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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鄭 농민대회 참석 안팎]

      ... 연설에 나선 정 후보는 노 후보와 달리 나지막한 톤으로 "정치인들이 제대로 했다면 여러분이 이렇게 모일 일이 뭐가 있겠느냐"면서 "더 이상 농민을 속이는농정은 안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농업예산의 70%를 농가소득을 보전하는데 쓰겠고 농가부채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으나 곳곳에서 야유가 나오는가 하면 냉담한 반응이 계속됐다. 하지만 정 후보는 "농사꾼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건강보험료 최소 50% 국고 지원을 공약하며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소비심리 4개월째 하락...연중 최저

      ... 떨어졌다는 것은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등을 현재 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비중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비심리가 계속 위축돼 앞으로 경기회복이 쉽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소득계층별로는 월평균 소득 100만원 이하 소득자가 91.3으로 300만원 이상 소득자의 97.5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소득이 낮을 수록 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03.6, 30대 99.5,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오피스.상가의 투자수익률과 임대료

      ... 수준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서울, 부산 등 7대 도시 중에서도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전국 평균'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건교부 설명. ▲투자수익률 = 오피스 빌딩의 경우 7대 도시 평균 종합수익률은 12.15%(소득수익률 8%, 자본수익률 4.15%)로, 가장 높은 서울(14.29%)이 가장 낮은 광주(3.03%)의4.7배.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큰 것은 오피스 빌딩의 주요 수요자인 대기업 본사, 행정기관 등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은행권, 가계대출 건전성 강화

      ... 조정률(최고 86%)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2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의 경우 소액임차보증금(서울은 1천600만원)을 모두 담보금액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또 대출을 희망하는 차주의 대출상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소득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부채비율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동일한 차주가 2주택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할 경우 대출금을 3천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2주택 이상의 중도금은 대출을 금지, 투기수요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내년 자동차생산 320만대 예상.. 자동차협회

      ...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수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경유승용차에 대한 규제와 특별소비세, 리콜, 노사관계 문제 등 자동차산업 발전을억제하는 장애요인이 조속히 제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유승용차 배기가스 규제와 특소세 문제 등은 국민소득 및 자동차산업의수준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경유승용차 허용과 관련해업체간에 이견이 있지만 의견조정을 거쳐 빨리 업계의 의견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유승용차 허용과 관련, 현대.기아차는 조속한 허용을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서민주택대출 금리인하 절실" .. 주거복지연대

      서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려면 주택자금 대출 금리 인하와 이자지급액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거복지연대가 13일 오후 금융.건설업체 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금융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이용만 한성대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금리가 1% 내리면 주택가격 대비 대출액이 최대 2%, 주택금융 수요가6%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무주택가구의 주택구입 가능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노후보 "쌀 관세화 유예"

      ...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열리는 `우리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회'참석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저는 `비교우위론'으로 농업이 희생당하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쌀농업 대책과 관련, "쌀소득 보전을 위해 직불제의 지원단가를 획기적으로 올리고, 쌀값 계절진폭의 활성화, 건조.저장시설의 확충과 벼 매입자금에 대한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농업통상 협상에 농민단체들이 추천한 전문가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한나라 대선공약] '주요 공약'

      경제 -1인당 국민소득 임기내 1만5천달러, 10년내 2만5천달러 달성 -연평균 6% 경제성장 달성, 2백50만명 일자리 창출 -재경부, 금감원, 금감위에 분산된 감독체제 개편 -공정거래법을 경쟁촉진법으로 전면 정비 -금융기관의 민영화 일관성있게 추진 -한국은행의 중립성 확실히 보장 -각종 기업규제, 원점에서 재검토. 규제일몰제 운영 -변칙상속.증여에 대한 유형별 포괄주의 적용 강화 -부동산 거래세 완화, 보유세인 종합토지세 부담 ...

      한국경제 | 2002.11.13 00:00

    • 한국 IT 벤처상품 스위스 시장진출 탐색

      ... 시장개척단은 이어 스위스멀티미디어협회(SwissMedia)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당초 예정에 없던 상담회를 12일 불어권의 중심지인 제네바에서 개최했다. 홍 관장은 "스위스가 비록 인구는 72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3만8천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이며 전인구의 3분의2가 이동통신에 가입하고 기업인100%가 인터넷과 e-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IT 시장진출의 적지"라고 설명했다. 홍 관장은 "스위스의 IT 시장규모는 약 340억 달러에 그치고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 고려인삼 세계 물량 점유율 2.8%에 불과

      ... 서양삼으로 대체되고 있어 당분간고려인삼의 고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인삼농장에서 한국인들을 통해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는것도 국내 인삼 산업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유연현 연구원은 "고려인삼은 농가의 소득작물이나 수출전략 농산물일 뿐만 아니라 쿠바의 시가나 프랑스의 와인과 같은 고유한 문화이자 국가의 전략산업이다"며"인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기자 dro...

      연합뉴스 | 2002.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