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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5일 민주당 당료 최택곤(57)씨가 금감원 조사 무마 등 청탁과함께 1억5천9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최씨에 대해 이날 새벽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오전 10시 30분 최씨에 대해 영장 실질 심사를 벌인뒤 오후중 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씨의 열린상호신용금고 등에 대한 ...

연합뉴스 | 2001.12.15 08:16

'진승현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5일 진씨가 지난해 4.13 총선 직전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허인회 후보에게 5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진씨의 총선자금 지원내역 등을 본격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씨가 작년 1∼5월 진씨에게서 매월 300만~500만원씩 받은 고문활동비와 별개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현금 및 달러로 1억5천900여만원을 ...

연합뉴스 | 2001.12.15 08:03

민주당 허인회(許仁會.서울 동대문을) 지구당위원장은 14일 지난해 4.13 총선전에 진승현(陳承鉉) 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허 위원장은 진씨 자금수수 보도와 관련,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총선직전 후원회때 진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MCI코리아로부터 법인 한도액인 5천만원을 받았으며 영수증을 끊어줬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지난해 3월22일 후원회때 진씨가 직접 찾아와 대학후배라며 소개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면서 "그해 ...

연합뉴스 | 2001.12.14 23:46

진승현씨가 지난해 4.13총선 당시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출마했던 민주당 허인회 후보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검찰수사의 '칼날'이 정치권을 본격 겨냥,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허씨는 진씨가 5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민주당 김모 의원 이후 진씨 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첫번째 정치인으로, 자금수수 시점이 지난해 4.13 총선 직전이어서 향후 정치권에 대한 검찰 수사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진씨는 ...

연합뉴스 | 2001.12.14 22:31

'진승현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4일 진씨가 지난해 4.13 총선 직전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허인회 후보에게 5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밝혀내고 진씨의 총선자금지원내역 등을 본격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진씨가 허씨외에도 유력 정치인 7-8명에게 정치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 우선 30여명으로 추정되는 정.관계 유력인사 등 로비대상과 내역이 기재된 이른바 ...

연합뉴스 | 2001.12.14 22:19

민주당 허인회 지구당위원장은 14일 지난해 4·13 총선 전에 진승현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 했다. 허 위원장은 진씨 자금수수 보도와 관련,"지난해 총선 직전 후원회 때 진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MCI코리아로부터 법인 한도액인 5천만원을 받았으며 영수증을 끊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진씨가 직접 후원회에 찾아와 대학 후배라며 소개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면서 "5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입금됐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많아 의아스럽게 생각했으나 사업이 ...

한국경제 | 2001.12.14 21:25

민주당 허인회(許仁會.서울 동대문을) 지구당위원장은 14일 지난해 4.13 총선전에 진승현(陳承鉉) 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허 위원장은 진씨 자금수수 보도와 관련,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총선직전 후원회때 진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MCI코리아로부터 법인 한도액인 5천만원을 받았으며 영수증을 끊어줬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지난해 3월22일 후원회때 진씨가 직접 찾아와 대학후배라며 소개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면서 "그해 ...

연합뉴스 | 2001.12.14 20:04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 대학에 '민주당 대학지부'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민주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임종석.任鍾晳) 관계자는 14일 "전국 300개 대학에 민주당 대학지부를 학내 동아리 형식으로 창설, 회원을 모집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한광옥(韓光玉) 대표에 보고하고 당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위는 또 대학지부에서 한 명씩 300여명을 뽑아 대학생 대선후보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

연합뉴스 | 2001.12.14 19:58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4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귀국했다. 한 고문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의 '3월 전당대회'안에 대해 "내 생각은 변화가 없다"며 "어느 게 애당이고, 정권재창출에 보탬이 되는지 충분히 고려해 최종결정을 내리길 바랄뿐"이라고 말해, '1월 당지도부 선출, 지방선거후 대선후보 선출' 입장 고수방침을 밝혔다. 한 고문은 방미기간 워싱턴에서 자신이 공동의장으로 있는 '아시아-미국정책포럼' ...

연합뉴스 | 2001.12.14 19:56

... '사임설'이 일부언론에 보도돼 고위기관에서 긴급 확인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김 장관이 이날 복지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당장이라도 장관을 그만두고 싶다' '정치상황이 어려운 때 정치인이라면 당(민주당)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었다. 김 장관은 내년 지자체 선거와 관련, "경기도 지사 얘기도 있는데 그 곳은 연고도 없고 만약 출마한다면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면서 "당(민주당) 사정이 안좋아내가 돌아간다고 ...

연합뉴스 | 2001.12.1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