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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조류/신경향] '크리스마스 장식품 화려해지고 있다'

    ... 장식용 전구는 1만5,000원정도이다. 트리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조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거실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큰 것에서부터 책상이나 화장대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요즘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의 테이블트리(높이 15~50cm).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생나무를 이용한 트리는 임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판매하는 것이 값이 싸면서도 품질은 좋다. 임협은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위성강연] '세계화시대 경쟁력 갖추기'..톰 피터스 <박사>

    ... 대만 칠레 멕시코도 똑같이 세계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한 자동차산업 조사기관은 "결함이 얼마나 적은가로 평가되는 품질개념은 경쟁우위의 기준이 아니라 자동차시장 진입의 기본적인 조건이 되었다"는 보고서를 냈다. 소비자 만족은 품질(제대로 작동되는가), 흥미(재미와 산뜻함이 있나), 대고객서비스의 복합체다. 59개월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미국 자동차시장에 "새턴"이 나왔다. 그후 5년만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새턴은 머큐리 포드 등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신종사업 코너] '신발편의점' .. 전문가 조언

    ... 방법이다. 일단 매장을 한번 찾은 고객은 모두 단골이 될수 있도록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매출단위가 일정액에 도달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항상 상품진열에 신경을 써야한다. 신발의 용도와 소비자의 연령층을 감안해 다양한 계층이 자기가 원하는 신발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진열해야 한다. 점주는 항상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 아동화나 운동화의 경우 캐릭터상품의 비중이 높은 만큼 유행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철저한 틈새시장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기업문화 24시] 대우전자 구미공장 ; 현대전자

    ... 기재해 붙이면 된다. ."송년회는 1회 1차로 끝냅시다" "각종 모임은 외부에서 갖지 말고 구내식당을 이용합시다" 현대전자는 노사공동으로 검소한 연말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5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실천방안은 과소비성 송년행사 안하기 외부음식점 대신 사원식당과 복지회관 이용하기 자가용이용 안하기 1회 1차로 끝내기 음주운전차량 타지 않기 등이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조용한 연말보내기는 과소비추방은 물론 가족사랑 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유통가 뉴리더] 이규섭 <동서식품 시장조사팀장>

    ... 시장조사업무만 맡고 있다. 국내 최장의 시장조사 경력자다. 그러나 대학전공은 엉뚱하게도 미술평론(홍익대 미대)이다. 이팀장은 "미술사조가 인상파에서 후기인상파로 변하는데는 반드시 사회 정치 경제적 배경이 있다.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기호가 이 제품에서 저 제품으로 변하는 데도 역시 배경이 있기 마련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그림을 그리거나 평론을 쓰지는 않지만 항상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기분으로 산다. 이팀장은 최근 또다른 "작품"을 내놓았다. 그것은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광고의 세계] '소재 파괴' .. 신사복에 여성모델 등장 등

    ... "템프테이션비타"광고는 계절을 파괴시킨다. 광고의 배경은 뜨거운 태양열의 호주 사막. 현실은 추운 겨울이나 광고무대는 더운 여름이다. 마에스트로광고를 제작한 LG애드의 박형수 부장은 "성파괴같은 모델의 역할바꿈은 기존인식의 틀을 깸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모델파괴가 표피적이고 단세포적 변화인 탓에 소비자들을 금방 식상하게 만들 수 있다"며 모델파괴바람이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지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논단] 한국경제의 '퍼지' 현상 .. 유한수 <포스코경영연>

    ...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이 계속 증가하는 바람에 경상적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수입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는 물류설비나 자본재 수입이 그렇다. 문제는 소비재의 수입이 계속 증가해 적자폭을 늘린다는 점이다. 사치성 소비재는 물론이고 이제 저가 소비재도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다. 소비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재 수입이 증가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설명이 안된다. 우리 경제가 침체한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넙치+범가자미' 새 어종 개발 .. 국립수산진흥원

    ... 보인다. 수진원은 이 잡종의 생식능력과 성숙가능여부 등에 대한 추가연구를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를 상업화할 방침이다. 이 잡종이 대량양식될 경우 어민들은 저서어종으로 넙치 한가지만을 양식하는 획일성에서 벗어날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횟감 선택의 폭이 넓어져 이들 어종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게될 것이라고 수진원측은 전망했다. 수진원은 이 잡종을 특허청에 생물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과학관에서 열리는 "한국생명과학종합전"에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수출/경기회복 다소 도움 .. 원저 효과/부작용

    ... 절하폭이 상대적으로 더 커 그리 도움도 안된다는게 업계의 지적이다. 물가 =우리나라는 해외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환율변동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환율이 1% 상승할 경우 수입물가는 0.8%, 생산자물가는 0.24%, 소비자물가 는 0.14%가량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하추세가 이어지면 물가엔 악재다. 특히 원유등 원자재를 거의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화절하의 부담이 적지 않다. 외채상환부담 =환율상승은 실질적인 외채원리금 상환부담을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화제상품] 코리아나화장품 '메르베 훼이스 파우더'

    ... 피부친화력을 극대화시킨 것도 빼놓을수 없는 특징으로 꼽힌다. 깨끗한 화장상태가 오래 지속되도록 특수 코팅된 실리콘 안료를 사용했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포토 소프트 파우터"는 뛰어난 자외선 차단효과를 갖고 있다. 코리아나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리필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가루가 날리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내용기자체를 바꾸어 끼우는 리필 방법을 도입한 것이다. 리필제품의 가격은 1만2,000원(30g짜리 기준)으로 정상제품 2만3,000원의 52%에 ...

    한국경제 | 1996.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