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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강신호 회장, 전경련 회장직 고사

... 추대된 바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회장직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 회장의 연임 포기가 김준기 회장과 관련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제가 말할 수 없지만 여러분들이 다 아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 후 회장 자격론에 시달리던 강 회장은 최근 김준기 회장까지 부회장직을 돌연 사퇴하면서 크게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 (S: 총회 2주 연기) 강 회장의 회장직 고사로 당장 오는 9일로 예정된 총회는 2주 ...

한국경제TV | 2007.02.06 00:00

연예계에 '조폭 그림자'...탤런트 권상우 협박한 김태촌씨 기소

... 들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4월 권씨에게 수 차례 협박전화를 걸었다. 김씨는 권씨가 만나주지 않자 "네 집이 X빌라 X동 X호 맞지"라며 "내일부터 피바다가 돼도 상관없다 이거지"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양은이파 부두목의 아들인 백모씨는 자신과 2년간 전속 계약하지 않으면 언론에 각종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밖에 권씨의 소속사였던 I사의 전 대표 한모씨가 I사가 Y사에 넘어가게 되자 권씨 등 I사 소속 연예인들의 약점을 ...

한국경제 | 2007.02.06 00:00 | 김동욱

[강신호 회장 연임 포기] 전경련 안개 속으로…차기회장 모두 고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를 받은 강신호 회장이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과 전경련 내부의 비판적인 목소리 등에 떠밀려 연임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더욱이 강 회장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대부분의 인사들이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한결같이 고사하고 있어 그동안 '재계의 구심점'을 자처해왔던 전경련의 위상은 땅바닥에 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활발하게 경제계의 의견을 ...

한국경제 | 2007.02.06 00:00 | 유창재

中 '포스트 80' 세대 잡아라

중국 비즈니스의 화두로 '포스트 80'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포스트 80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을 이르는 말.1978년 중국 정부가 '1가정 1자녀' 정책을 편 뒤 중국에서는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이 가족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다고 해서 '소황제(小皇帝)'로 불린다. 그러니까 포스트 80세대는 성년이 된 '소황제 1세대'로 17∼26세 사이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혹은 직장생활 2∼3년차의 젊은이를 일컫는다. 2억8000만명으로 추산되는 ...

한국경제 | 2007.02.06 00:00 | 조주현

LG전자 "해외시장에서 VVIP를 잡아라"

최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아들이 명문 축구 클럽인 상파울루FC에 코치로 입단하면서 LG전자가 미소를 짓고 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룰라 대통령의 아들인 루이스 클라우디오 룰라 다 실바가 입단한 상파울루FC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어 LG전자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파울루FC가 현지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음에 따라 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

연합뉴스 | 2007.02.06 00:00

[이슈점검] 2007년 주총 관전 포인트

... 포인트) -경영권 분쟁기업 주목 ->동아제약, 일성신약 등 -부실기업 감자안건 처리 -상장사 배당 총액 감소 (기자-5) 이번 주총에서도 경영권 분쟁 관련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둘째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동아제약 경영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밝힘에 따라 주총에서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는 주주들이 회사측의 감사 선임안을 부결시킨 바 있는 데요. 올해는 배당성향의 ...

한국경제TV | 2007.02.06 00:00

"나 김태촌인데…" 권상우 협박 전모

... `매니저 독점계약' 강요받아 = 권씨는 전직 매니저 백모씨로 권씨는 전직 매니저 백모씨로부터 독점 계약을 강요받기도 했다. 2003년 5월부터 2년간 권씨의 매니저 일을 해 온 백씨는 유명 폭력조직인 양은이파 부두목격 인물의 아들이자 폭력조직 S파의 조직원 출신이다. 백씨는 종종 권씨에게 거물급 조폭들이 자신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그는 매니저 계약이 끝난 이후인 2005년 11월 권씨가 사생활과 관련해 `약점'이 있다는 ...

연합뉴스 | 2007.02.06 00:00

"이 정도는 돼야 천생연분"…30가지 공통점 발견

... 주소지도 똑같은 것이다. 25년전쯤 배드민턴을 즐겼던 청년 위젠린은 우연히 배드민턴을 좋아하던 장건훙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위젠린의 모친이 결혼을 기약한 이들을 만났을때 며느리가 될 장건훙으로부터 귀에 익숙한 이름을 들었다. 아들 위젠린을 출산할 때 같은 병원의 분만실에서 5분 간격으로 딸을 낳았던 동료 산모의 이름이었던 것이다. 85년 생일에 맞춰 결혼식을 치른 이들은 자신들을 만나게 한 인연의 과거들을 차례차례 알게 됐다. 위.장 부부의 두 부친은 모두 ...

연합뉴스 | 2007.02.06 00:00

상장사, 12일부터 주총시즌 본격 돌입

... = 이번 주총시즌에도 경영� 이번 주총시즌에도 경영권 분쟁 기업들은 어김 없이 등장할 전망이다. 화해조짐을 보이던 동아제약의 부자간 경영권 분쟁은 주총 시즌을 코앞에 두고 다시 불거졌다. 최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둘째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동아제약 경영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밝힘에 따라 주총에서 표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일성신약은 회사측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는 주주들과 2년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배당금에 불만을 품은 일성신약 ...

연합뉴스 | 2007.02.06 00:00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상받을까 ‥ 베를린 영화제 8일 개막

... 개봉된 박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의 사랑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작품.한국의 G21M과 프랑스가 공동제작한 '히야쯔가르'는 몽골과 중국 국경 근처에서 초원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애쓰는 남자와 아들을 둔 조선족 출신 여성의 사랑을 담았다. 한국 영화는 비경쟁부문에도 다수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과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가 파노라마 부문,이윤기 감독의 '아주 특별한 손님'은 영포럼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

한국경제 | 2007.02.06 00:00 | 유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