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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상품 설계를 주로 담당한다. FM은 다른 보험사에는 없는 것으로 기존 설계사 팀장급에 해당하는 명칭이다. 대한생명은 설계사를 모두 재무플래너(FP)로 통일해 부르고 있다. 일부 보험사들은 자체 개발한 설계사 명칭을 분쟁소지를 없앤다는 차원에서 상표출원까지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설계사 조직의 명칭인 금융서비스대표(FSR)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알리안츠생명도 최근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재무설계사 조직인 알리안츠 어드바이저(AA),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일주일전까지 감사보고서를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날 외부감사인이 최종적으로 `적정' 의견을 냄에 따라 현대상선은그동안의 분식회계 의혹에서 벗어나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그룹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C가 현대상선 경영진의 능력 부족과 회계부정을 계속 문제삼고 있어 당분간 마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힘입어 부실이 많이 정리된데다 대북송금 파문도 일단락돼 회계가 투명해졌다"고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미국,WTO에 중국 첫 제소=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미국이 이번주내 중국 정부가 반도체업계에 주고 있는 세금감면 혜택조치에 대해 중국 정부를 WTO에 정식 제소할 방침이라고 미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미국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을 WTO에 제소하는 것은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처음이다. FT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부시행정부가 강경한 태도를 취하라는 미 업계와 소비자들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데다,중국이 세금문제는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위반에 대한 제재여부를검토 중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올해도 같은 감사의견을 받으면 거래소 퇴출요건에 해당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대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금강고려화학(KCC)이분식회계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어 삼정KPMG에서 좀 더 신중한 검토를 위해 시한을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착공해 2000년 3월 지하4층 , 지상7층, 연면적 6만2천246평( 터미널 연면적 3만2천167평)의 초대형으로 준공됐다. 그러나 공사중인 1997년 시공사 부도와 준공직전인 2001년 부동산신탁사인 한부신의 부도로 소유권 분쟁이 겹치고 지하승차장 환기, 임대료 책정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입주가 지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2001년 4월 우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상1층으로 이전시키고 지하 승차장 환기시설을 개선한 뒤 시외버스터미널의 추가 이전을 추진했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이달 15일까지 접수된 증권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4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5%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쟁 유형 가운데 증권사 직원이 고객에게서 투자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위임받은 일임 매매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증권사 직원의 임의 매매 8건 *주문 집행 8건 *증권사의 부당 권유 2건 *증권사 전산 장애 1건 등의 순이었고 장외 종목과 관련한 분쟁 등 기타가 14건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4.03.16 07:34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분쟁에서 국내 업체가 미국 업체에 승소했다. 중외제약은 16일 "서울중앙법원이 자사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타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에 대해 한국MSD가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한국MSD가 내세운 특허명세서에는 특허성을 인정받기 위한 요건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중외제약 관계자는 전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미국 머크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올들어 증권사와 투자자 간의 분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이달 15일까지 접수된 증권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4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5%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쟁 유형 가운데 증권사 직원이 고객에게서 투자와 관련한 의사결정을 위임받은 일임 매매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증권사 직원의 임의 매매 8건 ▲주문 집행 8건 ▲증권사의 부당 권유 2건 ▲증권사 전산 장애 1건 등의 순이었고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 지난달말 법원에 제출한 수정정리계획안에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진로의 이원 관리인은 회사정리계획안에서 M&A 추진의 선결 과제로 두 가지를꼽았다. 진로재팬의 상표권 가압류 문제가 그 하나고 진로재팬의 주권을 둘러싼 진로홍콩과의 분쟁이 다른 하나다. 진로의 핵심 해외 자산인 진로재팬은 서류상 진로홍콩 소유로 돼 있다. 그래서진로 관리인과 진로홍콩은 각각 국내 법원에 진로재팬의 주권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진로 채권단 관계자는 "M&A에 부정적 입장이던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현대상선이 법적 마감시한인 16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현대상선은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감사의견을 받지 못할 경우 증시에서 퇴출될수 있는데다 금강고려화학(KCC)과의 경영권 분쟁까지 겪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정기주총이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어 일주일 전인 이날까지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내야 하지만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증권거래법 ...

한국경제 | 2004.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