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6월 항쟁 열사정신계승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선포식'을 갖고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6월 항쟁 기념일을 맞아 17대 국회는 민주화의 흐름에 역행하는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송두율 교수, 한총련 구속자,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12일오후 `파병철회, 국가보안법 철폐'를 촉구하며 대학로∼광화문 행진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절대적'으로, `충분히', `즉시' 보장해야 한다" 8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조 국 서울대교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주최로 열린 `수사과정에서의 변호인 참여권 확대'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조 국 교수는 ... ▲제3자에게 육체적 위해가 발생하리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등을 제시했다. 송호창 변호사도 "송두율 교수 사건에서 변호인 참여권이 허용된 때는 대부분의중요 쟁점에 대한 수사가 이미 끝났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충조사만 ...

연합뉴스 | 2004.06.08 00:00

... 해당된다며헌법소원을 냈고 헌재는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재판부는 "계구 사용이 목적 달성에 필요한 최소한 범위내에서 행해지도록 할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과실이 인정된다"며 정씨가 청구한 4천500만원 중 1천만원을 배상액으로 산정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인 송두율 교수 역시 계구 사용과관련, 국가를 상대로 지난 1월 6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4.06.03 00:00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에 대한 2일 공판에서 북한 정치학을 전공한 현직 교수가 증인으로 나와 북한의 정치사회적 상황과 `내재적 접근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 법정은 한때 대학 강의실을 방불케 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김연철 교수는 이날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용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교수에 대한 항소심 속행공판에 송 교수측 증인으로 나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은 반드시 당의 전원회의를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 사표를 제출하고 대기업 또는 법무법인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검사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분식회계 및 비자금, 불법 정치자금 수사로곤욕을 치러온 SK그룹이 최근 영입 의사를 비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지난해 송두율 교수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오세헌(사시 24회) 공안1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인사.예산 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최찬묵(사시 25회) 총무부장은 지난달 28일 법무부에 사표를 내고 법무법인 김&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현직 공안 담당 간부가 ...

연합뉴스 | 2004.06.01 00:00

... 출신만 20명에 달하는 삼성그룹 법무팀은 유 검사의 가세로 더욱 막강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3∼4개 그룹에서 이번 인사를 전후해 기업관련 수사에 밝은 검찰출신 변호사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송두율 교수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오세헌 공안1부장(사시 24회)과 서울중앙지검 인사 및 예산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최찬묵(사시 25회) 총무부장은 지난달 28일 법무부에 사표를 냈고 법무법인 김&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직 공안 ...

한국경제 | 2004.06.01 00:00

... 출신만 20명에 달하는 삼성그룹 법무팀은 유 검사의 가세로 더욱 막강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3∼4개 그룹에서 이번 인사를 전후해 기업관련 수사에 밝은 검찰출신 변호사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송두율 교수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오세헌 공안1부장(사시 24회)과 서울중앙지검 인사 및 예산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최찬묵 총무부장(사시 24회)은 지난달 28일 법무부에 사표를 냈으며 법무법인 김&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직 공안 ...

한국경제 | 2004.06.01 00:00

... 높아지면서 수사권이 남용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외부 민간인이 참여하는 수사자문위원회 같은별도 기구를 설립해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 밀행성이 깨질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지만 송두율교수 사법처리에 앞서 민간인이 참여하고 있는 검찰개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했던 사례를 참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작년 7월부터 대구고검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 대전고검과 광주고검까지 민간인이 참여하는 항고심사회를 ...

연합뉴스 | 2004.05.30 00:00

... 차원에서 경륜있는 검사장들을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간 관례대로라면 검사장 승진 1순위였던 서울중앙지검 박만.신상규(21회) 1-3차장이 검사장 승진이 누락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박 만 차장이 지난해 입국한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 교수의 사법처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진보성향의 강 장관이 반대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6명의 신규 검사장급 가운데 사시 21회 출신 4명이 승진했는데 능력과 함께 출신지역 안배에 ...

연합뉴스 | 2004.05.27 00:00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된 송두율(59.독일 뮌스터대) 교수는 19일 항소심 첫공판에서 "저에 대한 재판은우리사회가 민주화된 이후의 민주주의의 모습을 그리는 재판이 될 것"이라며 "비록국가보안법 폐지는 입법부 권한이라 해도 사법부가 사회통합을 위해 미래지향적인재판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국내 여론과 높은 관심은 재판부에서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

연합뉴스 | 2004.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