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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장년층 돈 안쓴다 ‥ 작년 소비지출 3.4% 줄어

저금리로 이자 소득이 줄면서 50대 이상 장년 및 노년층의 소비지출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의 도시가계연보에 따르면 50대 이상 연령층의 소비지출은 2002년 0.7%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감소폭이 3.4%로 커졌다. 반면 15∼29세 청년층 소비지출은 2002년 8.4%나 늘었으며 신용불량자가 급증했던 작년에는 0.2% 줄었지만 50대 이상에 비해선 감소율이 크게 낮았다. 30∼40대는 소비지출이 ...

한국경제 | 2004.04.25 00:00

PC방에 EBS 수능강의 전용공간

... 존(zone)'을 자사 소속 PC방에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파크 EBS 존 사용자는 빠른 네트워크로 EBS 강의를 쾌적하게 시청할 수있고 강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PC의 CD기록장치로 CD에 저장해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또 저소득층 등 이용이 어려운 학생은 사이버파크 홈페이지(icyberpark.co.kr)에서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의 추천을 받아 무료이용을 신청하면 심사과정을 거쳐1년간 하루 2시간씩 수능강의를 사이버파크 PC방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연합뉴스 | 2004.04.25 00:00

[美國증시] 당분간 실적장세 계속될듯

... 사실이지만 호전된 기업 실적의 주가 부양력에는 못미쳤다. 이번주에도 경제지표가 쏟아진다. 26일 신규주택판매에 이어 27일에는 소비자신뢰지수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상치가 나온다. 30일에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개인소득및 소비,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심리지수 등도 예정돼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1·4분기 GDP 기준 경제성장률이 4.7%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개인 소비와 기업및 주택분야에 대한 투자가 늘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4.25 00:00

[기고] 정보격차 없애야 I T 강국된다 .. 신헌철 KT 서부본부장

... 대입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으로 꼽힌다. 또한 대도시와 지방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보격차는 통신시설 보급과 정보기술(IT)인프라를 갖추었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장애우와 저소득층, 고령자는 여전히 '정보의 바다'가 아닌 그늘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IT시대의 정보격차는 새로운 문맹(文盲)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정한 IT 정보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인프라에서 ...

한국경제 | 2004.04.25 00:00

기업銀,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

기업은행[024110]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5월을 앞두고 종합소득세 납부예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다음달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고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는 고객과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개인사업자 등이며 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기존 고문세무사와 상담전문 세무사 외에 추가로 2명의 세무사를 고용, 한달간 주요 영업점에 상주시켜 현장에서 상담서비스를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오피스텔 담보 대출이자 연말소득공제 못받아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금의 이자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국세청은 23일 직장인 A씨가 25평짜리 주거용 오피스텔을 산 뒤 곧바로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만기 15년짜리 대출금의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여부를 질의한데 대해 이같이 회신했다. 국세청은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에 해당되고 주택법상 국민주택기금의 융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장기 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은 ...

한국경제 | 2004.04.23 00:00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저소득 가정과 노인을 위한 순회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내달부터 전국의 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 60세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력 및 건강을 검진해주는 '순회국민체력 검진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개조한 5t트럭에 각종 검진 장비를 갖춘 '차량 검진단'을 내달 6일부터 각 지역에 보내 순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 60세이상 노인에게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주거용 오피스텔 차입금 이자는 소득공제 안돼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뒤 매년 갚는 이자상환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에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국세청은 23일 직장인 A씨가 25평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취득하고 소유권 이전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저당권을 설정한 뒤 상환기간 15년으로 은행에서 빌린차입금의 이자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여부를 질의한 데 대해 이렇게 회신했다. 국세청은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에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정부 학자금 수혜 대학생 15명중 1명꼴 불과

... 대출금리의 절반 이상을 떠안고 있지만 주택금융공사를 거치면 학생의 부담이 1.25% 포인트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원은 그러나 등록금이 빠른 속도로 인상돼 중산층에도 부담이 되고 있는 만큼 금리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대출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 확대하고 대출재원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에 출범한 주택금융공사는 학자금 대출을 취급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 등은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

연합뉴스 | 2004.04.23 00:00

[틈새로 본 부동산] "한달간 계약서 한장 못써"

정부가 재건축아파트 전매금지,양도소득세인상,주택거래신고제 등 강력한 주택시장안정책을 잇따라 쏟아내자 강남 송파 강동 분당 등지의 중개업소들이 일손을 놓고 있다. 거래가 끊기면서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중개업소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달에 1백만원 이상씩 적자를 보는 곳도 늘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S공인 J사장은 "주변에 60여개가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이 한달째 계약서 한장 쓰지 못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대치동 H공인 ...

한국경제 | 2004.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