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금속파편층·360도 범위 폭발토록 제작 러시아에 공격 드론을 제공한 이란이 폭격 피해를 최대화하기 위해 드론에 장착된 탄두를 변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무기감시단체인 분쟁군비연구소(CAR)가 작년 10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수거한 이란산 드론 '샤헤드-131'의 불발 탄두를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도록 수백 대의 공격용 자폭 드론을 지원했으며, ...

한국경제 | 2023.02.10 02:40 | YONHAP

'전쟁 1년' 이달 말 시행 목표…우크라 EU 가입엔 "개혁 성과가 속도 좌우" 유럽연합(EU)은 조만간 추가로 내놓을 10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선전·선동 매체를 타깃으로 삼을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 군부 지도자, 정치인들에 대한 제재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EU-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전쟁 1주년을 맞는 이달 24일 전까지 10차 제재 패키지를 시행하는 것이 ...

한국경제 | 2023.02.10 01:06 | YONHAP

... 특별정상회의 참석해 "러 공습전 더 빨리, 더 많이 지원 필요" 호소 EU 본부 일대 경비 삼엄…차량통행 전면 금지·보안검사 대기만 1시간 전쟁 발발 뒤 처음으로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을 직접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투기를 지원받는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폰데어라이엔 우르줄라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

한국경제 | 2023.02.10 00:15 | YONHAP

런던서 찰스 3세·총리 회동에 의회 연설…파리서는 늦은 만찬만 마크롱, 젤렌스키에 프랑스 대통령이 받는 최고 등급 훈장 수훈 예고 없이 영국을 깜짝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전부터 런던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0시 무렵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기다리고 있는 엘리제궁으로 이동해 오후 10시 30분 카메라 앞에서 ...

한국경제 | 2023.02.09 21:10 | YONHAP

... 벌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K2는 입찰 경쟁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동안 노르웨이의 대(對)독일 정치적 입장 문제란 관측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르웨이의 내부 국립 연구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해산 석유 및 천연가스를 둘러싼 노르웨이-독일의 특수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獨, 노르웨이 천연가스 의존↑" 미국의 군사전문 매체인 브레이킹디펜스는 ...

한국경제 | 2023.02.09 18:51 | 김동현

... 침체 여파로 수요가 둔화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 과잉도 이어지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첨단소재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2022년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제품 가격 및 수요 감소, 원료가 상승 등 대외 불안정성이 지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3천958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95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다만 ...

한국경제 | 2023.02.09 18:40 | YONHAP

... 사이버안보 대비태세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학회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공격, 대형 통신사 고객정보 유출과 서비스 장애 유발 해킹 등 사이버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계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금융·행정 등 기반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기업의 자금 탈취를 노리는 랜섬웨어 공격 또한 심각한 만큼 대비에 나선 것이다. 먼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국민과 ...

한국경제TV | 2023.02.09 18:02

... 용병 충원 경로로 활용했던 죄수 모집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와그너그룹에 의한 죄수 모집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밝혔다. 와그너그룹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용병을 모았다. 전쟁터에서 6개월만 살아남으면 사면해준다는 조건을 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러시아 당국은 와그너그룹이 제시한 조건대로 6개월간 전장에서 생존한 죄수 출신 용병 24명을 사면했다고 ...

한국경제 | 2023.02.09 17:58 | YONHA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을 만나고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번 유럽 방문은 전투기 지원 등을 요청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연설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해야 유럽 전체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대대적 공세에 대항하기 위해 ...

한국경제 | 2023.02.09 17:53 | 박신영

...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 6일 루마니아에서 롬암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 회사는 MOU 체결로 지상무기·탄약 생산 등에서 루마니아와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루마니아는 최근 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 예산을 늘리고 있다. 노후한 장갑차와 견인포 중심의 구식 무기체계를 바꾸기 위해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을 검토 중이다. 김익환 기자

한국경제 | 2023.02.09 17:49 | 김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