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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부천세무서 대형세금부정사건 축소.은폐 의혹

      ... 뇌물수수액조차 조사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이 세무서 간부들이 뇌물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이를 철 저히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자체 사정의지에 의문을 던져주고 있 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경인지방국세청은 지난 7월초 부천세무서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직원 길병기(8급) 이영세(9급)씨 등 2명이 납세자들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고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수십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 을 밝혀내고 이들을 8월 중순 파면조처했다.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엔화시세 안정에 최우선 두기로...일본정부

      ... 일본대장상은 "더이상의 엔고는 일본은 물론 세계경제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 여타국 재무장관들로부터도 "환율급변은 결코 바 람직하지 않다"는 동의를 얻어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대신 일본은 흑자규모를 줄이고 소득세개편등을 통해 내수경기회복을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흑자규모의 삭감보다는 엔화상승이 일본경제에 더욱 큰 피해를 준다고 판단 한 때문이다. 일본산업계는 엔고가 치명적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번회담에서 선진국들의 협조를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새아침에...] 실명제, 미래 지향적이려면..최규영 논설위원

      ... 갖고있다. 이 공포증을 덜어주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세금은 낼수있을 만큼 부과될 것이라는 안도감을 주고 다른 하나는 과거를 미주알 고주알 따지지 않겠다는 확신을 명백하게 심어주는 거다. 세금은 부가세 법인세 소득세율을 현행의 3분의2수준으로 대폭 내려주어야 한다. 실명제가 성공하면 세원포착이 늘어 세수가 30%쯤 늘어날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그 세수가 당장 올해나 내년에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2년쯤 적자예산을 감수하더라도 그 늘어날 몫만큼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오늘의 조간톱뉴스>..현금 첫 13조원 돌파

      *1면톱 ="북핵제재 국제분위기 고조" *경 제 =이자소득세/장기산업채권 형평 잃었다 *사 회 =약사회간부 곧 소환 *1면톱 = 현금 첫 13조원 돌파 *경 제 = 대법원 상표권보호강화 *사 회 = 휴업주도 약사회간부 사법처리 *1면톱 = 은행개인연금상품 추진 *경 제 = 큰손들 심각한 고민 *사 회 = 약사들 "휴업철회"시원섭섭 *1면톱 = 약사회 압수수색 *경 제 = 칼날 무더진 국세청 *사 회 = 집회과정 탈법도 처벌 *1면톱 ...

      한국경제 | 1993.09.26 00:00

    • "장남 상속분배율 너무적다"...갤럽조사

      ... 따르면 장남의 분배몫이 "너무적다"는 대답은 52.9%인 반면 "너무많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장남의 상속비율이 적다는 대답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많아 20대가 39.4%인데 비해 50대이상은 74.1%나 됐다. 또 고소득층은 45.6%가,저소득층은 60.4%가 장남의 상속몫이 적다고 응답,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장남에게 더많은 상속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출가한 딸의 상속몫은 44.5%가 "너무많다",53.1%가 "적당하다"는 ...

      한국경제 | 1993.09.26 00:00

    • [사회톱] 환경 관련 민원 92년부터 올 8월까지 283건 달해

      ... 환경관련 민원에 참여한 사람은 92년 1백55건 8만6천1백59명. 올들어 8월말까지 1백28건 11만2천4백4명등 19만8천5백63명으로 건당 7백1명이 민원을 제기했다. 이처럼 환경관련 민원이 대형화되고 빈발하는것은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는 추세인데다 사회적으로 만연한 혐오시설에 대한 기피 환경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은 공사나 산업시설이 급증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들 민원중 가장 규모가 큰것은 지난8월 인천시 서구 경서동 ...

      한국경제 | 1993.09.26 00:00

    • 조흥은행, 실명시대 투자에 유리한 증여세 면제상품 시판

      ...은행(은행장 이종연)은 금융실명제시대에 유리한 상품으로 증여세가 면제되고 세금우대혜택 및 높은 수익성을 갖춘 `신세대 우대통장''을 개발, 24일부터 취급하기 시작했다. 가입대상은 청소년과 유아로서 24세이하이고 증여세면제(1천5백만원까지) 와 세금우대혜택(소득세만 5%부과)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의 성장과정에 따라 학자금 결혼자금 주택전세자금 주택구입자금 등을 1인당 최고 5천만원 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3~10년까지.

      한국경제 | 1993.09.25 00:00

    • [해설] 실명제 후속조치 요약..3천만원 초과인출 조사안해

      ... 과표양성화시 과거세금 추적조사배제 금융거래자료를 근거로한 일체의 세무조사배제 금융실명제 실시로 과세표준 양성화도가 크게 높아져도 이를 근거로한 세무조사배제 연매출 3천6백만원미만의 과세특례자들에 대한 일체의 세무조사배제 이자.배당소득세 추징방법 개선 간이계산방식을 이용토록하되 사후 정산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원천징수자료의 보관부실등으로 사후정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보관된 자료범위내에서 사후정산 실명전환에 자금출처 조사완화 국세청에 통보되어온 ...

      한국경제 | 1993.09.25 00:00

    • 고품종 `화산배'개발...농진청, 달고 재배기간 짧아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는 기존품종인 배 `신고''와 `풍수''보다 크고 달 며 숙기가 빨라 추석용 과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소득 신품종 `화산배'' 를 개발했다. 지난 81년부터 10년간 풍수에 `만삼길'' 품종을 교배시켜 선발한 화산 배는 90년부터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전지역에서 감미가 높고 외 관이 아름다우며 신미가 뛰어난 고품질품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질에는 씹히는 석세포가 없어 극히 부드러우며 당즙도 신고보 다 많아 고감미품종이란 ...

      한국경제 | 1993.09.25 00:00

    • [나는 이렇게 본다] 무기명 허용 필요..김대식 중대교수

      ... 핵심은 장기처리채권의 발행이라고 할수 있다. 가.차명 예금을 실명전환한 후에 증여세를 부담한 것과 같은 수준의 장기저리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인데 그 기본 발상은 좋다. 그러나 발행조건은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자소득세의 3배를 물면서도 가명예금을 한 사람들은 검은 돈이든 하얀돈 이든 자기 이름의 노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자기이름을 밝히면서,그것도 3% 나 1%의 저금리로 10년짜리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럽다. 연평균 소비자 ...

      한국경제 | 199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