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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은 지난 이틀간 집중호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다. 낙동강 지류의 잇단 범람으로 농경지와 가옥침수, 도로침하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가운데 산사태로 수용시설의 지체장애인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등 산사태로 인한 사망.부상.실종 등 인명피해만 지난 9일과 10일사이 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과 경남 등 각 시.도재해대책본부가 피해집계 및 수해지역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0일 낮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구름대가 11일 오전부터 다시 활발하게 ...

연합뉴스 | 2002.08.10 00:00

집중호우가 내린 10일 경남지역에서 3건의 대형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거나 매몰되고 16명이 부상하는 인명 피해를 냈다. 10일 오전 10시 30분께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 내삼농공단지 인근 야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공단 내 삼흥열처리 등 공장 9개동을 덮쳐 15명이 매몰됐으나최창식(53.김해시 주촌면 내삼리)씨 등 14명은 구조됐으나 이정훈(28.주소미상)씨는아직 구조를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10일 오전 10시께 양산시 물금읍 정산리 ...

연합뉴스 | 2002.08.10 00:00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 황선홍(34·가시와 레이솔)이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 호치'는 9일자에서 가시와 레이솔이 지난 8일 스티브 패리먼 감독(영국)의 경질을 결정하면서 부상 중인 스트라이커 황선홍도 해고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가시와 레이솔의 고바야시 가시와 사장은 "황선홍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선수 구성 문제도 있어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해 퇴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

한국경제 | 2002.08.09 00:00

... 정도다. 이런 결과는 `악몽'을 재현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재해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으로, 중랑구는 수해에 취약한 곳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를 증설하거나 정비하고 빗물펌프장도 수시로 점검했다. 지난해 12명 사망 64명 부상 등 76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7천126가구가 침수됐던 관악구도 올해는 침수피해를 면했다. 관악구는 지난달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 설치된 2만3천71개의 빗물받이 관리상태를 조사, 문제가 발견된 8천36개의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 및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 땅, 노은지구를 잡아라"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구에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 지역 상권을 확보하기 위한 금융기관 및 유통업체의 경쟁이 갈 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은지구가 대전의 신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금융기관과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지점을 개설하거나 상가를 건립하는 등 고객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의 경우 전 달 유성구 지족동 노은지구에 충청지역 74번째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 J리그에서 활약중인 `태극전사' 황선홍(34.가시와)이 퇴출위기를 맞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 호치'는 9일자에 가시와 레이솔이 지난 8일 스티브 패리먼(영국) 감독의 경질을 결정하면서 팀의 쇄신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부상 중인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해고될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고바야시 가시와 사장은 "황선홍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선수 구성의 문제도 있어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해 퇴출 가능성을염두에 두고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 경북지역 강우량은 봉화군 춘양면이 472.5㎜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주시 325.6㎜, 울릉군 287.4㎜, 안동시 236.1㎜ 등 도내 평균 206.6㎜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대구ㆍ경북지역 인명피해도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한편 1명이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대교 앞 형산강변에서 물고기를잡던 나모(64.경주시 안강읍)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를 목격한 김모(79)씨는 "형산강에서 투망으로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부상에서 복귀한 프로야구 LG의 '꾀돌이' 유지현(31)이 팀의 해결사를 자처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선봉에 섰다. 부상으로 시즌 개막 후 50여일이 지나서야 그라운드에 다시 섰던 유지현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강 진출에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것.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현대와의 경기가 열렸던 8일 잠실구장. 고감도 타격감과 뛰어난 선구안, 빠른 발을 갖춘 톱타자 유지현은 0의 균형이이어지던 3회말 1사 2, 3루에서 우익선상을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한 비정부기구 건물에서 9일 낮 12시30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거대한 폭발사건이 발생, 20명이 숨지고 8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아프간 이슬람통신(AIP)은 폭발이 발생한 곳은 잘랄라바드 서부 10km 지점의 다룬타 마을에 있는 아프간 건설 병참단(ACLU) 건물이라고 말했다. 현지 군 지휘관인 하자라트 알리는 "병원에 옮겨진 사람들이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전.현직 언론인들이 국내 벤처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대덕밸리를 취재하면서 만난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별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손민구 ㈜베리텍 경영기획부장(전 대전매일신문 경제과학부 차장)과 구남평 대덕넷 취재팀장, 조규환 디지털타임스 기자 등 3명은 최근 『뚝배기와 돼지저금통』(도서출판 미디어 24)이란 책자를 펴냈다. 255쪽 분량에 '대덕밸리의 별난 CEO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자는 대덕밸리 최초의 ...

연합뉴스 | 2002.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