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보상금을 노린 허위실종 신고자가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11일 보상금을 타기 위해 허위 실종신고를 한 임모(48.과일 행상.대구 남구 대명동)씨를 즉결 심판에 넘기고 임씨와 공모한 김모(41.여.과일 행상.대구 달성군 다사읍)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2일 대구지하철 참사로 실종된 사람들의 신원 확인이 어렵다는 보도를 접하고 보상금을 타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자신의 아들이 실종됐다고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및 보상심의위원회'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한상범)가 지난해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의문사 4건에 대해 명예회복 심의를 진행한다. 보상심의위는 11일 "진상규명위가 진상규명 불능 사건 중 `명예회복 심의'를 요청한 9건에 대한 심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애초 보상심의위에 명예회복과 보상 신청을 함께 했던 4건에 대해 명예회복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 불능'은 의문사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보상금을 목적으로 허위 실종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임모(48.과일행상.대구 남구 대명동)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대구지하철 참사사건과 관련해 보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41.여.대구 달성군 다사읍)씨가 실종됐다며 지난달 22일께 허위 실종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실종 신고를 하고 지하철참사 대책본부가 마련된 대구시민회관에서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Liem) 840ha와 홍강북쪽 동안(Dong Ahn) 7천990ha에 인구 75만명을 수용하는 주거지를 건설하는 초대형프로젝트. 이 사업은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기반시설 25억달러, 건축 260억달러, 토지보상 5억달러 등 300억달러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교부는 올해초 하노이시 신도시개발청과 참여 조건 등을 놓고 실무 협의를 벌인 결과, 국내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부지는 투리엠 260㏊(78만평) 규모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보상금을 노리고 허위로 실종신고를 한 40대 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보상금을 목적으로 허위 실종신고를 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임모(48.과일행상.대구 남구 대명동)씨를 검거해 즉결심판에 넘기고 달아난 김모(41.여.대구 달성군 다사읍)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가족 행세를 하며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한 실종자 보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김씨의 아들이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앞으로 '술상무' 등 업무상 과다한 음주로 얻은 알코올성 간질환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돼 산재보상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10일 그동안 발병 원인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힘들어 사실상 산재보상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간질환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는 내용의 산재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업무상 질병으로 새로 인정받는 간질환은 독성 간염, 급성 간염, 전격성 간염, 간농양, 만성 간염, 간경변증, 원발성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 계획이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유레스의 올해 매출액을 3천8백억원,영업이익은 1백7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레스는 한신공영에서 인적분할된 뒤 지난해 7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재상장됐다. '세이브 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원 성남 대전 광명 등 4개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은 96.02%,이자보상비율은 1.73배이며 현금도 2백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0 00:00

... "항공유가의 변동성에 대해 위험분산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고유가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동양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대한항공의 차입금 감소 등 재무구조 건전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동양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차입금 감소 및 고정비보상비율 상승 등 재무구조가 건전화되고 있어 현재 주가는 싼 편"이라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 지재훈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국내선 운영을 수익성 위주로 전환하고 국제 여객과 화물 수요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원기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 등으로 소액주주들이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법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제도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중 한명이 대표가 돼 해당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재판에서 이기면 그 효과가 소액주주전체에 해당돼 나머지 사람들도 별도 소송없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최근 검찰의 대기업 수사와 관련, "검찰수사에 개입과 압력은전혀 없다"면서 "이런 일로 재계가 위축되거나 부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통상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업무활동, 작업환경 등과 관련된 급만성간염, 독성간염 등 간질환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돼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10일 그동안 발병 원인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힘들어 사실상 산재보상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간질환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는 내용의 산재보험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신설된 간질환은 독성간염, 급성간염, 전격성간염, 간농양, 만성간염, 간경변증, ...

연합뉴스 | 2003.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