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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고맙다! 기관"..외국인 매도 공세속 나흘째 강세

      ... 판단,외국인의 팔자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전은 최근 4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지헌석 연구원은 "최근 IT관련주 위주로 급등하면서 한전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자회사의 파업이 길어지고 있지만 1,2월 실적이 견조하게 개선되고 있어 조만간 2만원대 초반의 박스권에서 한단계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회복으로 산업용 전력수요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1월 전력수요가 10%이상 증가했고 한전 비용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유가연동 연료비가 ...

      한국경제 | 2002.03.07 16:24

    • 외국인, 대덕GDS '사자'..MLB 본격 생산따라 수익성 급속 개선

      ... 지난달 이후 15일동안 지속적으로 매집하고 있다. 외국인 매매와 관련,임홍빈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대덕전자는 핸드폰 등 통신관련 PCB가 주력인 반면 대덕GDS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전및 LCD관련 PCB 비중이 많아 실적개선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덕GDS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MLB(다층회로기판) 공장의 가동률이 현재 1백%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증권은 ...

      한국경제 | 2002.03.07 16:15

    • 한솔텔 1~2월 경상익 흑자전환

      한솔텔레컴은 구조조정과 실적 호전에 따라 지난 1∼2월 경상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지난 2개월간 매출은 목표치를 5% 초과한 1백18억원이며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7억5천만원 적자에서 1억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개로 16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07 16:02

    • 종합상사 작년 실적 '희비'..현대.SK글로벌 적자.LG.효성 순익 늘어

      ... 기대이상의 영업이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비용 등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LG상사와 효성은 내수부문인 패션 및 섬유류사업의 호조 등 순익중심의 경영으로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흑자기조를 유지했으나 대손충당금 적립부담으로 순이익이 62% 줄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종합상사들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단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07 15:58

    • 코오롱인터내셔널, 올 매출 3300억원 달성 목표

      ... 건축자재,의약품 등의 유통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임영호 코오롱인터내셔널 사장은 8일 본사에서 전사원과 30여명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8리볼버 발진대회"를 열고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전문 상사로 재도약하면서 3개월 안에 비전수립을 끝내고 8개월 후부터 가시적인 실적을 거둔다는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07 15:18

    • "휴맥스, 페이스 실적악화는 오히려 긍정적" .. 대신증권

      최근 휴맥스 등 국내 주요 디지털셋톱박스업체의주가하락을 부추겼던 영국 셋톱박스업체 페이스의 실적악화는 오히려 긍정적이라는주장이 제기됐다. 대신증권 정인승 애널리스트는 7일 페이스사의 실적악화는 주 매출처인 NTL, 텔레웨스트 등 영국의 대형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의 자금 악화에 따른 매출 급감과 AOL,콤캐스트 등 지난해 진출한 미국의 대형 케이블방송 사업자로의 매출이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해외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은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차이나 프리미엄 적용업체 주목"..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IT 및 소비재, 기초 산업체들의 실적과 성장성이 향후 주식가치 재평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5명을 중국에 파견해 현지 및 외국 업체의 진출 현황과 경쟁력을 진단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하드웨어 IT업체 가운데 주식 가치 산정상 재평가가 필요한 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보컴퓨터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기아자동차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삼성증권

      삼성증권 마크 바클레이 연구원은 7일 기아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1만4천5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쏘렌토의 판매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영업 수익률이 급증할것으로 보고 올해 및 내년 주당수익률을 18.3%와 27.7%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경우 배당금 지급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보이스웨어, 음성기술SW 호주 수출

      ... 백종관 사장은 "이번 계약은 AT&T 등 해외 유명 업체의 제품과 겨루어 보이스웨어의 제품이 최종 선택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보이스웨어가 세계적인 음성기술 전문회사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웨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영어 솔루션과 함께 하반기 출시할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솔루션으로 올해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주식] 보합권 횡보, "경계감 확산"

      ... 제동이 걸린 셈이지만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감안하면 본격적인 조정에 돌입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고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추세를 확인한 뒤 참여해도 늦지 않아 보인다. 지수관련주보다는 중소형 실적주에 대한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 시장의 흐름에 순응한다는 측면에서 코스닥 종목에 관심을 두되 과열도 대비할 시점이다. 한화증권 시황분석팀 조덕현 차장은 "5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비축 과정을 ...

      한국경제 | 2002.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