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북, "군력 있는한 부흥강국 건설 확실"

... 지난해까지의 어려웠던 시기)에 외부의 압력에 대처하면서도 강성대국 건설의 기초를 다질 수있었던 것은 김 주석이 닦아 놓은 정치ㆍ군사ㆍ경제적 토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김 총비서를 "부흥강국 건설의 만년 토대를 마련한 정치원로"라면서 "당과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어 나감으로써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

연합뉴스 | 2001.07.05 16:16

환율 1,296원선, 달러/엔 동향 촉각

... 메꿨다. 업체들은 아직 고점매도 의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역외세력도 달러/엔의 급등시 매수에 가담했으나 이후 달러/엔의 정체에 맞춰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자금과 사상 최대를 기록한 거주자 외화예금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이 사실"이라며 "딜러들은 달러/엔이 125엔에 안착했고 런던과 뉴욕장에서 125.70∼125.80엔까지 테스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화가 어떻게 ...

한국경제 | 2001.07.05 16:01

하이닉스, 사상최저가 위협..외국인 매도세 2480원

... 추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반도체 경기 회복이 어려워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5일 증시에서 하이닉스반도체는 전날보다 1백40원(5.34%) 내린 2천4백80원에 마감됐다. 지난 4월17일 기록했던 사상 최저가인 2천4백30원에 50원 차이로 다가섰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6월11일부터 19거래일 동안 단 이틀만 제외하고 무려 1억4천만주를 팔아치웠다. 최근 1백28메가 SD램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

한국경제 | 2001.07.05 15:58

[실전 株테크] 홈트레이딩 : '증권사 고객확보 경쟁'

... 검색,증권통계 분석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활용 정도에 따라 투신사 펀드매니저의 역할도 대신해 줄 수 있다.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온라인 주식거래 비중은 전체 주식거래건수의 67.4%(거래소 58.2%,코스닥 75.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증권사의 경우 홈트레이딩 비중이 80%를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8년 1월 1.3%에 비하면 불과 3년 사이에 상상을 초월하는 급성장을 이룬 셈이다. 또 온라인 증권계좌수도 4백16만6천 ...

한국경제 | 2001.07.05 15:58

미래산업, 올 순손실 109억원 예상..굿모닝증권

굿모닝증권은 5일 올해가 미래산업에게 사상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증권 금충섭 애널리스트는 미래산업의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46% 줄어든 735억원에 그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89억원과 109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급감은 미주와 유럽지역 마운터 독점판권을 가진 쿼드 시스템스사의 화의신청에 따른 수출중단과 국내 수요 둔화에 따른 것이라고 금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또 손실의 주 요인은 라이코스 코리아 등 출자회사의 ...

연합뉴스 | 2001.07.05 14:44

5월 관광수지 누계 흑자 전환

... 5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국내 관광수입은 26억3천만달러, 관광지출은 25억7천900만달러를 기록, 올들어 처음으로 관광수지 누계가 5천1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특히 5월 한달간 관광수입이 월별 수치로는 사상 두번째로 높은 6억1천700만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여왔던 월별 관광수입이 5월들어 처음으로 증가세(5.7%)로 돌아섰다. 그러나 관광객 숫자로 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입국객은 지난해 동기보다 ...

연합뉴스 | 2001.07.05 14:15

선물거래소 거래량 작년의 3.7배로 급증

국채선물 활성화와 코스닥50 지수선물 등 신상품의 도입으로 올 상반기 선물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규모가 지난해의 3.7배로 늘어났다. 5일 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상반기 선물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 사상최대 규모인 5만9천782계약을 거래하는 등 활황세를 보이며 일평균 거래량이 3만4천497계약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9천441계약에 비해 급신장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선물거래 급신장세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국채선물이다. 올 1.4분기정책당국자들의 ...

연합뉴스 | 2001.07.05 13:53

동국제강 회장 탄 헬기추락

... 동국제강 상무 김신기(54)씨의 시체를 마지막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김회장등 사망자의 시신을 마산 삼성병원과 부산 하나병원에 안치했으며 부상자들은 진해 용원 삼성의원과 부산 동아대 부속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대책 =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동국제강측은 이날 서울 본사 회의실에서 장세주사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장례수습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임원 4명을 현지에 급파, 사고 수습에 나섰다. 대우조선은 신영균(申英均)사장을 단장으로 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

연합뉴스 | 2001.07.05 12:55

박찬호 올스타 선발로 돈과 명예 보장

... 거두고 있다. 연봉 협상의 귀재로 알려진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같은 호재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상급 실력에 올스타라는 명예의 날개까지 함께 단 박찬호의 몸 값은 고공 비행을 할게 틀림없다.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최고액인 연봉 2천만달러가 현실로 다가 온 것이다. 또 올스타전 출전은 금전적인 면을 떠나 시즌 8승 이후 3경기 연속 승수사냥에 실패한 박찬호가 오는 6일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9승을 올리고 시즌 20승을 달성하는데 다시 한번 ...

연합뉴스 | 2001.07.05 10:16

어린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극성

... 을지대병원에서 소아과 의사 1인당 하루 10-15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성모병원에도 1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을 비롯해 하루 3-4명의 환자가 찾아오고 있다. 이 같은 환자 수는 지난 97년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사상 최악의 기승을 부렸을 때와 비슷한 추세라는 것이 소아과 의사들의 전언이다. 충남대병원 소아과 변상현 교수는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평소 주위를 청결히 하는 한편 음식도 위생적으로 조리해 ...

연합뉴스 | 2001.07.05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