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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 전 이대총장 자서전 출간

... 청문회에서 총리 인준이 좌절된 이후 최근 심경까지 64년의 삶을 360쪽에 걸쳐진솔하게 털어놨다. 장 전총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부도덕한 인물로, 결국 국회에서 총리 인준에 실패한 뒤 가만히 집에 있으면서 그동안 스스로 가졌던 생각과 밖으로 비쳐지는 내가많이 다르다는 생각에 반성하는 마음으로 삶 전체를 되돌아보다 글을 쓰게 됐다"고말했다. 그는 "자서전 출간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살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정대철-한화갑 심야회동

... 설명한뒤 개혁적 통합신당 창당을 통해 당이 새롭게 태어나야한다는 점을 역설하고 한 전 대표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50년간 민주주의 역사를 지켜온 민주당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정 대표의 생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당의 환골탈태와 변화의 필요성에는 동감했으나 신당창당방안에 대해선 당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한것으로 알려졌다. 신.구주류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韓美 새 지평 연다] '북핵문제 어떻게 푸나'

... 방법으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 함께 외교적인 수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북접근법'은 이라크 전쟁과 같은 정권교체가 아닌 셈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외교적 방법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외교적 방법을 포기한다면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경제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와관련,일부 해외 언론들은 미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해상봉쇄를 거론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5.08 00:00

[CEO의 주가진단] 조치호 <평화산업 사장>..직수출 늘어 매년 성장

... 추진할 예정이다." -배당 등 주주중시 정책은. "회사가치를 높이고 장기투자자를 유도하기 위해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0%에 그쳤던 배당성향도 높여가겠다. 시가배당률 기준으로 5% 이상은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정주가는. "현재 주당순자산가치는 5천2백25원이다. 최소한 주가가 5천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본다.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평화산업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 앞으로 중국 등 해외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회사의 ...

한국경제 | 2003.05.08 00:00

화물연대 화물차 저속운행 투쟁 돌입

... 포항지부는 8일 오후포항지역에 있는 화물차 1천여대를 동원해 저속운행 투쟁에 들어갔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이날 "포항지역 9개 운송업체와 소위 '물류대란'을 유발한근본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2일째 교섭을 벌였으나 사측의 안이한 생각과 문제를 풀려는 의지부족으로 이같이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포항-경주간 7번국도 포항관문에 주차돼 있던 대형화물차 150여대가 1차로 포항시 외곽과 포항철강산업단지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일반 차량과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韓美 새 지평 연다] 韓美정상 對北인식 같이해야..美 전문가의 시각

... 군사적인 해결 가능성도 최후의 수단으로 거론되지만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핸론 연구원은 북한에 대한 공격은 한국 정부의 동의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며 노무현 정부가 동의해 줄리 만무하기 때문에 군사공격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미 정상회담=헤리티지 재단의 발비나 황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북한이 한국은 물론 한반도 주변국,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와 평화에 위협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두 ...

한국경제 | 2003.05.08 00:00

"초기 이라크군은 정말 강했다" .. 離任 美5군단장

이라크전 초기 이라크군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발언으로 미군의 작전과 정보가 잘못됐었다는 여론을 몰고왔던 윌리엄 스콧 월리스 미 제5군단장은 당시 자신의 이라크군에 대한 평가는 정확했으며 그같은 발언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격 경질돼 리카르도 산체스 소장에게 군단장직을 물려주고 이라크를떠나는 월리스 중장은 7일 바그다드에서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나는 당시 이라크군의 전력을 정확하게 판단했으며 이라크군은 실제로 미군을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송 총장 "검찰 제도적 개혁 추진"

송광수 검찰총장은 7일 "법무부 산하에 설치할 검찰 제도개혁 위원회를 통해 자체 감찰기능을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제도개혁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광주고.지검을 방문한 송광수 총장은 최근 검찰의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로 이완된 조직을 추스르는 한편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자체 감찰기능을 강화하는 등 검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총장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한총련 문제와 관련, "한총련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정부내 '북핵-경협 연계' 주장 불거져

... 것이나, 인도적 지원은 남북관계와 미북관계 등 정치적 관계와 상관없이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 차관도 "북한의 핵문제가 펜딩(미해결)된 상황에서 남북한간 통신협력 사업을 진전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관계부처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7일 "핵 문제 해결과 남북경협을 병행 추진해 한반도의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남북대화가 계속되도록 한다는 정부의 기본방침을 지금까지 재검토한 적이 없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추가로 ...

연합뉴스 | 2003.05.07 00:00

"러시아가 후세인 정권과 맺은 계약은 `무효'"

... "우리는 그가 사담에게서 상응한 대가를 받았을 거라고 보며 이를 입증할관련서류를 조사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프리마코프와 사담의 우호관계가 "향후 러시아-이라크 협력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며 "그의 행위를 생각할 때 정작 배상을 받아야 할 쪽은 바로 우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프랑스와 벨로루시도 사담 후세인 정권과 군사협력관계를 가져왔다고공격했다. 그는 "우리는 이라크의 해방을 도와준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며 프랑스와 벨로루시를 제외한 ...

연합뉴스 | 2003.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