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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할 때다] <5ㆍ끝> '새로운 시민운동 모색' 좌담회

우리 사회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 "이라크 파병" 등 숱한 정치.사회 현안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이같은 첨예한 갈등구조의 중심에 시민단체가 어김없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 때문에 "권력감시와 시민사회의 확장"이라는 본연의 역할보다 "과도한 정치편향"과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동안의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본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나아가 앞으로 시민단체의 방향성을 진단해보는 ...

한국경제 | 2005.01.05 00:00

여야 '신행정수도 후속대안' 공방

...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공방을 주고 받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가 내놓은 `행정특별시' 안 등 3개 후속대안이 모두 현실성과 효과가 의문시된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인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다기능복합도시'안이 ... 때문이지, 수도가 서울에 있어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본질적 문제의식이결여된 후속대안과 균형발전 계획은 너무 이상적"이라고 추궁했다. 김충환(金忠環)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계획과 관련, "자원배분과 시행계획이 비현실적이어서 대통령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청와대 신년 하례회

노무현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4일 청와대에서 입법 사법 행정부 및 헌법기관 차관급 이상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2005.01.04 16:11

전.현직 美대통령, 지진해일 사망자 조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부인 로라 여사,조지 부시 및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3일 워싱턴의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마련된 지진해일 사망자 분향소에 조화를 놓기 위해 인도네시아 대사 부부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이들 전.현직 미 대통령들은 이날 지진해일 피해국들의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

연합뉴스 | 2005.01.04 16:05

지은희 "대통령의 투철한 인권의식 존경"

... 장관은 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투철한 인권의식"이라고 말했다. 지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회적 파장이 있는성매매방지법과 호주제 폐지 등은 국정 최고통치자의 신념 없이는 힘들다"며 "까다로워서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노 대통령을)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 대통령은 소외된 자에 대한 마음 깊은 애정이 있고, 손해가 짐작되는데도 원칙을 지킨다"며 "많이 도와줬고, 여성부가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노대통령 "당정 정책협력 더 강화해야"

노무현 대통령이 4일 당정관계에 대해 '당정분리와 협력의 조화'라는 화두를 던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당정분리 원칙은 계속 지켜나가겠다"면서 "정치적 사안은 당정분리 입장을 지켜나갈 것이며 정책적 사안은 당정협력을 ... 기다려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혁입법 처리 실패에 따른 '후폭풍'으로 지도부 공백사태가 야기되는 등 당이 위기상황을 맞고 있지만 여기에 개입할 뜻이 없으며 당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당의 인사나 ...

한국경제 | 2005.01.04 00:00

(재송) 교육 이기준.행자 오영교 .. 노대통령, 6개부처 개각 단행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신임 교육부총리에 이기준 전 서울대총장(67)을 임명하는 등 총 6개 부처의 장관(급)을 교체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자치부 장관에 오영교 KOTRA 사장(57),농림부 장관에 열린우리당 전국구의 박홍수... 여성개발원장(54.여),해양수산부 장관에 오거돈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57)을 임명했다. 법제처장에는 김선욱(53.여) 이화여대 법대 교수가 임명됐다. "중폭규모"인 이번 개각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은 1명만 내각에 진출했고,첫 여성 법제처장이 ...

한국경제 | 2005.01.04 00:00 | crispy

"개성공단에 함께 갑시다"..노대통령, 부시에게 제안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의 개성공단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입법·사법·행정부 고위직 공직자들의 신년하례식에서 지난해 11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났을 때 ... "대한민국은 문제가 상당히 많고 고통받는 국민들이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희망이 있는 나라"라며 "새해에는 소수당이 국회에서 대접을 잘 받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무회의에서는 ...

한국경제 | 2005.01.04 00:00

"선진한국 청사진 제시하라" ‥ 노대통령, 각부처에 지시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연이틀째 '선진한국'을 언급하면서 "기업과 정부와 국민이 우리 경제,시스템,국민의식을 선진화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 박차를 가해나가자"고 각 부처 장관에게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리가 선진국을 멀리 있는 목표로 생각했지만 지난 2년간 국정과 국제사회의 한국 평가 등을 종합해본 결과 목전에 다다라 있고,문턱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04 00:00

노대통령 6개부처 중폭개각 단행

... 장하진(張夏眞) 전 여성개발원장을 발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오거돈(吳巨敦)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농림부 장관에 열린우리당 전국구 박홍수(朴弘綏) 의원, 법제처장에 김선욱(金善旭.여) 이화여대 법대 교수를 각각 기용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 의원 중에서는 단 1명이 내각에 진출했고, 김선욱 처장은 여성으로서는 첫 법제처장에 기용됐다. 이번 1.4 개각은 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정부 혁신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려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

연합뉴스 | 2005.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