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그룹 '카드 책임론'은 협박" ‥ 장하성 교수, 정부 비판

... 운영위원장)가 LG카드 해법과 관련,정부와 채권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교수는 16일 인터넷 언론인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와 채권단이 해서는 안될 압력과 협박을 행사하고 있다"며 "만약 LG가 출자전환한다면 충분히 주주 소송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LG카드는 산업은행에 넘어가 있기 때문에 LG는 경영주체가 아닐 뿐 아니라 추가부실에 대한 어떤 약속도 없었다"며 "LG 계열사에 책임을 지우려 해서도 안되고 LG계열사들이 책임져야 ...

한국경제 | 2004.12.16 00:00

장하성교수 "정부 채권단이 LG협박"

고려대 장하성 교수가 LG카드 해법과 관련해 정부와 채권단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장 교수는 "LG카드 문제와 관련해 해선 안될 협박이 가해지고 있다"며 "만약 LG가 출자전환한다면 충분히 주주 소송감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경애기자 kimka@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2.16 00:00

[월드투데이] 싱가포르 차기총리의 과제

... 두명의 총리가 있었으며,집권당은 하나였다. 국민행동당(PAP)은 반대파의 성장을 가로막으며 독점적 지위를 유지했다. 야당 지도자가 발언하면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치적 공방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싱가포르에서는 명예훼손 소송감이다. 야당 지도자 J B 제야렛남은 명예훼손 재판을 치르다 파산해 2001년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파산하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당연히 이 나라에는 야당을 하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지난 총선에서 PAP는 ...

한국경제 | 2004.07.22 00:00

[취재여록] "실업률 통계 믿지마세요"

... 고위 관계자는 실업률 통계 수치가 믿을 게 못되니 큰 의미를 두지 말 것과 정부는 앞으로 악화된 고용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내년 경제운용방향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같은 발언은 몇달 전만 해도 소송감이거나,적어도 언론중재위원회 회부감이 됐을것이다. 실업률 통계를 그대로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경부는 지난 7월 통계청의 청년실업 통계 자료에 대한 한국경제신문 보도 내용에 대해 "과장됐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

한국경제 | 2003.12.30 00:00

[불감시대] (61) 제1부 : 1997년 가을 <5> '월 스트리트'

글 : 홍상화 이현세가 날카로운 눈매의 투자담당자의 말에 현기증을 느낀 이유는 재무제표의 불성실함이 드러나면 나중에라도 국제소송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재무제표의 성실성 문제에 관하여는 제가 언급하기보다 이 투자설명회를 주선한 투자회사의 직원이 하게 하지요. 그분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재계사정에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정확하고 공평하게 평가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진성호가 투자담당자들에게 동의를 ...

한국경제 | 2000.05.15 00:00

[화제주] 대주주 주식 고가매입 영향 외국인 매도...LG화학

... 외국인이 모건, 베어링, 환은스미스바니 등의 창구를 통해 대거 내다판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20일 동안 외국인은 이 회사 주식을 1백50만주 이상 처분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LG화학이 대주주로부터 LG칼텍스 1백18만주, LG유통 1백64만주를 적정가보다 훨씬 높게 샀다는 지적으로 촉발됐다. 이 사건을 두고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에선 소송감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한국경제 | 2000.04.29 00:00

[사설] (10일자) 경제정책의 이상과 현실

... 정책을 내밀어 혼란을 야기하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것은 어쩌면 생활개혁 10대과제중 첫번째로 내세운 후진국형 인재라고도 볼수 있다. 정부말을 믿고 원가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한 업체에 가격을 다시 환원하라고 한것은 행정 소송감이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말없이 따르는 것을 보면 기업들이 양순한 것인지, 정부가 아직도 무서운 존재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산업계등 물가와 관련이 있는 각분야 인사들과 진지한 협의를 거쳐 충분한 정지작업을 해놓고 물가정책을 전환했더라면 ...

한국경제 | 1994.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