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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철강자재를 싣고 인천항으로 가던 파나마 국적 철강운반선이 7일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침몰, 이배에 타고 있는 베트남 선원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사고가 나자 군산해경은 경비정 17척과 헬기 1대를 동원 이틀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사고해역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때문에 수색에 많은 어려움을겪고 있다. 군산해경은 사고해역 인근에서 전날 시신 2구를 인양한 데 이어 8일 오전 또 8구를 인양해 군산시 구암동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예상된다. 해경은 파나마와 베트남측 관계자들이 국내에 도착하는대로 사체 인도 및 선박인양 문제 등을 논의한 뒤 본격적으로 사태수습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14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철강자재 6천40여t을 싣고 인천항으로 가던 파나마 국적 5천500t급 철강운반선인 `두리'(DURI)호(선장 부 허우 퐁.41)'가 침몰, 베트남 선원 18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군산=연합뉴스) 임 ...

연합뉴스 | 2004.02.07 00:00

... 추정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파나마와 베트남측 관계자들이 국내에 도착하는대로 사체인도 및 선박인양 문제 등을 논의한 뒤 사태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파나마 국적 철강운반선 `두리'(DURI)호(선장 부 허우 퐁.41)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철강자재 6천40여t을 싣고 인천항으로 가던 중 이날 오전 1시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14마일 해상에서 침몰, 베트남 선원 18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y...

연합뉴스 | 2004.02.07 00:00

...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목포해경 소속 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했다. 해경은 기상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중.대형 경비정 4척을 추가로 사고해역에 투입,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방제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고 선박은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철강자재 6천40여t을 싣고인천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선박의 정확한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강풍의 영향으로 한쪽으로 기울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y...

연합뉴스 | 2004.02.07 00:00

... 복원이라는 학술적 바람을 안고 민족의 자의식을 되찾기 위해 차가운 바다로 나섰던 대원들이 희생된 지 6년이 지났다"라며 "이들의 넋을 기려 민족의 기상과 혼을 새롭게 되살리면서 선조들의 대양을 되찾자"라고 말했다. 고(故) 장철수 대장 등 탐사대원 4명은 지난 97년 12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 항해하다 이듬해 1월 24일 일본 근해에서 폭풍에 휘말려 모두 목숨을 잃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연합뉴스 | 2004.01.31 00:00

...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북한 특산품전을 개최, 인삼을 포함한 건강식품과 그림, 수예품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1월과 2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순회하며 민예품, 사진, 도서 등을 전시했다. 7월에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등 극동지역에서 북한상품 전시회를 열었다. 11월에는 앙카라와 이스탄불 등 터키 주요도시를 돌며 미술ㆍ수공예품전시회를 열었고 이에 앞서 4월에는 북한내 최대 섬유ㆍ의류 무역회사인 조선은하무역총회사가 이집트에 사절단을 ...

연합뉴스 | 2004.01.26 00:00

... 추진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로 높아진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해외 12개 도시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타슈켄트 등 독립국가연합(CIS) 3개지역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5월 이스탄불 아테네 마드리드 등 남구주지역에, 6월 쿠웨이트 리야드 무스카트 등 중동지역에, 10월 마닐라 방콕 양곤 등 동남아지역에 각각 통상사절단을 보낸다.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과학자들은 1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동북아연맹 창설 방안을 논의하는한편, 동북아 국가들이 북한과 과학, 문화, 체육, 첨단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접촉을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자들은 유럽연합(EU)을 모델로 한 동북아연맹의 창설방안을 토의했으며, 이 연맹에 남북한, 중국, 러시아, 대만 및 다른 나라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자들은 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 매니저는 "지중해의 해상운송 중심지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도 차로 2∼3일이면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물류비와 수송기간 3분의 1 감소 동유럽이 새로운 허브로 주목을 받는 또하나 중요한 이유는 TSR(시베리아횡단 철도)이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하는 TSR이 오는 2007년 종착지인 폴란드의 남부 소도시 스와프코프까지 연결되면 운송시간이 지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된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에서 출발한 7백50만개(연간 기준)의 컨테이너는 스와프코프에서 서유럽으로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북한과 러시아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최근 러시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을 잇는 송전선 건설 문제를 논의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 기업 '보스토케네르고(Vostokenergo)' 대표단은 최근 북한 전기석탄공업성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 북한 에너지 전문가들과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청진을 잇는 송전선 건설 문제를 논의했다.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보스토케네르고'의 수석 엔지니어 알렉산드르 오그네프는 ...

연합뉴스 | 2003.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