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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증시 전장시황 > 지수 약세불구, 상승종목 압도적 많아

      ... 증시는 종합지수하락에도 불구, 상승목이 하락종목을 압도하고 있다. 전일대비 1.5포인트 정도 오른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보합 선에서 시작해 반등기미를 엿보였던 대형우량주와 고가주들은 거래감 소속에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으나 실적호전 중저가주와 절대저가주들 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등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섬유 제지등 저가주들이 많이 몰려있는 업종과 신약개발 재료를 안고있는 제약주의 강세가 돋보이며 1만원대 미만의 절대저가주들도 초강세를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사전심의없이 광고게재한 태평양에 제재...화장품공업협

      ... 게재한것과 관련, 경고하고 해당 광고문안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 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장협은 태평양의 "트로픽오렌지 캠페인 150만개 판매돌파"라는 문구의 광고가 장협의 자율규제에 따른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판매실적을 실으려면 증명할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화장품업체들은 이광고의 1백50만개라는 수치가 립스틱 판매개수가 아닌 데도 트로픽오렌지라는 광고문구때문에 립스틱 한품목 판매수량인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 증시 개장시황 > 개별종목에 매수세 형성..소폭상승 출발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증시는 전반적으로 팔자가 약해진 가운데 실적호전 중가주와 절대저가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특히 제약주는 어제의 강세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상한가 종목이 늘어나고 있으며 첨단 중 소형주와 내외반도체등 일부 전기 전자주에도 사자세력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 조정을 보이고 있는 블루칩들은 보합선에서 출발하고 있으나 거 래가 수반되지 않고 있으며 금융주들도 관심권에서 약간 멀어지는 듯하다. 국제상사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증시풍향계] 지수 급격한 회복 힘들어..북방관련주들 유망

      대표적인 대형우량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어 종합주가지수의 급격한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 월말자금수요도 짐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실적관련 개별종목들이 움직일 전망이다. 12월 결산실적이 이미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으나 성장성측면에서 숨겨진 진주를 찾을 때라고 본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대감이 있는 북방관련주와 주가가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중저가 건설주를 추천한다. 나 승 호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금융톱] 은행들, 개인연금신탁 수익률놓고 '신경전' 벌여

      ... 주어진다. 은행들은 정부가 예고한대로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고쳐지는 5월중순께부터 이상품을 팔게되는데 취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서로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자산운용방법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적배당상품이어서 고객이 똑같은 돈을 붓더라도 은행의 자산운용실적에 따라 받는 연금이 달라져 은행마다 수익률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연금의 실적배당률 산출방식과 같은 노후생활연금신탁을 보면 지난 10일기준 조흥 연14.27%,상업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시황] 주가 반등 실패..북한 핵문제 걸림돌 작용

      ... 반등 하룻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24일 주식시장에서는 북핵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블루칩(대형 우량주)들이 반등에 실패,전일의 오름세를 잇지 못한채 주저앉았다. 그러나 일반투자자들에 의한 저가주의 강세는 여전해 실적호전주 중소형 전기전자주등이 오름세를 탔다. 특히 후장들어서는 물량을 확보못한 저가주 매수세가 은행주에 몰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06포인트 내린 875.72를 기록했다.한경다우지수 는 133.70로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세금이 잘 걷힌다...1-2월 경기회복등 영향

      ... 세수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금융실명제실시에 따른 과표양성화에 기인 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1~2월중 걷힌 국세는 6조5천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따라 세금징수실적이 연간국세세입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세입진도율은 지난1~2월중 14.2%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13.2%)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세목별로는 관세징수규모가 4조5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김석원 쌍용회장, 배당금 29억 '으뜸' .. 증권거래소 발표

      ... 12월결산 상장사로부터 받게될 93사업 년도 배당금은 모두 1백91억8백85만원으로 전년도에비해 14. 9%가 줄어 들었다. 배당금 수입이 줄어든 것은 23. 1%의 순이익 감소세를 면치 못한 이들 회사의 부진했던 93년 영업실적 탓으로 보인다. 이가운데서도 배당금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그룹총수는 쌍용그룹의 김회장외에도 28억9천7백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대한전선 설원량회장,삼성 그룹 이건희회장(27억3천3백만원)등을 꼽을 수가있다. 대기업그룹 회장들중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임금인상산출때 생산비 최대역점..노조교섭관행 합리적변화

      ...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92년11월 전국2백85개 제조업체 관리자,노동조합간부,노사협의회간부등을 대상으로 실시, 24일 발표한 "임금교섭의 절차와 기법에 관한 실태조사"분석결과에서 밝혀졌다. 이조사결과에 따르면 임금인상안 산출근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4. 2%가 생계비상승을 꼽았고 다음으로 근로자의 요구와 불만이 21.3%,다른 기업의 임금수준 20.9%,회사의 경영실적 14.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증시사랑방] 실적의 주가반영

      12월결산법인들의 주총이 어느정도 마무리됐다. 대체적으로 결산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기업의 경우 실적이 전년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한다. 그러나 그 반영정도는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다르다. 시중유동성이 풍부하면 주가는 활발히 기업의 내재가치를 반영하며 반대로 수급이 악화 될때는 아무리 내재가치가 우수한 기업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못한다. 따라서 기업의 내재가치에 ...

      한국경제 | 1994.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