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야 국감증인 채택 '티격태격'

여야가 내달 국정감사에 부를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국감에서 신용불량자를 양산한 카드문제 등 현정부의 경제실정을 부각시키려는한나라당과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열린우리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까닭이다. 한나라당은 "국감을 통해 `현 경제파탄 및 국가위기의 중심에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있다'는 `노무현 책임론'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국감 4대 쟁점으로▲자유민주체제 훼손 ▲민생경제 파탄 ▲사회안전망 붕괴 ▲수도이전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美대선 2004] 캘리포니아, 케리 지지 확고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들은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에서 최근 인기가 올라가고 있음에도 불구, 부시를 퇴출시키고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을 백악관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데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있다고 2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이날 자사 여론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55% 대 40%로 케리-존에드워즈 민주당 '티켓'에 높은 점수를 줘 부시-딕 체니 부통령 공화당 대선후보그룹을 외면했다고 전했다. 아직 누구를 선택할까 정하지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韓美외무 "北 미사일 발사실험 중단" 촉구

반기문(潘基文) 외교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이 노동미사일발사 실험을 강행할 경우 남북관계와 북미, 북일 관계 전반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측의 ... 더욱 부정적으로 비쳐질 것인 만큼,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핵 6자회담과 관련, 두 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통령선거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6자회담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미 대선과 관계없이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11월 칠레 APEC때 한-미 정상회담 .. 양국 외무 합의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 국무장관과의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서 APEC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이 전했다. 회담에서 반 장관은 "11월 APEC 정상회의 때 한·미 양국 정상들이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

한국경제 | 2004.09.24 00:00

내년예산 처음으로 200조원 넘어

...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내년 살림은 연구개발(R&D)투자와 보육등 성장잠재력 확충과 복지 확대에 집중적으로 쓰여집니다. 정부는 오늘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2005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국채발행이 6조8000억원으로 급증해 통합재정수지 적자규모가 국내총생산(GDP)대비 1.0%수준으로 높아지고 나라 빚도 GDP대비 29%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어서 ...

한국경제TV | 2004.09.24 00:00

정몽구회장, 전세계 자동차업계 CEO와 회동

2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막을 올린 `2004년파리 국제모터쇼' 개막식에서 전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 CEO들의 회동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현대차[005380](대표 정몽구 회장)에 따르면 이날 개막 행사에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의 `빅3'(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와 유럽, 일본 등의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파리 국제전시장에 모습을 보인 세계 자동차업계 `거물'들은 정몽구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潘외교,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 플리트상' 수상

반기문 (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23일 저녁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연례만찬에서 올해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쟁에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고 코리아 소사이어티 창립 주역인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딴 이 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지난 1992년 이래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해온 양국 국민에게 수여해왔다. 그동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러시아, 한국인 우주비행사 양성 책임질 것"

... 러시아의 우주비행선을 이용해 한국의 우주비행사의비행을 준비 및 조직하며 기타 첨단 기술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에 합의한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두 나라 대통령들이 발표한 공동선언은 한국의 첫 우주비행사가 러시아의 도움으로 ... 우주국장 아나톨리 베르미노프의 말을 인용, "러시아에서성공적으로 실현한 궤도정류소 미르호의 프로젝트가 여러 해 전에 이미 한국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벌써 그 때 한국 우주비행사 양성계획이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베르미노프 ...

연합뉴스 | 2004.09.24 00:00

[취재포커스] 건설주 고점인가?

... 숨가쁘게 상승하던 건설주가 고점 형성이후 3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건설주의 추세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각 사안별로 건설업체 주가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한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건설업종 지수 ... 전망입니다.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지난달말부터 유입되는 외국인 매수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달동안 외국인들이 400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6.5%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으로 건설 관련주들이 꿈틀거리고 ...

한국경제TV | 2004.09.24 00:00

이라크 후세인 재판소장 사퇴 논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특별재판소장인 살렘 찰라비의 사퇴를 둘러싸고 이야드 알라위 총리와 찰라비측이 마찰을 빛으며 권력투쟁설까지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특히 살렘 찰라비는 아흐마드 찰라비 전 과도통치위원회 위원의 조카로, 아흐마드 찰라비가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활동을 재기하고 있는 점과 맞물려 사퇴를 계기로 양측간 갈등이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런던에 ...

연합뉴스 | 2004.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