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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선 안팎 등락…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보합권에 머무는 등 방향성 잃은 움직임이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89포인트(0.31%) 오른 3211.9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7.21포인트(0.23%) 오른 3194.82에 개장해 318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8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391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약 1%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

한국경제 | 2025.07.15 11:15 | 신민경

코스피, 3년10개월 만 3200선 위에서 마감…보험·화장품↑ [영상]

...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3200선 위에서 장을 마친 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1년 9월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엄포에 약보합권에서 경계감을 갖고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에 탄력을 받아 지속적으로 상단을 높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397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428억원과 ...

한국경제 | 2025.07.14 15:51 | 노정동

코스피, 트럼프 고율 관세 경계감…3180선 강보합 등락

코스피지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5포인트(0.23%) 오른 3182.9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01%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본격화하는 발언 등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캐나다에 ...

한국경제 | 2025.07.14 09:19 | 노정동

대외변수 따라 환율 1355~1385원 사이 오갈 듯

... 증시보다 대외 변수에 시장의 시선이 쏠릴 것”이라며 “수입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가 수급 우위를 보이는 점은 환율 상승에 우호적 요인”이라고 했다.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변동폭이 크지 않아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지난 11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5%포인트 오른 연 2.448%에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금리는 연 2.823%로 0.009%포인트 상승했다. 5년 만기와 2년 만기는 각각 0.012%포인트, ...

한국경제 | 2025.07.13 17:50 | 조미현/배정철

코스피, 3200선 회복 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코스닥은 상승

...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해 3216.69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3200선을 넘어선 건 종가 기준으로 2021년 9월6일(3203.33) 이후 3년10개월 만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고, 오후 2시7분께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굳혔다. 이로써 4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가 끝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7억원과 6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만 14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

한국경제 | 2025.07.11 16:04 | 고정삼

S&P·나스닥 최고치 경신…테슬라 4.7% 반등 [뉴욕증시 브리핑]

... 어렵다"며 "시장은 이 모든 상황에 극도로 둔감해졌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임의소비재는 1% 뛰었다. 이날 거대 기술기업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오르내렸고 우량주가 주도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164.10달러에 종가를 형성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 이상으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4.73% 뛰었다.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

한국경제 | 2025.07.11 07:25 | 고정삼

글로벌 원전 수주 기대·실적 회복 등으로 한전기술,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

한전기술은 10일 장중 가격이 약간 오르내리며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장기 모멘텀 측면에서는 글로벌 원전 수주 기대와 실적 회복 흐름이 주가 기초를 다지는 모습이다. 재무 측면에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5,534억 원, 영업이익은 548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약 1.5%, 영업이익 92% 증가해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과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등의 실...

한국경제 | 2025.07.10 13:53

코스피, 연고점 또 경신…3년10개월 만에 최고치

...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2억원, 5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지난 4일부터 사흘째 매도 우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거나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등 관세 충격을 받고 있다"며 "증권주와 방산주 등 이른바 '관세 무풍주'들의 수혜는 당분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영증권과 부국증권 등 증권주가 ...

한국경제 | 2025.07.09 15:50 | 신민경

코스피, 개인 매수에 상승…자사주 대량 보유 종목 '급등'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전환했다. 9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1포인트(0.43%) 오른 3128.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약보합권에 머물렀지만, 개인이 매수량을 늘리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1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9억원어치와 1990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3238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7.09 10:52 | 한경우

트럼프 '구리 및 의약품 고관세' 경고

... 아시아 주요 교역국들은 25%의 ‘국가별 상호 관세’ 대상이며 이 조치가 실제 실행되면 한국 수출 산업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는 아직 반응이 제한적이다. S&P 500과 나스닥은 거의 보합권에 머물렀고,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방어력 있는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트럼프의 강경 발언에 이미 익숙해져, 실제 관세 부과 전까지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다만 한국 주식 ...

한국경제 | 2025.07.09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