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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의 주가진단] "계열사 부실 대부분 해소"..최길선 현대重 사장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계열사 투자에 따른 손실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이 뚜렷하게 좋아지고 계열사도 속속 흑자 전환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를 감안,올 하반기 10대 투자 유망종목의 하나로 이 회사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은 "지난 1년간 구조조정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최근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회사채 5백억원을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벤처 마당] 청풍, 공기청정기 업계 '억척 경영' 돌풍

      ... 홈쇼핑판매까지 가세해 매출이 급증했다. "매출은 2000년 40억원에서 2001년 80억원,작년엔 2백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작년 매출의 약 60%는 인터넷판매를 통해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5백억원. 올 상반기 중 작년 한해 실적에 해당하는 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들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하자 청풍은 브랜드파워를 키우기 위해 올해 초 통합브랜드인 '무구(無垢)'를 발표했다. 최 사장은 여성경영자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대학원에서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사설] (18일자)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 세계 경기 및 증시가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서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정부가 취한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의 조치도 경기회복에 어느 정도 기여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배경이다. 다만 기관투자가나 개인투자자들은 경기나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 등으로 주식을 사기보다는 내다팔기에 주력하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증시가 활력을 회복하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유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주가가 상승하면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씨티그룹, 차기 CEO 찰스 프린스 전격 발탁

      ...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업법률 문제를 담당하는 기업변호사란 타이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현재 씨티그룹은 각종 금융사업 규제 및 투자자 오도문제 등 정부당국과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사업을 확장하고 실적을 끌어올리는 일보다 대정부 관계를 원활히 하고 각종 소송을 처리해야 하는 일이 급선무다. 이 때문에 도덕성 문제로 정부와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웨일 회장이 프린스를 CEO자리에 앉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뱅크 오브 뉴욕 2.4분기 순익 18% 감소전망

      미국 뱅크 오브 뉴욕의 지난 2.4분기 순이익이 2억9천500만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3억6천100만달러)에 비해 18% 감소할 것으로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인 톰슨 파이낸셜의 계열사인 IBES가 17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뱅크 오브 뉴욕의 지난 2.4분기 영업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 은행의 분기 순이익 중간값이 이처럼 나타났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은행권에 '人事 바람'..조흥.산업 임원진 대폭 물갈이

      은행권에 '인사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은행이 부행장 3명을 전격 경질키로 한 데 이어 조흥 산업은행 등도 임원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올 들어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은행들은 인사를 통해 조직을 다잡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신한지주에 편입을 앞둔 내달 말께 임시주총을 열고 등기임원은 물론 집행임원 대부분을 교체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대북 송금사건에 연루,침체돼 있는 조직 분위기를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항공사 '예전같지 않은' 성수기

      ...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8%포인트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7월과 8월 국제선 예약률도 40%대로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사스여파로 `된서리'를 맞은데 이어 경기침체라는 복병을 만난 항공사들은 대체시장 개발 등 실적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사적으로 세일즈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공휴일, 주말 중심의 수요집중기간 항공편 공급석 확대로 수요를 최대화하고 유럽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 수요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실적이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올해 50만가구 채울까..1-5월 17만가구

      주택건설 물량이 급감, 정부가 올해 목표로 내건50만가구를 채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주택건설 실적은 17만2천59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만6천210가구에 비해 무려 32.6%나 줄었다. 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다가구 등의 주택은 지난해 1-5월 14만1천93가구에서 올해는 3분의 1 수준인 4만7천304가구로 66.5%나 급감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건축업자들이 저금리를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 ETF.인덱스펀드 수익률 20% 넘어..최근 3개월 평균

      ... 비전 체인지업인덱스'등이 21.06∼21.09의 수익을 거둬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상당수 인덱스펀드는 20%에도 못미치는 수익을 내는데 그쳤다. 1개월 기준으로 봐도 ETF의 수익률은 투신권의 인덱스펀드보다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제로인의 윤가람 과장은 "상품 특성상 인덱스펀드는 고객의 환매에 대비해 5% 가량은 주식을 못사고 현금 등 유동성자산을 보유해야 하지만 ETF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이런 이유로 최근 강세장에서 ETF의 수익률이 ...

      한국경제 | 2003.07.17 00:00

    •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터미네이터3-기계들의 반란'

      ... 다르지 않아 흥미를 반감시킨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 [ 12년만에 선보인 3편 흥행실적은? ]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지난86년 첫편을 선보인 후 91년 2편,2003년 3편이 잇따라 개봉됐다. 첫편은 제작비 6백40만달러를 들여 전세계에서 3천8백만달러를 벌어들였고 2편은 1억달러를 투입해 3억2천만달러(역대 흥행20위)의 ...

      한국경제 | 2003.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