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백화점에 가면 월드스타 만난다

백화점에 가면 월드컵 축구선수를 비롯 세계적인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축구황제 펠레,스페인 스트라이커 곤살레스 라울,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 등 월드컵을 맞아 한국에 온 VIP들이 백화점 매장에 대거 등장했다. 지난 2일 열린 슬로베니아전에서 첫골을 넣은 스트라이커 라울을 비롯한 스페인 대표팀과 관계자 30여명은 월드컵 개막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월드컵을 기념해 매장 10층에 마련한 '스페인하우스'에서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제주 관광객 5월 감소세 반전

월드컵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제주를 찾은관광객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39만6천251명, 외국인 2만8천17명 등 모두 42만4천268명으로 ... 46만3천477명(〃 16.7% 증가)으로 매월 증가해왔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공무원은 물론 각 지역 시민들이 월드컵 축구대회 준비 등으로 분주한데다 오히려 월드컵 때문에 숙박, 교통 부분 예약이 어려워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죽음의 F조' 16강예상은 금물..아르헨 여유만만-잉글랜드.스웨덴 초조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F조의 16강 진출 기상도가 아직 안개 속에 머물고 있다. 조별 예선 6경기 중 2경기를 치렀지만 나이지리아를 꺾은 아르헨티나만 유리한 고지에 올랐을 뿐 아직 '16강 진출팀'의 향방이 가려지지 않고 있다. 1-1 무승부를 기록한 잉글랜드와 스웨덴이 나이지리아를 집중 공략의 표적으로 삼고 있지만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한 나이지리아 역시 이들 두 팀을 뛰어넘어 16강이 겨루는 결승 토너먼트에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대형 영상프로젝트 이용 한국경기 중계

경북 영덕군 축구협회(회장 박금도)는 3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한국팀이 폴란드와 포르투갈팀과 벌이는 경기 등을 군민들이 많이 붐비는 거리에서 대형 영상프로젝트를 통해 중계하기로 했다. 영덕군 축구협회는 군민들이 길거리에서 체계적이고 열띤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차량에 실려 있는 대형 영상프로젝트(가로 2.8m,세로 1.8m)를 통해 4일 오후 8시30분 영덕읍 시가지에서 한국과 폴란드전을, 14일 오후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Hot 플레이어] 브라질 '호나우두' .. 신기의 드리블.벼락슛 부활

... 경기는 호나우두의 부활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호나우두의 브라질이 '영원한 우승후보'로의 복귀를 선언한 시합이었다. 축구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잇단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2년여 떠나있던 호나우두. 그가 빠진 브라질 대표팀은 종이호랑이였다. 조별예선을 간신히 통과,브라질의 시대는 끝났다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했다. 그러나 축구황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3일 경기에서 호나우두는 신기에 가까운 개인기와 순간적으로 날리는 벼락슛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울산 문수구장 찾은 터키 참전용사

3일 브라질과 터키의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구장에서 터키의 6.25 참전용사들이 시민들의 환영에 국기를 흔들어 답례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03 00:00

[프로야구전망대] 기아-삼성, 치열한 선두다툼

... 따라서는 순위가순식간에 바뀔 수 있어 어떤 팀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개인부문에서는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홈런더비 단독선두로 나선 송지만(한화.19개)과 시즌 18호로 공동 2위인 이승엽, 마해영(이상 삼성)의 홈런 대결도 볼 만하다. 한편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폴란드전이 예정된 4일에는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경기 시작시간은 전 경기가 오후 6시30분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이모 저모] '할리우드 액션' 첫 경고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할리우드 액션'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2일 광주에서 열린 스페인-슬로베니아전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슬로베니아의 공격수 세바스찬 치미로티치는 페널티지역으로 진입하던중 상대 수비수가 태클로 공을 빼앗자 손을 휘저으며 그라운드에 뒹굴었으나 이같은 행동이 심판에게 오버액션으로 비춰져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나이지리아는 2일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를 맞아 선전끝에 0대 1로 패했으나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Digest] OB맥주, 한국-폴란드 경기날 생맥주 무료제공

OB맥주는 한국과 폴란드의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리는 4일 전국 2백여개 지정 호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5백㏄ 생맥주 1잔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비측은 이들 매장에 대형 멀티비전 등을 설치해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중계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비측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줄곧 이들 매장을 '기분난다 호프'로 지정해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2.06.03 00:00

韓-폴란드 입장권 현장판매 .. '경기장 空席' 손배 청구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의 첫경기인 한국-폴란드전 입장권이 경기장에서 현장 판매된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한국-폴란드전 입장권중 해외미판매분 3천여장을 4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의 사직야구장 ... 오후 밝혔다. 이처럼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전마저 미판매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월드컵 개막 이후 불거져나온 '무더기 공석(空席)사태'는 전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

한국경제 | 2002.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