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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원생 절반은 '고아아닌 고아'..부모 이혼/별거 부양안해

      고아원에 수용된 어린이의 절반 가량은 부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립사회복지연수원 김현숙 부교수는 "사회변화에 따른 육아시설 사업 개선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6~10월 전국 22개 육아시설 (고아원)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교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시설당 수용아동은 평균 67.9명이었는데 이중 부모가 모두 있는 아동은 8.7명, 어머니만 생존 11.1명, 아버지만 생존 13.1명 ...

      한국경제 | 1997.04.22 00:00

    • [TV하이라이트] (19일) '육아일기' ; '아름다운 그녀' 등

      "육아일기" (EBSTV 오전 9시5분) = 맞벌이 부부들은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에 대한 고민이 남달리 크다.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 기르기가 힘들기 때문. 이런 경우 할머니가 아이를 키워주는게 많은데 이시간에는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에 대해 알아본다. 육아방식이 다라 의견차가 있을때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은지 살펴보고 할머니들의 육아방식중에는 지혜로운것들이 많음도 알려준다. "특별기획" (SBSTV 오후 9시50분) = ...

      한국경제 | 1997.04.19 00:00

    • "유치원 무상 교육을...학부모 84% 사교육비 부담 크다"

      ... 어린이에 대해 취학전 1년간 무상교육 실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아교육 공교육체제실현을 위한 범국민연대모임"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성인남녀 7백3명을 상대로 "유아교육 개혁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취학전 육아의 문제점으로 "유아교육비 부담" (4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3세 미만 영아 보육시설의 부족" (18%), "다양한 유아 교육기관으로 인한 혼란" (15%)순으로 들었다. 이와관련, 83.8%가 유아 사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

      한국경제 | 1997.04.08 00:00

    • 흙장난하면서 유치원교육 큰 성과..'즐거운 어린이집' 운영

      ... 동물원도 아이들이 자주 찾는 견학코스다. 그렇지만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키는 법은 없다. 아이들에겐 천국일지 몰라도 부모들에게는 많은 숙제거리를 안겨주는게 대조적이다. 우선 흙덩어리 옷을 매일 빨아대야 한다. 매일 선생님이 적어주는 육아일지를 보고 같은 수첩에 일지를 적어 보낸다. 엄마건 아빠건 두달에 한번씩은 일일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놀아줘야 한다. 유치원 청소도 직접 해줘야 한다. "유치원 낮잠시간 때 처럼 잠들때 까지 책을 읽어달라"며 피곤한 부모를 ...

      한국경제 | 1997.03.31 00:00

    • [비디오 단신] 비엠코리아, 유아 양육법 비디오 내놔

      .비엠코리아는 올바르고 건강한 유아 양육법을 담은 판매용비디오 "똑똑하고 원만한 성격형성에 좋은 육아포인트"와 "균형잡힌 체형과 발육 촉진에 좋은 유아마사지"를 내놓았다. "똑똑하고..."는 처음 아기를 키우는 부모를 위해 제작된 육아가이드비디오. 생후 24개월까지 아기의 성장단계를 다섯 시기로 나눠 설명했다. "균형잡힌..."에서는 부모가 평소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고 가벼운 질병에 걸렸을 때 손쉽게 해줄 수 있는 유아마사지법을 소개했다. ...

      한국경제 | 1997.03.28 00:00

    • [신종사업 코너] '어린이 컴퓨터교육학원' .. 전문가 조언

      ... 한다. "컴맹"일 경우에는 본사에서 실시하는 컴퓨터 교육과 영업 및 운영교육을 사전에 충분히 받고 학원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시간은 대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부들이 부업하기에 적당하다.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집안일을 도맡아해줄 사람을 구한뒤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학원시설을 제대로 꾸며 우선 학부모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결국 학부모가 학원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자칫 부모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나 제대로 ...

      한국경제 | 1997.03.07 00:00

    • [Y-파일] (얘기 좀 해봅시다) '맞벌이부부'

      ... =그건 부작용으로 볼 수는 없지요. 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지면서 남편과 더이상 살기가 힘들어도 예전처럼 참고 매달릴 필요가 없어진 때문이 아닐까요. 채미정 =이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실 맞벌이부부들에게 가사일과 육아등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김영아 =저는 여성들이 제너럴리스트로 일할 것이라면 굳이 맞벌이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일반대기업에서는 여자가 승진하기도 힘들고 맞벌이를 하다가도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스페셜리스트가 ...

      한국경제 | 1997.02.28 00:00

    • 전남도, '공동직장보육시설' 사업 추진키로

      ... 위해 "공동직장보육시설"사업을 적극 펴 나가기로 하고 이달 28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도는 심각해지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중소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 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혼여성들이 취업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육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유휴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직 장보육시설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키로 했다. 도의 지원계획에 의하면 자금사정이 어려워 직장내 보육시설을 단독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농공단지등의 중소기업 ...

      한국경제 | 1997.02.26 00:00

    • [비즈니스 앵글] 미국 친자확인...유전자감식병원 "성업"

      미국에서는 유전자감식 전문병원이 성업중에 있다. 미혼모가정이 늘어나면서 아기의 친부를 밝혀내 육아비를 청구하기 위한 유전자 감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발가락만 닮은" 자식이 태어나자 아내를 의심하면서 남편들이 몰래 의뢰 하는 친자확인용 검사도 증가추세다. 또 드물긴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자식"이 재산상속을 요구할 경우 에도 이 검사법이 동원된다. 이런 저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한해 평균 20만건의 유전자 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

      한국경제 | 1997.02.24 00:00

    • [비디오 단신] 비엠코리아, '엄마/아빠는 청개구리' 내놔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만2~3세가 될 때까지의 성장과정을 다룬 육아비디오가 나온다. 비엠코리아(701-0130)가 3월초 내놓을 "엄마, 아빠는 청개구리"가 그것. 이 비디오는 1편 "갓 태어나서/아기의 첫걸음/손으로 잡기", 2편 "말하기/ 생각하는 아기/너와나" 등 2편 1세트로 구성된다. 1편에선 갓 태어난 아기가 울음과 시선 등을 통해 요구사항을 알리고 눈 코 입 손 등의 감각을 익혀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2편에선 말하기 생각하기 ...

      한국경제 | 1997.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