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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 '이번엔 어떤 마법'

... 프랑스는 14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스위스전에서 티에리 앙리(아스날)을 원톱으로 하는 4-2-3-1 시스템을 가동했다. 프랑스도 시종 무기력한 빈공에 그쳤다는 신랄한 비판을 받아 공격 포메이션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아드보카트호가 프랑스의 변화에 따라 포백으로 환원할 여지도 충분하다. ◇아드보카트호 포메이션 시나리오 ①스리백 고수(토고전 대형) ┏━━━━━━━━━━━━━━━━━━━━━━━━┓ ┃ ┃ ┃ 이영표 박지성 ┃ ┣━┓ 김진규 ┃ ┃이┃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박지성은 괴로워..파울 2번째로 많이 당해

... 상대 팀 선수들이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훈장인 셈. 특히 박지성은 지난 13일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1차전 토고와 경기에서 수비수를 경고누적으로 퇴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아드보카트호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후반 8분 상대 아크 정면을 돌파하던 박지성은 장 폴 야오비 아발로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경고를 유도했고 전반 23분 이미 박지성에게 반칙을 해 경고를 받았던 아발로는 옐로카드 두 장을 발급받아 퇴장됐다.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태극전사가 본 프랑스의 약한 고리

'협력 수비와 선(先) 수비 후 역습'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독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아트사커' 프랑스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4-2-3-1 전술을 채택했다.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를 벤치에 앉히고 티에리 앙리(아스날)만 1선에 투입하는 원톱을 가동했다. 2선에는 왼쪽부터 프랑크 리베리(올랭피크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히딩크-아드보 '공격수 4인 공통점'

핌 베어벡(50) 수석코치는 히딩크호에 이어 아드보카트호에서 연달아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 베어벡 코치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토고전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썼던 용병술을 거스 히딩크 감독 당시의 전략과 비교했다. 그는 "어제 우리는 후반에 네 명의 공격수를 투입했다. 이는 매우 큰 위험이 수반되는 전략적 변화다. 하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성공적으로 머릿속에 구상했던 전략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베어벡 코치는 "히딩크 감독도 ...

연합뉴스 | 2006.06.14 00:00

佛-스위스전 경고 속출..아드보號엔 호재

... 사뇰, 아비달 등도 3차전을 생각한다면 한국전에서 플레이가 위축될 수 있다.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이나 스위스의 야코프 쾨비 쿤 감독이 경기 후 한 목소리로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토고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김영철과 이천수 둘만 경고를 받았다. 엄격해진 판정이 아드보카트호의 16강행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슈투트가르트<독일>=연합뉴스) hosu1@yna.co.kr

연합뉴스 | 2006.06.14 00:00

한국, 상대 퇴장시키면 '필승'

... 절대 우연으로 얻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면서 상대를 자극해 반칙을 유도해내야 하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거친 태클이나 팔꿈치 가격이 나올 경우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겠다고 공언했다. 아드보카트호가 이를 적절히 이용해 프랑스, 스위스와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상대 선수 퇴장은 필승이라는 공식'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6.06.14 00:00

'늙은 아트사커' 좌우 빈틈 노려라‥앙리 공간 침투 막아야

스위스가 아드보카트호의 2006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프랑스를 공략할 해법을 보여줬다. 스위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물망 같은 조직력으로 프랑스의 막강화력을 무력화시키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프랑스-스위스전을 지켜 본 하재훈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은 "프랑스가 지난 8일 중국과 친선경기에서 고전한 것도 느슨한 미드필드 플레이 때문이었다"면서 "프랑스와 스위스는 모두 조심스럽게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김경수

축구전문가 "전술적 안정 필요"

... 사용했던 것은 자충수에 가깝다. 전술적인 안정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영무 기술위원은 "감독의 전술변화가 적중했다. 선수들의 전술 소화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영원한 숙제 '수비 조직력' 아드보카트호는 토고 선제골의 주인공 모하메드 카데르에게 전반 10분 위험한 실점상황을 허용했다. 한국 진영 오른쪽 후방에서 볼이 한번에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되는 동안 김진규(이와타)가 따라 가려다 잠시 주춤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사용하려다 ...

연합뉴스 | 2006.06.14 00:00

한국, 토고에 2대1 역전승 … 월드컵 원정 첫승

... 2006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조별리그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와 첫 경기에서 전반 모하메드 카데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이천수의 천금같은 프리킥 동점골과 안정환의 통렬한 중거리포 역전골로 극적인 2-1 승리를 일궈냈다. 아드보카트호는 이로써 본선 첫 판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 16강 진출을 향한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본선 52년만에 원정경기 첫승을 올리며 온 국민을 다시 한 번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차례 원정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한은구

행운의 옐로카드‥佛.스위스 주전 무더기 경고

... 받는다면 한국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물론 2차전 상대인 프랑스의 지단이나 사뇰,아비달 등도 3차전을 생각한다면 한국전에서 플레이가 위축될 수 있다.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이나 스위스의 야코프 쾨비 쿤 감독이 경기 후 한 목소리로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토고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김영철과 이천수만 경고를 받았다. 엄격해진 판정이 아드보카트호의 16강행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