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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필립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 하향조정하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S&P는 등급하향에 대해 필립스의 임대차나 연금, 퇴직금 등의 운용 현황이 `A-'등급을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또 회사의 현금 흐름도 기대 이하이며 특히 핵심사업부문에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단기간 반도체나 가전산업에서 회복할 수 있는 지도 불확실하다고 S&P는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건국대생 2명, 보안법 위반 구속

      ... "일개 학교 동아리 수준의 단체를 이적단체로 몰고, 인터넷 상의 자료들을 모아 만든 교양자료집과 어느 서점에서나 볼 수 있는 책을 이적표현물로 규정한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은 참여정부 출범이래 입지가 좁아진 공안기관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조작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전국민중연대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리만, 코카콜라 목표주가 하향

      리만브라더스가 코카콜라의 실적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17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리만 브라더스의 마이클 브랑카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의 올해 주당 순이익을 1.20달러로 낮춰 잡았으며 12개월 목표주가는 22달러로 당초의 23달러에서 낮췄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신기술 인증부터 받자] '아이에스디지털' ‥ 숯 이용 용기ㆍ신소재 생산

      ...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 등 수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숯의 신비한 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홍콩 대만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꾸준히 수출 상담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백만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에스디지털은 독특한 숯 가공 기술로 20여개가 넘는 각종 인증과 상을 받았다. 지난 2001년 ISO9000 인증을 획득해 세계표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한국생활용품시험연구원의 품질보증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SAP 2.4분기 순이익 전망

      ... 소프트웨어업체인 SAP의 2.4분기 순이익은 2억1천500만유로, 매출액은 16억9천600만유로에 이를 것으로각각 전망됐다. 블룸버그 뉴스가 최근 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인 이 회사의 2.4분기 영업실적을 예상 조사한 결과, 이들의 전망치 중간값이 이처럼나타났다. 독일의 SAP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17억7천800만유로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나 2억3천2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블룸버그=연합인포맥스) chk@yn...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항공사 '예전같지 않은' 성수기

      ...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8%포인트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7월과 8월 국제선 예약률도 40%대로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사스여파로 `된서리'를 맞은데 이어 경기침체라는 복병을 만난 항공사들은 대체시장 개발 등 실적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사적으로 세일즈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공휴일, 주말 중심의 수요집중기간 항공편 공급석 확대로 수요를 최대화하고 유럽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 수요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실적이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은행권 인사태풍 휘몰아친다

      은행권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대다수시중은행은 조직 다잡기와 분위기 쇄신,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내걸고 임원급의 전면적 물갈이 인사나 인력 감축 및 재배치와 대규모 조직 개편에 속속 나서고 있다. ◆ `적자 은행' 속출 신용카드를 분사한 우리은행(상반기 순익 5천652억원)과 신한은행(1천900억원대추정)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중은행들은 상반기 또는 2.4분기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사설] (18일자)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 세계 경기 및 증시가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서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정부가 취한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의 조치도 경기회복에 어느 정도 기여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배경이다. 다만 기관투자가나 개인투자자들은 경기나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 등으로 주식을 사기보다는 내다팔기에 주력하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증시가 활력을 회복하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유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주가가 상승하면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올해 50만가구 채울까..1-5월 17만가구

      주택건설 물량이 급감, 정부가 올해 목표로 내건50만가구를 채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주택건설 실적은 17만2천59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만6천210가구에 비해 무려 32.6%나 줄었다. 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다가구 등의 주택은 지난해 1-5월 14만1천93가구에서 올해는 3분의 1 수준인 4만7천304가구로 66.5%나 급감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건축업자들이 저금리를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은행 상반기 순익 60% 급감 ‥ 카드부실 등 여파

      ... 비교적 나았다. 지방은행 전체적으로 상반기 2천2백91억원의 순익을 올려 작년 동기(2천7백82억원)보다 17.6% 감소하는데 그쳤다. 대구은행이 상반기 4백20억원, 부산은행이 5백10억원으로 작년보다 줄었지만 전북 광주 경남은행 등은 모두 늘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광주 경남은행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상반기중 5천억원의 순익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