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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5730억…3년만에 최고 실적

... 1365억원, 우리파이낸셜은 8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건전성 지표가 일부 악화된 것은 조선, 건설 등의 업종에 대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진행에 따른 것"이라며 "경상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분기에는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대규모 비이자이익이 예상된다"며 "수익성과 안정성 등의 지표들도 완전히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chs8790

외국인 두달 연속 5조원대 순매수 기록

... 2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에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지속된 것은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와 무디스의 국채 신용등급 상향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두 달동안 10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지만 다음 달에도 매수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와 삼성생명 같은 초대형 우량주 상장이 외국인 매수를 강화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4.30 00:00

금호타이어 대주주 100대1 감자

... 대규모 감자를 실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금호석유의 보유 지분은 2.6%(33만1천여주)로 낮아질 전망이다. 소액주주에 대해서는 3주를 1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 상장주식수는 1천262만여주로 줄어든다. 채권단은 박삼구 명예회장에게 금호타이어 경영을 맡기는 한편 워크아웃 졸업 시 주식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키로 했다. 감자안 등의 정상화 계획은 금호타이어의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

연합뉴스 | 2010.04.30 00:00

[조간브리핑]4월30일(금)-IT '트리클 다운 효과'…부품ㆍ장비 사상최대 호황

... 이상될 것' -神도 놀라는 '한국거래소' 직원들도 '억대' 연봉 -스티븐로치 "한국, 금리조정 필요하다" 경고 -수입 유발형 수출로 변질 국내 파급효과 뚝 -"원전 수출해도 속빈강정" 정부, '기자재' 집중 육성 -국내 금융사 그리스·포르투갈 익스포져 4억불 -5월 증시, '완연한 봄은 아니다' '숨고르기' 예상 -삼성생명 공모전쟁 뛰어든 11개사 경쟁 '후끈' -상장사 자사株 평가이익 급속 회복 '처분도 활발' 한경닷컴 open@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cheol

신세계푸드, 코스닥에 남을 걸 그랬나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긴 신세계푸드가 신고식을 호되게 치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30일 600원(0.74%) 하락한 8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첫날인 전날에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8.3%나 밀렸다. 전날 시초가가 8만8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틀 만에 주가가 9%나 떨어진 셈이다. 배혜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식 수나 주주 비중 등 펀더멘털상의 변화가 없음에도 ...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강지연

'삼성생명 공모주 사자'…신규계좌 폭발

삼성생명 상장 주관 증권사들의 신규 계좌가 급증하고 있다. 다음주(5월 3~4일)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을 위해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삼성생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0일 삼성생명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공모가가 확정된 23일 이후 26일 1천509개, 27일 1천810개, 28일 1천858개, 29일 2천577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 계좌 개설 마지막 날인 이날에도 3천개를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10.04.30 00:00

주부부터 큰손까지‥삼성생명 청약 열기 후끈

... 달한다"고 귀띔했다. 박희섭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장은 "부자들은 계좌를 만들고 청약하는 것이 귀찮고 공모주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 공모주 투자를 꺼렸지만 이번엔 다르다"고 말했다. 10만주 청약 한도를 다 채워 55억원을 청약한다면 상장(12일)이후 주가가 현재 장외가격 수준까지만 올라도 단기간에 5000만원가량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삼성증권(206만주 배정) 동양종금증권(86만주) KB투자증권(31만주) 우리투자증권(31만주) ...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조진형

국내 주식펀드 1천억원대 순유출

... 주식펀드는 40거래일째 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새 1천28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날 2천억원 가까운 자금이 빠진 데 이어 대량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289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1천985억원에 비하면 유출규모가 줄었지만 유출은 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유출규모는 4조원에 육박한다. ETF를 포함하면 3천331억원이 ...

연합뉴스 | 2010.04.30 00:00

'우리스팩' 공모 1조 몰려‥최종경쟁률은 193.4대 1

우리투자증권이 설립한 스팩(SPAC) '우리스팩' 공모에 1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우리투자증권은 30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105만주 모집에 2억306만9370주가 청약,경쟁률은 193.4 대 1에 달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조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스팩의 환불일은 2일이며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백광엽

초록뱀, 30억 3자배정 유증 결정

초록뱀은 30일 기타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600만주를 주요주주인 에이모션과 엔에이치피홀딩스, 권현진씨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는 500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 신주는 5월31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30 00:00 |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