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비정규직법이 일자리 줄였다" 79%

한경ㆍ노사관계학회, 전문가ㆍ기업인 설문조사 2년 되기전 기간제 근로자 계약해지 "사용기간 철폐하거나 연장해야" 85% 노사관계 전문가들은 대량해고위기에 처한 기간제 근로자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현행 2년으로 돼 있는 기간제 사용기간 제한을 철폐하거나 사용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현행 비정규직법이 오히려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등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한국노사관계학회(회장 박준성 성신여대교수)와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윤기설

"고령 구직자 68%, 생계비 마련하려고 일자리 찾아"

고령 구직자 대부분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3일 노동부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고령 구직자 267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은 무엇인가'라고 설문한 결과 44.2%가 '직종에 상관없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률은 여성 고령구직자가 52.8%로 남성의 42.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 재취업 희망 직종으로 사무직(17.6%), 서비스직(9.0%), 단순근로(8.2%) 등이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글로벌 인재포럼 2008‥(5) 인재가 미래다] 호주선 대학보다 직업학교가 인기

트럭운전사 초봉 1억원 … 大卒보다 잘벌어 "호주 퀸즐랜드주에는 일자리가 3년마다 두 배로 늘어나는데 그에 필요한 인력은 여전히 모자랍니다. 그 간격을 메우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었습니다. " 호주 브리즈번 브래드맨 247번가. 정유공장을 개조해 만든 호주의 대표적 직업전문학교 '스킬테크(Skill Tech)'에서 만난 이안 로렌스 이사는 "기술인력의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세운 학교"라고 소개했다. 스킬테크는 호주의 대표적 기술전문학교인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정태웅

생생JOB뉴스

... 지난해보다 5%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창업 희망 20대 구직자 증가 취업난에 창업을 희망하는 20대 구직자가 절반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부산시는 오는 24일 창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창업이 일자리 문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령자 "생계위해 일자리 찾아" 고령구직자 대부분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나이에 대한 편견과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

한국경제TV | 2008.10.23 00:00

[글로벌 인재포럼 2008‥(5) 인재가 미래다] 미셸 리 워싱턴DC 교육감의 혁명

... 경우 지금의 2배 가까이 받을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대신 정년 보장을 포기하는 것이 조건이다. 교원노조는 이 방안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새 계약서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그들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교사들이 일자리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교사들도 당연히 부담을 느끼고 두려워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그가 교육감에 취임한 건 작년 6월.그의 개혁은 불과 1년 만에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이상은

[취업매거진]대기업 내년 신규 채용 '고민중'

... 늘려서 하기는 어렵지 않느냐는게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부적인 투자나 채용 등 사업계획 검토는 내부 검토에만 머무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청와대의 눈치를 보고 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의 계속되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 독려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기업들 대부분이 다른 기업들의 신규채용 규모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중 상당수는 이 대통령의 일자리 ...

한국경제TV | 2008.10.22 00:00

은행장들 "임원 연봉삭감, 직원 임금동결"

... 더불어 일반 가계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 유예 등의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금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금융소외자를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들을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장들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국제금융시장 불안 극복 방안을 환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

연합뉴스 | 2008.10.22 00:00

생생JOB뉴스

...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120여개 외국계 기업이 채용에 나서며 1만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 고용영향평가 도입 추진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정부와 지자체의 고용관련 사업은 일자리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용영향평가를 받을 전망입니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10.22 00:00

中 청년실업 심각…대졸자 실업률 15%

중국에서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15%에 이를 정도로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는 21일 '중국청년권익 현황보고서'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 경쟁 속에 매년 도시에서 늘어나는 일자리는 900만개에 불과하지만 취업 희망자는 2천400만명에 달한다면서 특히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15%에 달해 평균 실업률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고 광명일보(光明日報)가 22일 보도했다. 중국의 실업률은 몇년간 4.0~4.3%대를 유지하고 ...

연합뉴스 | 2008.10.22 00:00

은행들 몸은 낮췄지만…"생색내기용 불과 … 실질적 조치 필요" 지적도

... 임금의 동결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6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가계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유예 등의 조치도 취하겠다는 것이다. 신용회복기금을 통한 금융소외자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장들의 결의문 채택과 함께 이날 각 은행의 구체적인 자구책 발표도 잇따랐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과 계열사의 임원 급여를 10% 삭감하고 조직 효율화를 위해 과감한 중복 ...

한국경제 | 2008.10.22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