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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최대 접전지 서울 종로, 두 후보 페어플레이 화제

4ㆍ11 국회의원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인 서울 종로구에서 훈훈한 유세 장면이 화제다. 중부권 판세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종로에는 친박 6선인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와 친노계 4선인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가 만났다. 두 후보는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5%포인트 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초박빙'의 승부 속에서 먼저 훈훈한 현장을 알려온 곳은 정 후보 측이다. 정 후보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홍 후보의 ...

한국경제 | 2012.03.30 00:00 | janus

진중권 교수,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 논문표절 맹비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문대성 새누리당 부산 사하갑 후보의 표절의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28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느니, 차라리 문대성이 문대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게 더 설득력 있을 듯"이라고 글을 올려 비난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문대성은 김백수 논문을 '인용' 한 거라 했는데 정작 참고문헌 목록에는 김백수의 논문이 빠져있습니다"라고 지적하고 석사학위 논문표절, 2005년 박사과정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mina76

'레드' 박근혜ㆍ'옐로' 한명숙, 두 여장부의 선거패션 승자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 첫 날인 29일 지원 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의 튀는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 운동이 진행될 때마다 여성 정치인들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인 가운데 두 여장부가 강렬한 원색인 빨간색과 노란색 옷을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검정색 셔츠 위에 '새누리당' 당명이 새겨진 빨간색 점퍼를 입고 서울 영등포을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대표는 검은색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angeleve

여야 모두 "우리가 불리" 엄살 경쟁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엄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서로 불리하다는 분석을 의도적으로 내놓으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이란 분석이다. 이혜훈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은 29일 “자체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246개 지역구 중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이는 곳은 70곳”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불과 며칠 전까지 “상황이 낙관적”이라며 비례대표를 포함, 140석을 자신했었다. 민주통합당의 예상 의석 수도 갈수록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김재후

박근혜 '재외국민 표심 잡기' 나섰다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되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재외국민 방송 연설'을 통해 '재외국민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방송연설에서 “그동안 우리 정치가 국민을 중심에 두지 못하고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면서 우리 국민들과 동포 여러분에게 많은 실망을 드렸다”면서 “동포 여러분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려서부터 글로벌 감각을 익혀가며 성장한 동포 2, 3세들은 대한민국의 매우 소중한 미래자산"이라며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edith

점심시간도 없이 16개 일정, '선거의 여왕'의 강행군

'선거의 여왕'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선거운동 첫 날 일정은 말 그대로 '초인적인 강행군'이었다. 박 위원장은 29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2호선 대림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박 위원장이 방문한 곳은 서울 문래동, 신정동, 화곡동, 제기동, 자양동, 경기 하남시와 성남시 등 모두 16곳. 모든 일정이 10~30분 단위로 빽빽하게 짜여졌다. 따로 점심시간을 잡지도 않았다. 박 위원장이 이날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edith

12월 대선 전초전, 여야는 몇 석씩 가져가려나

... 미칠 수 있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야가 과연 몇 석씩 얻을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이번 19대 총선은 18대 대선 전초전 격으로 누가 제1당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12월 대선 판세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29일 승산이 있는 지역구를 70석으로 대폭 낮춰 잡았고 민주당은 전날인 28일 확보 가능한 지역구 의석수를 104석으로 예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는 전체 지역구의 45.5%(246개 지역구중 112개)를 차지하는 수도권 선거가 승패를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edith

네이버, 4ㆍ11 총선 판세 뒤흔들까?

국내 1위 포털 네이버가 4.11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미투데이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달 총선을 대비해 꾸린 태스크포스(TF)팀 인력들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국민생각, 창조한국당 등에 전화를 걸어 미투데이 계정 개설을 권유하고 있다. 직접 정당에 찾아가서 미투데이를 설명하기도 한다. 네이버는 이달 초 'SNS와 포털을 활용한 19대 총선 선거 전략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janus

한명숙이 만든 '아바타 5인방 캐릭터'는 누구?

선거운동 첫 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아바타 5인방 캐릭터'를 만들었고,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민생 여왕'으로 거듭나기에 나섰다. 한 대표는 29일 '이명박근혜(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아바타 5인'을 선정했다. 한 대표가 만든 아바타 캐릭터의 주인공은 새누리당 권영세(영등포을), 김종훈(강남을), 홍준표(동대문을), 홍사덕(종로), 이재오(은평을) 후보. 민주통합당이 내세우고 있는 '정권 심판'의 '주인공'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edith

[총선 D-12] 홍사덕 "종로 문화특구로"…정세균 "주얼리 타운 조성"

서울 강북 선거 승패의 가늠자가 될 종로와 중구의 여야 후보들은 오전 7시께부터 거리로 나와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 종로에서는 6선인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과 4선인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이 출근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명문가 자제들끼리 맞붙은 중구에서는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와 정호진 민주통합당 후보가 각각 '국정운영 경험'과 '토박이 일꾼'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6선 vs 4선의 대결 종로 인의동에서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이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