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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결위 태풍 `매미' 추경심의 착수

      국회는 15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박봉흠(朴奉欽) 기획예산처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태풍 `매미' 피해복구를 위한 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3당은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추경안을 이번주내에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김정부(金政夫) 의원은 "태풍 피해및 복구 상황이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며 "빠짐없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박상희(朴相熙)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철수 임박한 `다국적군의 왕' 상록수부대]

      ... 데 이어 본격적인 치안유지와 대민구호활동에 나섰다. 육군 내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특전사 요원들의 주둔 소식이 전해지자 산 속으로 피신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주민 전원이 마을로 돌아와 불타거나 파손된 주택과관공서, 교량, 도로를 복구하는 등 본격적인 자활활동을 벌였다. 부대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일일이 접촉해 한국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수한 데따른 첫 성과물이었다. 상록수부대는 또 차량 순찰기동과 취약지 상주작전, 주요지역 수색정찰, 불발탄처리, 난민 및 구호품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정부-국회의장단 "국정 협력"

      ... 국회의장단을 초청해 열린 국정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재신임 정국하에서 국정차질로 인한 국민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정부와 국회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국정설명회에서 고 총리는 태풍 `매미'피해복구를 위한 제2차 추경예산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한 의장단의 협조와 지원을요청했다. 정부측에선 또 윤영관(尹永寬) 외교,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 허상만(許祥萬)농림,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 최종찬(崔鍾璨) 건설교통장관이 한-칠레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世銀, 대 이라크 40억弗 지원 검토

      세계은행은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을 지원하기위해 향후 5년에 걸쳐 40억달러 규모의 지원여부를 조만간 검토할 것이라고 이 은행측이 14일 밝혔다. 세계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이사회가 오는 23~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 기부국 회의에 앞서 대 이라크 지원금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측은 현재 계획으로는 오는 2004, 2005회계연도에 우선 5억달러씩을 제공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울펜슨 총재는 "세계은행은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보수진영 1만여명 이라크파병 지지집회

      ... 15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라크 파병 지지, 송두율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상훈 향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5만4천여명의 자국민을 희생한혈맹 미국을 돕고 이라크의 전후 복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 이라크 파병은 즉각성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는 "전투병을 파병하는 것은 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라크의 치안유지를 위한 것"이라며 "진보단체들은 우리 군의 희생 개연성을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이라크 파병 관련 국민대토론회

      ...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상호 영남대 겸임교수는 전통적인 한미동맹, 향후 엄청난 규모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에너지 확보 등 명분보다 국익과 현실론을 들어 파병에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반대측 주제발표자 금병태 변호사(평화통일시민연대 대표)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은 명분도 법적 근거도 없으며 전후 복구사업 참여의 불확실한 기대와 막대한 파병경비 부담 등을 이유로 파병을 반대했다. (대구=연합뉴스) 윤대복 기자 yoon@yna.co.kr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美, 이라크 복구계약 전담부서 신설

      미국은 이라크 전후복구사업 계약을 전담하는 부서를 바그다드에 신설한다고 미 국방부의 한 관리가 13일 말했다. 다우 존스 뉴스에 따르면 새 부서는 연합군임시기구(CPA) 산하에 신설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오피스(PMO)로 오는 11월부터 가동된다. 존 쇼 국방부 국제테크놀로지 보안 담당 부차관은 이 부서가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책정한 이라크 복구비 150억달러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의 경쟁입찰을 전담하게된다고 밝혔다. 쇼 부차관은 런던에서 열린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이라크, 135억달러 내년도 예산안 공표

      ... "차관이나 화폐발행, 외국원조 증가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출 재원은 석유-식량교환 프로그램 및 석유 판매 이외에도 동결된 은행자산과과거정권 인사들로부터 압수한 자산들로도 구성돼 있다. 알-킬라니 장관은 또 이라크 재건을 위한 추가 재원이 미국의 원조금으로부터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는 현재 미 의회가 논의중인 200억달러의 재건기금으로 전력시설을 복구하길 기대하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coowon@yna.co.kr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美, 총선일정 등 담은 새 이라크 결의안 마련

      ... 기타 다른 나라들간에 이뤄진 토의내용을 반영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에 안보리 이사국들에 배포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 초안이 미국과 이라크 전쟁을 반대해 온 나라들간에 갈등요인이됐던 이라크 주권 반환일정과 이라크 전후 복구 과정의 유엔 역할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결의안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AP가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는 오는 12월15일까지 유엔안보리에 신헌법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나토 사무총장 "나토군 이라크 파병 없을 것"

      ... 스페인, 또 지난 99년 회원국이 된 폴란드와 내년에 신규 가입하는 불가리아 등 이미 이라크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4개국은 나토의 파병을 지지하는 반면 반전국가들인 프랑스, 독일 등은 유엔이 강력한 역할을 맡지 않는한 전후복구 및 치안유지를 위한 파병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편 로버트슨경은 그러나 브뤼셀 소재 나토 본부가 폴란드와 스페인군의 통신 및 병력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터키도 요청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3.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