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포도주 학술모임인 인 비노 베리타스의 이순주(68) 회장이 한국내 독일 포도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독일연방공화국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주한 독일대사관은 8일 "1975년 한국 최초의 정통 포도주인 마주앙을 개발하는등 이 회장의 ... 정착됐다"고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 회장은 13일 낮 12시 성북동 독일대사관저에서 요한네스 라우 독일연방대통령을 대신하는 후베르투스 폰 모어 주한 독일대사로부터 이 훈장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

연합뉴스 | 2001.11.08 14:31

홍순영(洪淳瑛)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장관급회담 남측 대표단 39명이 8일 오후 1시 설봉호 편으로 속초항을 출발, 금강산으로 향했다. 홍 장관은 출발에 앞서 속초항 금강산여객터미널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테러와의 ... 얼마나 긴요한 일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북측도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한반도 안정에 대한 생각을 같이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대통령으로부터 특별한 당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잘 하고 오라고 ...

연합뉴스 | 2001.11.08 14:30

...KOTRA)는 8일 독일 뮌헨무역관 보고를 인용, 지난 9월19-24일 독일 바이에른주를 방문한 북한 경제사절단이 독일측과 중고 기계설비 도입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북한 사절단의 독일 방문 ... 이익대표부를 설치했으며 지난 3월1일 독일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지난 10월 4일에는 박현보(62) 주독 이익대표부 대표가 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독일 주재 초대 북한대사로부임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1.08 14:25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10.25 재.보선 패배 이후의 민주당 내분사태와 관련, 국정에 전념하기 위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하고 평의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민주당 당무회의에 메시지를 보내 ...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당 총재직을 사퇴하고자 결심했음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총재직 사퇴이유에 대해 '무엇 보다도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로 당의 국민적 신임을 저하시키고 우리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에게 ...

연합뉴스 | 2001.11.08 14:19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민주당 총재직 사퇴와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사표 수리로 쇄신파 의원들의 공격대상이었던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도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 동부이촌동 자택을 나선뒤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이 이미 모든 당직과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인 권 전 위원에 대해 거취 정리를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위기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1.11.08 12:08

민주당 쇄신파 의원들은 8일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당무회의를 통해 총재직 사의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데 이어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도 사퇴하자 총재직 사의에 대해선 입장정리에 애로를 겪으면서도 박 수석 사퇴에 ... 함께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됐던 권노갑(權魯甲) 전최고위원도박 수석 사퇴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납득할 만한 거취표명이 금명간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황전개에 촉각을 세웠다. 초선 개혁파 모임인 '새벽 21'의 김성호(金成鎬) 의원은 ...

연합뉴스 | 2001.11.08 12:07

... 미국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된다면 3.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미국경제가 회복되지 못하고 테러보복전쟁이 중동지역과 연계된 장기전면전으로 확대돼 유가가 급등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소득감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주가약세 및 물가안정 등으로 인한 자산효과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월드컵경기, 대통령선거, 주5일 근무제 시행, 그리고 내수진작책 등에 따라 올해보다높은 4.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

연합뉴스 | 2001.11.08 12:03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다시 야인(野人)으로 돌아갔다. 지난 3월 6개월간의 공백끝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공직에 컴백한지 7개월만에 여권의 쇄신갈등 파문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용퇴를 결심한 것. 김대중(金大中) ... 정리함으로써 그가 보좌해온 김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내분 사태속에서 동교동계마저 이해관계에 따라 사분오열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 대통령이 믿고 상의할 수 있는 일급참모라는 점에서 박 전수석을 놓기 어려울 ...

연합뉴스 | 2001.11.08 11:57

...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사퇴에 따라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위원은 이날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채 측근들과 함께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준비하기 위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인생의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적극 해명하고 반박할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거취표명이 다소앞당겨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와 관련, 권 전 위원은 총재직을 사퇴한 김 대통령에게 ...

연합뉴스 | 2001.11.08 11:33

김대중 대통령은 8일 박지원 정책기획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 물색에 들어갔다고 이상주 청와대 비서실장이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박 수석이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태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그 뜻을 김 대통령께 전달했다"면서 "김 대통령은 8일자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박 수석은 어제(7일)저녁 김 대통령께서 "큰 결심"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설명했다. 이 실장은 ...

한국경제 | 2001.11.0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