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50%대를 기록, 파업 사흘째인 지난달30일 오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지역간 열차운행률 역시 47%에 머물러 이를 이용,인근 지역으로 통근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됐다. 파업참여자 복귀율이 19.1%를 기록한 가운데 정상운행의 핵심 요인인 기관사들의 복귀율은 15.7%로 다른 업무 종사자들의 복귀율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분당.안산선과 일산선 등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파업에 참여했던 기관사들이 속속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국민의 비판적인 여론이 여전해 투쟁 효과를 거두기 힘들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파업철회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 참가자 4천70명중 65.2%(2천6백55명)가 파업 철회에 찬성해 파업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7시 19.1%에 머물던 파업 참가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율은 오후 5시 현재 기관사의 경우 1백%를 기록하는 등 철도 운행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김현석ㆍ이태명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7.01 00:00

철도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파업에 참여했던 철도노조원의 복귀율이 60%를 넘었다. 1일 철도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9천887명중 6천10명이 업무에 복귀, 복귀율이 60.8%를 기록했다. 복귀율이 가장 낮았던 기관사들도 파업 참여자 4천266명중 3천321명이 복귀, 77.8%의 복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복귀자들이 늘었다고 해서 곧바로 업무에 참여시킬 수 없어 열차운행 상황은 전날에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급격한 동요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난달 30일 경북 영주 등 4개지부 소속 860명의 노조원이 철도청에 파업철회의 사를 밝힌데 이어 1일에는 분당.안산선 기관사 60명이 승무사무소로 복귀했고 이날 낮 12시에는 전체 파업참가자의 복귀율이 50%대에 육박하는 등 파업대열 급격히 균열됐다. 이밖에 철도노조가 파업의 명분으로 제시하고 입법저지를 추진하던 철도산업발전기본법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도 노조측의 파업명분을 약화시킨 요인으로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하고 바이오리듬 검사를 통해 최적의 상태가 돼야 승차할 수 있다. 또 직무분야별, 지역별 직원 안배가 맞아야만 열차가 제대로 운행될 수 있어 어느 한 쪽 직무분야나 지역 노조원들이 전원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다른 쪽 노조원들의 복귀율이 저조하면 열차 운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철도청은 그동안 전국적인 비상계획에 따라 차량이 운행됐기 때문에 평상시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차량이 분산돼 이를 제 위치로 복구시키는 데 최소하루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도오전 7시 현재 기지에 도착한 열차는 평소 16대의 30% 수준인 5대에 그쳤으며 수송한 컨테이너도 2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불과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파업참여차 9천888명중 1천890명이 복귀, 19.1%의 복귀율을보인 가운데 기관사의 경우 파업참여자 4천266명중 670명이 업무에 복귀, 15.7%의저조한 복귀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3.07.01 00:00

... 기관사의 업무복귀가 저조해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향후 열차운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업무복귀 시한으로 정한 이날 오후 10시 현재파업참가자 9천563명 가운데 1천354명이 업무에 복귀해 복귀율이 14.2%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이날 오전 정부가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미복귀 노조원에 대한 파면 등 중징계 방침을밝힌 시점에서 100여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철도노조의 파업이 30일 사흘째 계속되면서 시멘트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국의 철도 화물 수송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정부당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 기관사들의 업무 복귀율이 저조한데다비상운전인력으로 투입된 기관사들 마저 피로누적에 시달려 열차운행이 점점 한계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사태가 장기화돼 화물연대 파업과 맞물릴 경우 물류 대란이 발생, 경제 전반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가고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시민들의 `짜증지수'가 높아졌다. 화물운송도 평시 대비 10%만 이뤄지면서 시멘트 등의 운송이 중단되고 업체들의수출용 컨테이너 수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등 여객 및 화물 운송 대란이 현실화됐다. 그러나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복귀율이 현재 14.4%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는현재로서 노조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노조는 정부의 강경 방침에 반발하고 있어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 전철 = 수도권 전철의 경우 이날 낮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오후 11시까지, 일부는 1일 새벽 각각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검문검색 대상은 현재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등 17명이며 나머지 조흥은행과 지하철 노조 파업, 전교조 연가투쟁 관련자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 이후 업무 복귀율이 낮아 이번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지역별로 일제 검문검색을 통해 주동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3.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