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본, 상계관세.반덤핑 통상법령 개정

일본 정부가 해외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자국기업도 상계관세 및 반덤핑 조사신청이 가능하도록 통상 법령을 바꿨다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를 상대로 한 상계관세를 추진해온 일본의 D램업체 엘피다메모리가 상계관세 조사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상계관세에 관한 정령 2조' 및 관련 지침을 개정해 지난 4월1일부터 해외에 공장을 갖고 있는 자국기업도 상계관세 및 반덤핑 조사신청을낼 수 있도록 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한-일 '전자산업 전쟁' 본격화되나

... 일반화된 특허기술에대해 최근 매출액의 10% 이상의 로열티를 요구했다"며 "일본측의 공세에 국내 특허기술로 상쇄를 시도하고 있으나 무리한 요구가 많아 협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은 PDP외에도 반도체에서도 유일한 D램업체인 엘피다 메모리가 올초 하이닉스반도체[000660]의 D램 제품에 대해 관세부과를 요청하고 정부도 상계관세 부과를시사,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문제는 이후 하이닉스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한국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중국 '반도체 강국'으로 급부상 ‥ 자본ㆍ인력 풍부

... 인텔은 쓰촨성 청두에 2억달러를 들여 조립공장을 건설했으며 하이닉스반도체도 유럽계 반도체 업체인 ST마이크로와 합작으로 메모리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중국은 외국 기업의 첨단 기술을 흡수하는 속도도 무척 빠른 편이다. 지난 2000년 설립한 중국 SMIC는 미국 모토로라의 톈진 양산라인(fab)을 인수했고 독일 인피니언, 일본 엘피다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 전문 기술인력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육성 계획'을 통해 ...

한국경제 | 2004.04.14 00:00

전자.반도체 합작사 '전성시대'

... 이른바 '합작사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차세대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디스플레이나 급성장하고 있는 플래시메모리 등 미래형 산업의 시장주도권 확보를 위해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합작사들은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속속 톱클라스에 입성하며 ... NEC 인수로 덩치를 불린 파이오니아가 지난해 6위에서 3-4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수년전 일본의 엘피다처럼 D램업계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지던 합작이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큰 시스템LSI나 플래시메모리 부문에서 효율적인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D램업계 '빅5' 점유율 80.9%..재편 가속화

...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전체의 80%를 넘어서는 등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2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지난 97년 55.4%에 그쳤던 D램 5대 업체의 시장점유율 비중은 업계 ... 집계됐다. D램익스체인지가 꼽은 지난해 D램업계 톱 5 기업은 삼성전자, 마이크론,하이닉스반도체, 인피니온, 엘피다 등으로 선두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이 30%를 기록했다. 또 지난 90-95년 세계 D램업계는 도시바, NEC,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엘피다 "日 정부에 하이닉스 관세 부과 요청할 것"

일본의 유일한 D램 제조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일본 정부에 하이닉스[000660] 반도체의 D램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엘피다의 유코 다카하시 대변인은 하이닉스가 한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기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관세가 부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엘피다가 요청하고 있는 관세는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ies)'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요미우리신문은 NEC와 히타치제작소의 ...

연합뉴스 | 2004.01.27 00:00

대만 주기판업계 "DDR2 값비싸면 외면"

... 관측은 D램 제조업체들이 DDR2 제품의 가격이 DDR에 비해 2배 정도 높게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올해 DDR2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업체로는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일본 엘피다 메모리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인텔 역시 DDR2를 지원하는 `프레스콧'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곧 출시할 예정이어서 대만 주기판 업계의 예상이 적중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엘피다, D램용 고속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

일본의 D램 반도체 제조업체 엘피다메모리가 D램의 자료 기록 및 삭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트랜지스터 소자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엘피다는 새로 개발된 소자를 토대로 현재보다 입출력 속도가25% 빠른 DDR2 D램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안으로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4.01.03 00:00

D램업계, 300㎜ 웨이퍼 경쟁 뜨겁다

... 3만5천장의 웨이퍼가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예상된다. 독일 인피니온사와 대만 난야 테크놀로지사의 합작사인 `이노테라 메모리즈사'는 지난 16일 대만에서 300mm 웨이퍼 라인설치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300㎜ 웨이퍼를 이용한 D램 생산에 ... 높아져 생산단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300㎜ 웨이퍼 가공기술은 인피니온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삼성전자, 엘피다메모리, 프로모스테크놀러지스 등이 300mm 웨이퍼 공장을 완전가동 수준으로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D램업계 내년 설비투자 증가 전망..다우존스

주요 D램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내년에 개인용 컴퓨터(PC)와 플래시메모리 장착 가전제품 수요 증가 전망을 바탕으로 설비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15일 전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D램의 주요 소비처인 PC 수요가 ... 아이서플라이의 김남형 분석가는 내년에 D램 업계가 12인치 웨이퍼 공정을 위주로 설비투자에 나서겠으며 삼성전자와 일본 엘피다메모리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내년 엘피다의 설비투자 금액을 올해보다 75% 늘어난 7억달러로 ...

연합뉴스 | 2003.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