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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눈높이배드민턴팀, 장애인과 연극 나들이

... 구의분원'을 찾아 티셔츠를 전달한 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중인 연극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함께 관람했다. 대교 선수들이 장애인들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12월. 힘든 운동생활 중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광진구청을 통해 작은예수회 구의분원을 찾게 됐다. 당시 이불과 카펫,세제,전기찜질기 등을 선물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던 대교선수들은 바쁜 훈련일정 때문에 구의분원을 자주 찾지는 못했다. 특히 라경민과 김경란 등 간판선수들은 각종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 '몰입의 기술' .. 놀이처럼 즐겨라

권태 몰입,그리고 중간의 회색지대. 내가 만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다. 우리는 노동과 즐거움은 완전히 분리된 것으로 생각하는 데 익숙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즐거움이란 좋아하는 놀이를 할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내가 만난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는 일을 마치 놀이처럼 즐기는 경험을 자주 갖는다. 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비밀은 '몰입'에 있다. 마치 신이 들린 사람들처럼 자신의 일에 몰입할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에이스침대, 종합가구社로 변신..리오.아트레 합병

... 낭비를 없애고 장롱 소파 등 일반가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력인 침대부문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트레와의 합병으로 종합가구회사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으로 에이스침대의 매출구조는 침대 89%,일반가구 11%로 짜여지게 됐으며 점차 가구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1천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매출은 1천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은행권, SK글로벌 충당금 20∼50% 적립

... 분기 말보다 크게 높이지 않고 하나은행 수준(20∼30%)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전분기 말에는 `고정'으로 분류해 충당금을 20% 쌓아뒀다. 수출입은행과 조흥은행 역시 전 분기 말(19%)과 크게 다르지 않은 20%대 초반을쌓을 생각이다. 그러나 채권 전액을 캐시 바이아웃(채권 현금매입) 신청한 국민은행은 충당금을70%까지 쌓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캐시 바이아웃으로 채권액의 30%를 현금으로 받게 되므로나머지 70%에 대해 충당금을 쌓으면 SK글로벌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미국 "PSI 안보리에서 제기할 수 있다"

... 말했다. 로드맨 차관보는 이어 "마드리드 회의의 성명은 구체적으로 (대량파괴무기) 선적을 차단하기 위한 주도적 조치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부 새 관행을 포함한다"면서 "나는 이것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제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드맨 차관보는 "그러나 우리가 새 조치들에 대한 다자간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른 포럼을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의 이수혁(李秀赫)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지난 13일 PSI가 대북견제용임을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뉴 프로] '북에디터' ‥ 송미경 <베텔스만코리아 대리>

... 카탈로그에 소개된다. 송 대리는 북에디터를 '책의 모든 것을 다루는 매니저'로 소개했다. "한 나라와 한 시대의 문화를 담아내는 문화 상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흔히 북에디터들은 책을 선정하는 일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컨트롤합니다.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기획하고 적절한 필자를 섭외해 좋은 원고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책으로 출간될 수 있도록 원고를 편집·제작하는 일도 북에디터 몫이죠."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최대표-유수석 회동 안팎

... 된다"며 적극 협조할 뜻을 내비친 뒤 "대통령은 여야보다 한 계단위에 있어야 한다"며 초당적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유 수석은 "신당문제는 (대통령이) 손도 안대서 뗄 것도 없다"며 "신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이기거나 배후조정할 생각이 없다"고 반박했다. 노사문제와 관련, 최 대표는 "청와대내에 민주노총 출신이 많고 떼를 쓰면 그요구를 들어주니 한국노총에서도 들고 일어나는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강조했다.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최 대표가 제의한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새 특검법' 與野 대치 심화..野 "회기내 처리" 與 "반드시 저지"

... 실수"라며 "(새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게 되면 야당과의 전면전이 붙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대표는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거부한다고 말한 것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며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안된다고 생각할 땐 각을 세워서라도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특검법을 앞세워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졌다. 정대철 대표는 "한나라당이 특검법을 ...

한국경제 | 2003.06.27 00:00

최병렬 대표 "권역별 비례대표제 절대불가"

... 상향식 공천의 경우, 현 지구당위원장에게 오히려 유리한 것이 아닌가. ▲대의원을 중앙당에서 무작위로 추천한 1천명과 지역주민중 1천명 정도로 구성하면 현역 위원장이라고 꼭 보장되지 않는다. 경선의 틀을 공정하고 큼직하게 만들어 놓으면 생각보다 공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경상도는 아무나 막대기를 박아도 된다고 해 총재나 따라 다녀서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흘러가도 한참 흘러간 얘기다. -- `위기 해결사'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에게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골프 한마디] "집중ㆍ냉정이 승리 비결"

... 전성기는 1945년이었는데 1백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번도 커트를 미스하지 않았고 그중 18승을 올렸다. 그해 그가 달성한 '1백13개 대회 연속 커트통과''11연승''단일연도 18승'은 5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골프에서 집중(Concentration)과 냉정(Composure)의 중요성을 모르는 골퍼는 없을 것이다. 스윙이 안 될때,동반자들에게 지는 횟수가 더 많을때 이 두 단어를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한국경제 | 2003.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