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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음식 쓰레기

... 하나도 못 남기도록 한 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음을 떠올리면 실로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음식쓰레기는 자원의 낭비이자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커피나 술의 희석에 필요한 물의 양을 들먹일 것 없이 매립지에서 쏟아지는 침출수는 악취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다. 음식쓰레기를 줄이자면 적게 만들고 적게 시키고 적게 담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먹거리에 대해선 허례허식에서 벗어날 때도 됐다. 박성희 논설위원 psh77@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8.21 00:00 | 박성희

탄천 하수슬러지 처리장 '밑빠진 독상'

... 3년째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탄천 슬러지 처리장은 하수슬러지를 건조 처리해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시설로,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02년 10월 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동 2개월 만에 기기 고장으로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정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같은해 12월 주민들이 시설을 임의로 봉쇄해 버렸다. 시는 이후 주민들을 설득해 시설 보완공사를 한 뒤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주민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3년째 ...

한국경제 | 2005.08.17 00:00 | 강동균

"소화불량이 입냄새의 주요 원인"

... 좋지 않은 경우 23.8% ▲콧물이 목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후비루)이 있는 경우 21.9% ▲인후부에 이물감이 있는 경우 15.6% 등으로 집계됐다. 구취는 흔히 입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나 입.코를 통해 나오는 악취, 생리적 또는 어떤 질병과 관련해서 입이나 전신으로부터 발생하는 불쾌한 호흡 등을 말한다. 이 같은 구취는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 등을 초래할 만큼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구취의 원인은 흔히 ...

연합뉴스 | 2005.08.07 00:00

"올 여름도.." 추태 판치는 피서지

... 쓰레기량은 하루 평균 100여t으로 피서철 이전에 비해 배나 많이 나오고 있으며 꽃지와 만리포해수욕장에서도 각각 15~20t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또 바닷물에 먹다 버린 라면이 둥둥 떠다니고 식당에서 내놓은 음식쓰레기 때문에 악취가 진동한다는 등의 글이 인터넷에 줄을 잇고 있다. 밤새 피서객으로 북적인 동해안 해수욕장도 아침이면 쓰레기 반, 모래 반의 백사장으로 변하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367만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강릉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아침마다 ...

연합뉴스 | 2005.08.04 00:00

美 시카고의 이색 '쓰레기, 하수 투어'

참가비를 내고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더미, 하수, 침전물등을 살펴보는 이색 투어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1일(현지 시간) 시카고 트리뷴은 건축으로 유명한 시카고의 시가지를 둘러보거나 역사적인 유적지, 혹은 미술관, 박물관등을 돌아보는 평범(?)한 투어가 아니라 투어 내내 후각 신경을 자극하는 악취를 참아야 하는 '다운 인 더 덤프스(Down in the Dumps)' 투어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에서는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스폰서 섹션] (주)유성이엔티‥친환경 기술로 과감한 도전장

... 절실한 상태다. (주)유성이엔티(대표 김원석 www.ysent.net) 는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미생물 탈취분야에서 국내기술력으로 '바이오-LIME 탈취시스템'을 개발하여 국산기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해 악취 물질을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는 이 시스템의 비결은 특수 다공성 세라믹 재질의 담체와 석회석 담체에 있다. 탈취기의 핵심 역할을 하는 미생물 성장의 최적 환경을 조성해 주는 이 물질들은 각각 미생물의 부착을 용이하게 해주며 ...

한국경제 | 2005.07.28 00:00 | 김송미

[스폰서 섹션] STUDOR KOREA‥공사비 1/10로 줄인 통기 밸브

... 없다, 100mm(Maxi-Vent)와 40mm(Mini-Vent)용 두 가지 규격이 있다. 이밖에 Combi Siphone(무소음 P-트랩)도 STUDOR KOREA가 자랑하는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위생기구에서 배관을 통한 악취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P-트랩(봉수)의 기능을 AAV와 복합시킨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봉수파괴의 위험이 전혀 없다. 이 제품은 유체가 100% 충만한 상태로 흐르게 하기 때문에 배수 시 소음이 전혀 없어 요즈음 생활의 ...

한국경제 | 2005.07.26 00:00 | 이성구2

[스폰서 섹션] 승봉통상..전력소모 거의없는 저렴한 제습기

승봉통상 전력소모 거의없는 저렴한 제습기 올해도 인기 '퍼팅가정용제습기'¡@악취제거 기능도 '으뜸' 뜨거운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건 더위뿐이 아니다. 더위와 함께 수반되는 끈끈한 습기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올리는 주범이다. 여름철 습기는 세균의 서식처가 되거나 증식을 도와주는 주범이라는 것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일상에서 이를 제거하는 일이 중요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옷장 등의 제품에 제습기가 부착 돼 나오고 있으며, ...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이성구2

[비즈니스 유머] 이실직고

... "George Washington's father wasn't in that cherry tree!" 예전에 한 소년이 시골에 살고 있었다. 녀석은 뒷간이 딱 질색인 것이 그 안이 여름철엔 무덥고 겨울철에는 추운 데다가 노상 악취를 풍기기 때문이었다. 뒷간은 시냇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녀석은 언젠가 그것을 개울 속으로 밀어 넣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봄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어느 날 그는 뒷간을 개울로 밀어버렸다. 그날 밤 아버지는 "네가 오늘 뒷간을 ...

한국경제 | 2005.07.22 00:00 | 이성구2

[스폰서 섹션] 청소차 없는 클린아파트 "우리 동네가 최고"

... 마치 대형 인형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로봇을 연상케 하는 이 시설물에 수지2지구 주민들은 거리낌 없이 생활쓰레기를 집어넣는다. 투입된 쓰레기는 최대 1.5km 원거리에 설치된 수지환경센터까지 지하파이프를 통해 자동으로 이송된다. 악취를 풍기는 문 앞의 쓰레기통이 아닌 우체통 투입구처럼 생긴 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진공 흡입기를 통해 관로를 따라 원거리 집하장으로 자동 운송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수지2지구에서는 매일 하루 2회 이상씩 컴퓨터를 통해 모든 쓰레기 수거과정이 ...

한국경제 | 2005.07.20 00:00 | 이성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