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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저녁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과 독일 대표팀간의 월드컵 4강전도 직접 현장에서 관전하면서 응원할 것이라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 함께 참여한다. 김 대통령은 우리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원하면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 월드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박 대변인이전했다. 박 대변인은 "`4강 진출'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득점왕 경쟁이 본격적인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황금 신발(골든슈)'의 향방은 준결승에서 판가름날가능성이 높아졌다. 3파전의 주인공은 5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신형 전차' 미로슬라프 클로세(독일)와 ... 끈다. 김이 빠진 3.4위전에 비해 결승전은 심리적 부담이 커 골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것. 실제로 '98프랑스월드컵에서 당시 최고 스타로 각광받았던 호나우두는 준결승까지 4골을 기록, 선두였던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를 1골 차로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열풍이 휴전선을 넘었다. 북한은 지난 1일부터 프랑스-세네갈 개막전과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를 비롯해 대부분의 경기를 녹화 중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 경기는 일절 방영하지 않았던 북한은 지난 23일 금기를 깨고 ... 나머지 경기를 방영한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 '이탈리아 토티 퇴장은 오심 아니다' =조선중앙TV 축구해설가 리동규 체육과학연구소 부소장은 오심여부 시비를 불러 일으킨 이탈리아 토티의 퇴장에 대해 "선수 행동이 고의적"이었다며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중원의 지배자 미하엘 발라크(26.바이에르 레버쿠젠)을 막아라."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맞서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독일의 천재 미드필더 발라크를 차단하는데 승부수를 ... 있기 때문이다. 189cm, 80kg의 건장한 체격에 넓은 시야와 돌파력, 패스능력 등을 두루 갖춘 발라크는 한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9경기에 출장, 6골을 넣는 높은 득점력까지 겸비해 대회 개막이전부터 전차군단의 새 희망으로 주목받았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세계가 이번 한·일월드컵대회를 통해 한국축구의 진가를 뒤늦게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축구실력은 진작부터 세계적 수준이었으나 ... 모험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한국 박지성 선수가 포르투갈과의 시합에서 터뜨린 슛이 일본 언론에 의해 이번 월드컵 대회의 가장 멋진 골 중 4위에 랭크됐다. 니혼텔레비전은 23일 밤 방영된 월드컵축구 특집프로그램 '초일류'코너에서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일본 국민의 약 60%가 25일 열리는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한국-독일 4강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교도통신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전국의 13세부터 77세 사이 남녀 100명을 상대로 실시한 ... 는 등의 대답이 주조를 이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반면 한국팀을 응원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일본팀이 패해서 월드컵에 흥미를 잃었다 ▲솔직히 억울하다, 일본팀이 이겼다면 한국팀도 응원했을 것이다 ▲한국에 흥미가 없다 등이 거론됐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한국과 독일을 모두 사랑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승리하기를 바래요." 독일에서 귀화한 한국인 이참씨(48.참스마트 대표)는 25일 열리는 월드컵 한국-독일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국이 이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독일에도 이득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축구는 베켄바워 시대 이후 체질 개선에 실패했습니다. 한.일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지요. 한국에 일격을 당해 충격을 받아야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제대로 대비할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문제가 돼온 대량 공석 사태의 책임을 한일 양국 조직위원회에 돌렸다. FIFA 티켓 소위원회의 데이비드 윌 위원장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미디어센터(IMC-2)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회동안 생긴 입장권 문제는 한국조직위원회(KOWOC)와 일본조직위원회(JAWOC)의 경기장에 대한 데이터 제출이 늦었기 때문에 생겼다"고 주장했다. 윌 위원장은 "2001년 10월15일까지 20개 경기장에 대해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 참담한 성적표를 안고 귀국한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레알마드리드)이 24일(한국시간)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휴양지에서 `쓸쓸한 파티'를 가졌다.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리지(www.soccerage.com)는 지단이 당초에는 한국, 일본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앞두고 월드컵 2연패를 다짐하는 생일잔치를 팀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의 꿈은 무참하게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지금은 가족들과의 조촐한 잔치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홍명보, 이운재, 유상철, 안정환 등 4명이 국제축구연맹(FIFA) 테크니컬스터디그룹(TSG)의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올스타팀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1차 후보 53명에 포함됐던 박지성은 24일 발표된 최종 후보명단에서 제외됐다. ... 선수 11명(올스타팀)을 선정, 오는 28일 오후 2시 요코하마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발표한다. 발표는 `축구황제' 펠레(브라질)가 맡는다. 다음은 포지션별 올스타 최종 후보.. ▲GK = 이운재(한국) 올리버 칸(독일), ...

연합뉴스 | 2002.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