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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민간선박의 사안별 북방한계선(NLL) 및 제주해협 통과 허용은 단기적으로는 남측보다 북측에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북측의 경우 특히 대일 해상수송로의 단축이라는 직접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북교역의 경우 해주항보다 북측에 위치한 항구가 많아 NLL 통과가 허용되더라도 항로 절감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대일교역 규모는 지난해 총 4억6천만달러로 반출 2억6천만달러, 반입 2억달러이다. 모...

연합뉴스 | 2001.06.04 16:18

정부는 앞으로 북한측으로부터 사전 통보나 허가요청이 있을 경우 북한 상선의 북방한계선(NLL) 통과를 사안별로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임동원 통일, 한승수 외교, 김동신 국방 장관과 신건 국정원장, 김하중 청와대외교안보수석, 조영길 합참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4일 전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NSC 회의에서는 앞으로 북한이 민간선박의 경우 사전통보하거나...

연합뉴스 | 2001.06.04 15:37

지난 3일 남해안 영해를 무단 침범, 항해했던 북한 상선 청진2호(1만5천600t급)가 4일 오전 11시 5분께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통과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 박정화(대령.해사 30기) 해상작전과정은 "청진2호는 이날 오전 5시께 서해 소청도 서남방 해상 81㎞ 기점에서 해주쪽으로 우회한뒤 11시 5분께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NLL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박 대령은 "이에앞서 백마강호(2천700t급)는 ...

연합뉴스 | 2001.06.04 11:53

지난 3일 남해안 영해를 무단 침범, 항해했던 북한 상선 청진2호(1만5천600t급)가 4일 오전 10시 현재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통과중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 박정화(대령.해사 30기) 해상작전과정은 "청진2호는 이날 오전 5시께 서해소청도 서남방 해상 72㎞-90㎞ 기점에서 해주쪽으로 우회해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NLL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박 대령은 "이에앞서 백마강호(2천700t급)는 우리 해군함...

연합뉴스 | 2001.06.04 11:11

지난 3일 남해안 영해를 무단 침범, 항해했던 북한 상선 청진2호(1만5천600t급)가 4일 오전 10시 현재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통과중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1.06.04 10:06

인공기를 게양한 북한 상선 3척이 지난 2~3일 영해를 침범,항해하다가 해군에 의해 사상 처음 적발된뒤 영해로 빠져나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금까지 제주도 남쪽의 공해를 이용해왔던 북측 선박이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기위해 "제주해협 통과"라는 도발적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앞으로 제주해협 통과를 원하는 북한 상선이 우리측에 사전 통보나 허가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합참에 따...

한국경제 | 2001.06.03 16:26

북한 상선 3척이 지난 2일 우리측 영해를 침범,항해하다가 3일 오전 11시 현재 1척은 서해 공해상으로 빠져나갔고, 나머지 2척은남해안 해상을 계속 항해중이어서 해군이 긴급 출동,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청진2호(1만3천t급)와 령군봉호(6천700t급), 백마강호(2천700t급) 등 북한상선 3척이 동.서해 공해상을 항해하다가 각각 우리측 남해안 영해를 침범했다. 이중 령군봉호는 3일 ...

연합뉴스 | 2001.06.03 10:52

북한 상선 3척이 지난 2일 우리측 영해를 침범,항해하다가 3일 오전 11시 현재 1척은 공해상으로 빠져나갔고, 나머지 2척은 남해안해상을 계속 항해중이어서 해군이 긴급 출동,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연합뉴스 | 2001.06.0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