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즐거운 한가위] (28일) TV하이라이트‥추석특집극 '아버지의 바다'등

... 넘게 선박 수리,도색 등을 하는 아버지 박태종씨. 기골이 장대하고 누가봐도 뱃사람 같은 외모를 지녔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에게는 '아줌마'로 통할 정도로 여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나칠 정도로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다. 박씨의 큰 아들인 대학강사 재훈은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떠나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꿈이다. □황제의 만찬(SBS 오전 10시40분)=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황제들. 그들은 노화를 막고 장수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즐겼을까. ...

한국경제 | 2004.09.23 00:00

"노인학대행위 급증" .. 보건복지부 자료

... 등에 신고된 노인학대 사례는 총 3천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839건에 비해 68.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7월말까지 집계된 학대사례 가운데 가해자가 밝혀진 1천69건을 분석한 결과 아들에 의한 학대가 504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며느리 289건(27%), 딸 114건(10.7%), 배우자 72건(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답변이 이뤄진 총 1천477건의 학대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정서적 학대가 ...

연합뉴스 | 2004.09.23 00:00

"北후계자, 김정남은 아닐 것"

... 관련해 뭔가 나타나고 있는데 의미가 명료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부인 고영희 사망과 관련해 (고영희 소생인) 차남김정철의 후계 가능성에 대해 "3대째 권력세습이 이뤄질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의 언급은 김 위원장의 첫아들 정남과 차남 정철 등 두 사람으로 북한후계구도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북한 움직임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duckhwa@yna.co.kr

연합뉴스 | 2004.09.23 00:00

[즐거운 한가위] (28일) 영화스페셜‥'스캔들' 등

... □투게더(KBS1 밤 12시40분)=가난하지만 천부적인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지닌 소년의 이야기. 가족애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패왕별희'의 첸 카이거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샤오천은 가난한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소년. 아버지는 아들이 천재라고 믿고 있다.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켠 샤오천은 지역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하는 등 실력을 쌓아 간다. 아버지는 아들을 베이징으로 데려가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게 해주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다. □와호장룡(MBC ...

한국경제 | 2004.09.23 00:00

도마위에 오른 B건설 수주 1천억대 공사

... 파문이 일었다. 이 명단은 후보 평가위원들의 이름과 전화 등 인적사항과 전공 등이 기재된 것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로 흘러들어갔을 경우 사전로비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이 업체는 전직 건설국장 영입, 당시 건설국장 아들 취업 등으로 입방아에 오른 상태였다. 그러나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남지방경찰청이 2개월 넘게 수사를 했지만 결국 어떤 경로로, 어느 업체에 흘러 들어갔으며, 어떤 유착관계인지 등은 전혀 밝히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됐다. 또 당시 ...

연합뉴스 | 2004.09.23 00:00

메가패스 600만번째 고객 탄생

KT `메가패스' 600만번째 고객인 김명희씨의 아들 양승환씨(오른쪽)가 22일 KT 본사에서 최문기 마케팅기획본부장으로 부터 선물을 증정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9.22 18:02

GS그룹 허씨 가문 재산 분배 윤곽

... LG칼텍스정유 회장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이다. 이들은 GS홀딩스 지분 8.08%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의 지분은 2.04%. 세번째 그룹으로는 허창수 회장의 삼촌인 허완구 승산 회장과 그의 아들인 허용수 사장으로 모두 6.28%를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역시 허창수 회장의 삼촌인 허승조 LG유통 사장이 2.15%를 소유하고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LG칼텍스정유, LG홈쇼핑, LG유통 등을 거느린 GS홀딩스의순자산가치 90%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전 남편 회사에 `전화폭력' 40대 영장

경남 거제경찰서는 22일 전 남편 회사에 수백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최모(42.거제시 능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 남편 양모(38)씨와의 이혼소송에서 아들 2명의 양육권을 빼앗긴데 앙심을 품고 지난달 9일부터 6일간 양씨가 근무하는 회사의 부서 전화 11대에 364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회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최씨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양육권 패소 판결 이후 양씨가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KOC, 양태영에 금메달 수여

... '제28회 아테네올림픽 남자 체조 개인종합'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양태영은 "KOC의 금메달리스트 예우에 감사드린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소청심리에 참석해 금메달을 반드시 찾아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양태영의 아버지 양관철(49)씨는 "아들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가족들도 참 힘들었다.법정에서 빨리 사건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택 회장은 "양태영이 올림픽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음에도 참으로 억울한 일을 당했다. 국제체조연맹(FIG)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전두환씨 장남 재국씨 음주운전 약식기소

... 집을 찾지 못해 헤매다 차를 길가에 세워둔 채 가버렸고, 나중에 깨어난 뒤 집에 가려고 잠깐 차를 몰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재국씨가 음주단속에 걸린 시점은 시간상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구속)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돼 구치소 입감을 앞뒀던 때여서두 전직 대통령 아들이 같은 시각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공무원'과 대면하는 우연을 연출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4.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