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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1호 대출자 "간판부터 달아야죠"

... 신용회복위원회 소개를 받아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찾았다. 12살, 7살, 4살짜리 세 남매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는 지난해 남편이 뒤늦게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면서 일손을 놓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처지가 됐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두 달 전 덜컥 옷가게를 차렸지만, 창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수중에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만큼 가게를 운영하는데 난관이 많았던 것이다. 옷을 팔고 난 이후에도 물건을 제때 갖다놓지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정책금융公 "올해 직원 85명 채용 계획"

... "이번 주에 분야별로 경력직 50여명의 채용에 나설 것"이라며 "연내에 최대 85명 정도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의 현재 인원은 109명이다. 유 사장은 "올해 경기 회복에 따른 중소기업 안정과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신성장.녹색산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시중은행과 온랜딩(정책자금 지원)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올해 6조 원을 중소기업 등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사가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을 통해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李대통령 신년연설 준비 2개월 '심혈'

... 관련, 이동관 홍보수석은 "형식을 놓고 여러 논의가 있었으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때에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밝히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례적으로 신년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문 토론 과정에서 일자리창출 등 경제문제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여러차례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 6.25전쟁 60년, 4.19혁명 50주년,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6.15 남북 공동선언 10주년 등 역사적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올해 한국경제 전환기"

... 이후 숨가쁘게 1년을 달려온 결과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한국경제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이 충분치 않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금융 지원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경제 회복을 위해 금융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에 누구보다 우려를 표했습니다. 금융 완화가 장기화되면 선진국 ...

한국경제TV | 2010.01.04 00:00

여야, 신년연설 엇갈린 평가

... 듣고 외롭고 어려운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강조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생고에 시달리는 서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하겠다는 계획은 전혀 발견할 수 없고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절감 등 민생대책의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며 "그동안 해오던 정책을 나열한 것 말고는 새 희망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정책 관련 내용은 실망"이라며 "한 반도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서울시 취업정보 한곳서 본다…'일자리플러스센터' 홈피 구축

서울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여성 · 고령자 · 장애인 · 지역별 취업정보센터의 구인 · 구직 정보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는 통합 취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1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까운 취업센터 한 곳에만 구직 등록을 하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서울시 관련 취업지원 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일자리 정보가 통합되는 기관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

한국경제 | 2010.01.03 00:00 | 사회부

임태희 "일자리창출 역량 집중"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선진 노사관계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노동관서장 회의를 열고 모든 업무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를 고민하고 일자리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임 장관은 또 노동관계법 개정 등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방관서에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본부와 협력해 현장 지도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0.01.03 00:00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일자리 창출 앞장서겠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2010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청장은 "청년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한 벤처창업 붐을 일으키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중소소매업의 유통체계를 혁신해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1.03 00:00

윤증현 "대학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 경제가 지난해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며 대학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KBS 방송에 출연해 "올해 우리 경제는 작년, 재작년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면서 "올해 가장 소망하는 뉴스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 서민 생활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등록금에 대해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올 1학기부터 하려고 했으나 국회서 합의가 안 된 상태"라면서 "이 제도 도입시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여지가 있어 ...

연합뉴스 | 2010.01.03 00:00

'우먼파워' 세상을 바꾼다…선진국 취업자의 절반 차지

... 국가도 적지 않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달로 여성의 가사 부담이 줄어들고 작업장 환경이 변하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2000년 이후 생겨난 새 일자리 800만개 가운데 600만개를 여성이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경제위기 이후 실직자 4명 중 3명이 남성으로 나타나는 등 여성들의 직장 내 생존력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그러나 한계도 여전하다.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

한국경제 | 2010.01.03 00:00 |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