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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 일조권 크게 좋아진다

최근들어 일조권을 둘러싼 이웃 주민들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동주택의 일조권이 크게 좋아질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조권에 관한 기준을 대폭강화하는 방향으로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대한 이른 시일안에 확정,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우선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인접대지 ...

연합뉴스 | 2004.05.12 00:00

[골프계] 서원밸리GC, 15일 '그린 콘서트' 개최

○…서원밸리GC(경기도 파주시)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골프코스에서 음악회를 연다. 한국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여는 이번 '그린 콘서트'에는 박학기 유익종 강은철 쥬얼리 코요태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외에 입장객을 대상으로 퍼팅,장타,어프로치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골프장측은 식음료 판매와 인기 연예인 소장품 경매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낼 계획이다. ☎(031)940-9400,(02)3218-1900

한국경제 | 2004.05.12 00:00

日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 입국

...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첫 내한공연을 위해 12일 오후 6시 15분께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마중나온 팬 20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입국장을 나와 숙소로 향했다. 그는 13∼1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가진 뒤 16일 오후 일본으로 돌아간다. 13일 첫 공연 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의 기증식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연합뉴스 | 2004.05.12 00:00

전자업계, 해외서도 이제는 `나눔'

전자업계가 해외에서 `나눔 경영'을 펼쳐 현지주민들과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 초기 내세웠던 `챌린저(도전자)' 정신에서 이제는 함께 번영하는이웃 개념으로 옮겨감으로써 자연스럽게 현지화 경영을 실천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멕시코 가전생산법인(DEHAMEX)은 최근멕시코 케레타로주(州) 주도인 케레타로시에 녹지조성과 불우시설 지원 등 각종 지역사업을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면서 멕시코 ...

연합뉴스 | 2004.05.12 00:00

[이런 사업 어때요] 베트남 쌀국수 대중화 성공 .. 박규성 <사장>

... 1년이 걸렸습니다.저와 아내 동서 처제 등 가족들이 모두 여기에 매달렸어요." 박 사장은 초기에 '한국형 육수'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자택 주변 주택가에 향신료 냄새가 넘쳐 주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는 끓인 육수를 이웃들에게 돌리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6개월 동안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베트남 미국 등지로 출장도 수십 번 갔다왔다. 1호점은 지난해 8월 집 근처 상가건물 3층에 열었다. 사무실이 거의 없어 가족단위 손님에 의존해야 ...

한국경제 | 2004.05.12 00:00

아무로 나미에, 한국이웃돕기 5천만원 기탁

일본 정상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한국 공연의수익금 중 5천만원을 한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는다. 13-1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아무로 나미에는 첫날인 13일 공연이 끝난 뒤에 불우 이웃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다. 서울대와 한양대 병원 소아과에 백혈병 환자를 위해 각각 1천만원씩 기부한 것을 비롯해 북한 룡천역 참사돕기, 노인복지회 등에 총5천만원을 기부한다. 그는 공연 전날인 12일 오후 6시께 인천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이재민 `일방.획일적 배분' 불편

... `마을 앰프방송'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TV 또는 라디오(20.6%), 민방위 경보 사이렌(9.8%), 전화나 휴대폰(8.8%) 등이뒤를 이었다. 대피명령을 듣고 취한 행동에 대해 46%는 명령대로 즉시 대피했고, 나머지는 이웃에게 재해상황을 알린 뒤 대피하거나(31%), 재해대책본부 등에 연락하고 대피했으며(16%), 일부(6.9%)는 대피가 늦어지기도 했다. 재해 당시 대피장소로는 면사무소 등 행정기관(23.2%)이 가장 많았고, 마을회관(21.2%),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작고한 구상 시인 발자취>

... 「구상문학총서」(전10권. 홍성사 刊)를 기획, 제1권으로 자전 시문집 '모과 옹두리에도 사연이'를 출간했으나 완간을 보지 못했다. 그는 병실에서 투병중이던 지난해 10월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에 2억원을 쾌척하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이었다. 사형언도를 받았다가 무기수 감형돼 복역중이던 최재만씨를 의아들로 삼아 석방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청빈한 삶을 살았던 그는 박정희 정권 때 대학총장직을 제의받기도 했으나 세상의 시비에 휘말리기 싫다며 조용히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이라크전 明暗 가른 린치와 잉글랜드

... 텔레비전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동안 포트 애쉬비 카운티 청사에 걸려있던 그녀의 사진은 소리없이 사라졌다. 일부 주민들은 그녀의 행동 때문에 마을 전체가 미개한 곳으로 알려질까 걱정하기도 했다. 린치의 고향인 팔레스타인의 이웃들이 휠체어를 타고 돌아올 영웅을 위해 그녀의 낡은 집을 개조하고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려한 것과는 대조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잉글랜드 가족의 변호사인 로이 하디는 린치 일병의 행동이 실제와 다르게 부풀려졌다가 한참 후에야 진상이 드러난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서천 카센터 화재현장

지난 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모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로 숨진 40대 여인이 이웃주민으로 밝혀지고 여주인이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되는 등 사건 자체가 복잡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실종자를 찾는 모습. /(서천=연합)

연합뉴스 | 2004.05.1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