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고종 황제 가족 사진 최초 공개

고종과 순종, 의친왕, 영친왕 등 조선 황실의 마지막 가족사가 담긴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사진은 고종의 둘째 아들인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자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 이석 씨가 소장해 오던 것으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그에 따르면 이 사진은 1915년 창덕궁 인정전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고종황제를 비롯해 순종황제, 의친왕, 영친왕과 왕비들,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큰아들 이건까지 함께 모여 있다. 이씨는 이 사진이 영친왕이 ...

연합뉴스 | 2004.04.22 00:00

英언론, '다이애나 사고후 모습 공개' 비난

... CBS는 이 사진들이 지나칠 정도로 생생한 사진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예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CBS가 "불명예스럽고 남의 기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했다고 비난했다. 알 파예드는 다이애나와 아들이 피살됐다고 주장하면서 "CBS는 피살된 희생자의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섬뜩한 것인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찰스 왕세자 집무실인 클래런스 하우스는 그러나 이 뉴스프로그램에 대한언급을 거부했다. ...

연합뉴스 | 2004.04.22 00:00

식지않는 '특목고 인기'.. 입시설명회 성황

... 달리 특목고반은 수강생이 정원을 채우고 있다. 행사장에는 내년에 고교에 진학할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학부모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자녀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학부모 고모(38.여.서울 강남구 도곡동)씨는 "아들이 외국어고에 진학했으면 좋겠다"며 "일반고보다는 특목고가 아무래도 좋은 대학에 가는데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주최측에서 나온 강사도 학부모들의 이 같은 관심에 불을 붙였다. 한 강사는 "정부가 당장 특목고를 `죽이는' 정책을 ...

연합뉴스 | 2004.04.22 00:00

듀오백 정관영 부사장, 자사주 15000주 매입

... 지난 19, 20일 이틀간 정관영 부사장이 자사주 1만5천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체공학 전문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2월6일 코스닥 등록 이후 약세를 지속해 공모가(1만5천5백원)를 밑돌고 있다. 정 부사장은 "주가를 부양하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이 회사 최대주주인 정해창 대표의 아들로 회사 지분 2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22 00:00

[새영화] 30일 개봉 '붉은 다리 아래…'

... 왔지만 해고 통지와 함께 아내의 이혼 요구를 받는다. 그에게 도시생활은 질서정연하면서도 절망스러운 반면 사에코가 사는 벽촌 해안의 삶은 무질서인 듯싶지만 희망적이다. 문명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깃들어 있는 구도다. 문명의 아들이던 요스케를 끌어들여 삶을 바꾸는 사에코는 자연의 딸이다. '살의''돼지와 군함' 등의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마무라 감독은 이번에도 여성을 강한 생존에너지를 지닌 존재로 그려냈다. 30일 개봉,18세 이상. 유재혁 기자 yo...

한국경제 | 2004.04.22 00:00

정상영씨, KCC주식 세 아들에 분산증여

정상영 KCC 금강고려화학[002380] 명예회장이 KCC 주식 77만3천369주(7.35%)를 세 아들에 분산 증여, KCC 최대주주가 정 명예회장에서 장남인 정몽진 회장으로 변경됐다. KCC는 21일 정 명예회장이 본인 소유 KCC 주식 182만5천369주 가운데 77만3천369주를 몽진 회장 등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장남인 몽진 회장에게는 29만1천997주, 차남인 정몽익 부사장에게 18만4천370주,3남인 정몽열 금강종합건설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정상영 KCC 명예회장, 아들 3명에 주식증여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이 KCC 주식 77만3천3백69주를 아들 3명에게 분산증여했다. 이에 따라 KCC 최대주주가 정상영 명예회장에서 장남인 정몽진 회장으로 바뀌었다. 21일 KCC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본인 소유 KCC 주식 1백82만5천3백69주 가운데 77만3천3백69주를 아들들에게 증여했다. 장남인 정몽진 회장에게는 29만1천9백97주,차남인 정몽익 부사장에게 18만4천3백70주,3남인 정몽열 금강종합건설 사장에게 29만7천2주가 ...

한국경제 | 2004.04.21 00:00

정상영씨, KCC주식 세 아들에 분산증여

정상영 KCC 금강고려화학[002380] 명예회장이 KCC 주식 77만3천369주(7.35%)를 세 아들에 분산 증여, KCC 최대주주가 정 명예회장에서 장남인 정몽진 회장으로 변경됐다. KCC는 21일 정 명예회장이 본인 소유 KCC 주식 182만5천369주 가운데 77만3천369주를 몽진 회장 등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장남인 몽진 회장에게는 29만1천997주, 차남인 정몽익 부사장에게 18만4천370주,3남인 정몽열 금강종합건설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여고 3년생이 무협역사소설 펴내

... 3년에재학중인 신진혜(19)양. 아버지는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의 신현명 교수이다. 소설은 당나라 시대에 승상의 딸로 태어난 문방연이 문무를 겸비한 당대 최고의무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문방연을 사이에 두고 측천무후의 아들이홍과 문방연의 스승인 유성현이 삼각관계를 이루며 사랑싸움을 벌이는 이야기가곁들여진다. 소설에는 중국의 여황제 측천무후의 대권을 향한 무서운 집념 등 궁중비화와 당나라와 고구려 사이의 치열한 전쟁 등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4년만에 같은 장소서 소매치기하다 붙잡혀

... 박씨는 2000년 2월16일에도 이 곳에서 소매치기를 하다가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이혼을 당했으며, 지난해 12월말 가출소해 전처를 찾아 갔으나 가족들은 이미 이사를 떠난 뒤였다. 박씨는 수소문한 끝에 전처와 아들이 사는 곳을 알아내 찾아갔지만 이들이 "더이상 보기 싫으니 찾아오지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외면, 크게 낙심해 중랑구 일대에서 찜질방과 여인숙 등을 전전하며 생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가 하루 1만원 정도의 생활비로 ...

연합뉴스 | 2004.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