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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칼럼] 8.15에 생각하는 경제 .. 신상민 <논설실장>

    눈물어린 산가족의 만남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2000년8월15일이라는 시점만 같이할 뿐 전자와 후자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그러나 두가지 사안은 하나같 경제와 무관한듯 하면서도 또 그렇지만도 않은 측면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 선거에서 미국 유권자들 민주당을 택한 것은 집권당이었던 공화당 경제에서 실패했다는 판정을 내렸다는 것을 뜻한다. 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무력으로 응징,''강력한 미국''을 유감없 보여준 부시 대통령에 대한 다락같 높았던 지지율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8.15 산가족 상봉] 경협 등 '급물살' 예고 .. 의미/전망

    남북이산가족들 15일 서울과 평양에서 감격적으로 상봉했다.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 서로간의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해결키로 합의한지 꼭 두달만이다. 번에 방문한 인원은 각각 1백명씩에 불과하지만 지난 85년 ... 다음달에는 남북간 중요한 벤트가 꼬리를 물 예정이다. 다음달 초에는 미국 뉴욕의 유엔밀레니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김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만날 가능성 높다. 자리에선 정빈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남순 북한 외무상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사설] (16일자) 산가족의 만남을 지켜보며

    어제는 55돌을 맞은 광복절이자 반세기가 넘도록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흩어져 살아온 남북한 산가족들 서로를 방문해 만난 역사적인 날이다. 비록 방문자 수는 1백명씩에 불과하지만 를 계기로 산가족의 만남 계속되리라고 ... 사실이다.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면서도 자존심을 내세우는 북한을 지원하고 개방을 유도해나갈 곳은 우리뿐이다. 김대중 대통령 8·15 경축사에서 강조한대로 ''남북 손을 잡고 세계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한반도시대를 열어가자''면 구조조정과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8.15 산가족 상봉] 50년 막혔던 하늘길도 열렸다..'물적교류'

    남북 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계기로 교통 통신 금융 등 남북간 교류기반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남북한은 미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과 남한 언론사 사장단 방북 등을 통해 들 분야의 교류폭을 전례없 넓히고 있는 중이다. ... 북측 고려항공 남한영공에 진입, 남북 하늘길 완전히 뚫렸다. 현재는 서해 공해상을 통한 ''ㄷ''자형 항로를 용하고 있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한 언론사 사장단에 "남이나 북이나 기름을 사다 쓰면서 멀리 돌아서 다닐 필요가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미국의 선택 2000] 올스타 총동원 '민주의 힘'..민주全大 모저모

    ... 주제로 대회를 열고 2000년 민주당 정강(플랫폼)을 채택했다. ''번영,발전 그리고 평화''라는 부제가 붙은 정강은 한반도의 남북대화 지지,남한방어,북한미사일 저지를 약속하고 대외 외교 원칙으로 군사개입 전 대화로 문제를 ... 실질적인 내용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부연. ○…전당대회 개막일인 14일 나란히 고어 후보 지지연설을 한 빌 클린턴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여사간 명암 엇갈려 눈길.클린턴 대통령날 연설을 끝으로 정계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는 반면 뉴욕주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8.15 산가족 상봉] "겨레의 름으로 축복할 일"..청와대 반응

    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뤄진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관련,"온 겨레의 름으로 축복을 받을 일"라고 말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 밝혔다. 김 대통령날 "번 서울과 평양에서 뤄진 남북한 산가족상봉 성공적이어야 남북한간에 신뢰가 구축되고,런 것들 모여 통일의 기반 되는 것"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산가족상봉은 민족의 비극 걷히는 것"라면서 "온 국민의 름으로 축하하고 그들의 앞날에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재계 對北투자 '급물살' .. 남북경협위 확대 개편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남북경협의 공동창구 역할을 할 남북경협위원회를 확대개편하고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를 위원회에 동참시키기로 했다. 기업들도 남북간에 광통신망 가설되고 경의선 철도 복구사업 곧 착수되는 등 남북경협을 ... 갖춰지고 있다고 보고 남북경협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은 15일 "김대중 대통령 8·15 경축사를 통해 남북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북한과의 투자보장,중과세 방지 합의서 등 남북경협을 위한 ...

    한국경제 | 2000.08.16 00:00

  • 남북 경제공동委 등 구성 .. 김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 나가기 위해 장관급 회담을 통해 경제 군사 사회문화의 3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보장과 중과세방지합의서 등 남북한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날 미리 배포한 ... 4대국과의 협력 및 미국 일본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개혁''과 관련,김 대통령은 "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8.15 00:00

  • 대통령, "29회 세계지리학 대회"에 환영메세지

    김대중 대통령은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29회 세계지리학 대회"에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환영메시지를 보냈다. 김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지금은 정보통신 혁명에 힘입어 각 지역의 공간적 거리가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리교육도 새로운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까지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한반도는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분단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면서 "한반도가 새로운 화해와 평화의 ...

    한국경제 | 2000.08.15 00:00

  • 경의선복원 내달 추석께 첫삽..김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추석을 전후해 경의선 철도 기공식을 갖기로 남북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날 장충식 단장을 비롯한 산가족 방북단 1백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밝히고 "산가족 ... 인적·물적 교류를 복원하게 되는 것"라며 "렇게 될 경우 사람이나 상품 부산이나 목포를 출발해 도중에 갈아탈 필요없 런던 파리로 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에 흩어져 살던 2백명의 산가족은 15일 서울과 평양을 ...

    한국경제 | 2000.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