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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 52% "가능하면 자식 군대 안 보낼 것"

      ... 보내겠다'(48%)를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보내지 않겠다는 응답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설문 댓글을 통해 6월 육군 총기난사 사건, 전역 직후 암으로 사망한 노충국씨 사건 등을 들어 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두 아들이 군 복무 중이라는 네티즌('lsy5502')은 "군대와 관련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마음을 졸인다"며 "혹시 우리 아들들에게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을까 밤잠을 못 이룬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

      연합뉴스 |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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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름다운 장애인" ‥ 영국 구족화가 래퍼 '여성성취상'

      ... 의수(義手)는 남들의 시선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거부했고 최근에는 "장애는 추한 것이 아니다"며 만삭인 상태로 누드 조각상 모델로 서기도 했다. 21세에 결혼했다가 남편의 폭력을 이유로 곧 이혼한 그녀는 지난해 아들 '패리스'를 낳았다. 그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보통 엄마들이 하는 모든 일을 나도 입과 발을 써서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펀지를 단 막대를 입에 물고 아이를 씻기고 발로 기저귀를 갈며 어깨를 이용해 유모차도 밀고 다닌다. ...

      한국경제 | 2005.11.30 00:00 | 정지영

    • PGAㆍ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1일 개막

      ... 선수도 상당수 참가한다. 2003년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던 마티아스 그론베리(스웨덴)도 투어 카드를 상실, 2년만에 다시 응시한다. 이밖에 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스타 플레이어 제이 하스와 크레이그 스태들러의 아들인 빌 하스와 케빈 스태들러도 이번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한다. 상위 35위까지는 대부분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성적에 따라 조건부, 혹은 2부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

      연합뉴스 |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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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5부자 최고훈장 진기록 .. 박찬구 부회장 30일 금탑산업훈장

      아버지와 네 아들이 모두 최고 등급의 훈장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 일가(一家)의 얘기다. 금호아시아나는 29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이 30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 박인천 창업회장과 아들형제 5부자가 최고 명예의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박인천 창업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지난 1976년.21년 뒤인 97년 장남 박성용 명예회장은 금호미술관 등 ...

      한국경제 | 2005.11.29 00:00 | 류시훈

    • 로드 스튜어트 환갑에 득남

      영국의 록스타 로드 스튜어트(60)가 27살 연하의 약혼녀 페니 랭커스터(33)와의 사이에서 첫번째 아들을 낳았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스튜어트의 약혼녀 랭커스터가 27일 오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성명을 통해 "페니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책임감과 용기를 보여준 페니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랭커스터도 "출산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을 많이 준 정신적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첫번째 ...

      연합뉴스 | 2005.11.29 00:00

    • [기업 Zoom-In]동부그룹

      ... 복잡 다양한 인력과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사업부 CEO 제도를 도입해 경영진의 허리를 보강했고 이제 그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동부그룹에 대한 또 하나의 관심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후계자 구도입니다. 외아들인 김남호 씨는 동부화재와 증권, 동부정밀화학 등의 최대주주로 등재되는 등 그룹 경영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직은 30대 초반이라 경영 승계에는 시간이 남았다지만 그 일거수일투족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

      한국경제TV | 2005.11.29 00:00

    • '컴퓨터 때문에 성적 떨어졌다' 꾸중에 중학생 투신

      ... 숨졌다. 29일 0시 5분께 대구시 북구 복현2동 H아파트 뒤쪽 공터에 장모(13.중학교 2년)군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장군의 아버지(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장군의 아버지는 "집안에 강풍이 부는 소리가 들려 큰 아들의 방에 가보니 아들은 없고 거실에 신발은 그대로 있어 나가보니 아들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장군은 전날 컴퓨터 관련 책을 보다가 최근 컴퓨터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며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 ...

      연합뉴스 | 2005.11.29 00:00

    • "디지털 세대 아이들 연말 선물값 폭등"

      ... 달러에 달해 인형이나 장난감을 사주던 시대에 비해 선물 비용이 엄청 늘어날 수 밖에 없게 됐다.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사는 애미 브랜틀리는 소니사의 200 달러 짜리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게임 시스템을 사달라는 10살 짜리 아들에게 DVD, CD, MP3의 음을 증폭해 주는 150 달러 짜리 사운드 라우어를 사주는 것으로 달래야 했다. 올해 12살과 14살 짜리 두 아들이 Xbox 360을 사달라고 조르는 뉴욕주의 엄마 MJ 우리스트는 "HDTV나 플라즈마 ...

      연합뉴스 |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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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부회장 "한국서 KㆍS 나왔다면 월가서 대성못했을 것"

      "아들이 한국의 기존 통념처럼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왔더라면 지금처럼 메릴린치의 글로벌헤드가 되지 못했을 겁니다." 메릴린치 IB(투자은행)부문의 공동대표인 다우킴(Dow Kim:한국명 김도우)의 부친인 김동환씨(75).인도네시아 재계 20위권인 동포기업 코린도(KorInd)그룹의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아들 농사를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지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무엇보다 좋은 환경에서 ...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장진모

    • 남편.자식.아내 빼곤 다 빌려쓴다 .. 렌털시장 급팽창

      ... 이기환씨(33).그의 집에 있는 주요 생활용품의 절반은 '남의 것'이다. 대당 100만∼200만원짜리인 정수기와 비데 연수기는 월 2만∼3만원씩에 빌려 사용하고 있다. 최근엔 6개월 예정으로 러닝머신을 월 6만원에 임대했다. 세살배기 아들의 놀이용품도 대부분 빌려서 쓴다. 실내용 미끄럼틀,그네 등을 4주에 2만원씩 주고 매달 바꿔가며 사용한다. 아들이 태어난 뒤 1년 동안 이용한 유아용 침대도 월 1만원짜리 렌털 제품이었다. 이씨의 부인인 이모씨(29)도 동창회 ...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강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