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보호법 만들었더니…비정규직 일자리 급감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작년에 비해 25만8000명이나 줄어들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마저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2년 이상 고용할 경우 정규직으로 의무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비정규직보호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

한국경제 | 2008.10.29 00:00 | 이태명

변화냐, 안정이냐…잠비아 내일 대선

... 대통령 직무대행직을 수행해온 반다 후보는 안정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해 왔다. 특히 생전 대중적 인기를 구가했던 음와나아사 대통령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할 것임을 공약하며 경제 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반면 사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주택공급 확대를 약속하는 한편 외국 광산회사 주식의 20%를 현지인 투자자에게 배분할 것임을 공약하며 서민층을 공략했다. 지난 2006년 10월 치러진 대선에서 음와나와사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로 패배할 당시 중국의 광산 투자에 ...

연합뉴스 | 2008.10.29 00:00

시골학교의 반란…"특목고 뺨치네"

... 달한다. 최근 마감한 내년도 신입생 모집경쟁률은 2.5 대 1에 이른다. 전국 140개 중학교 출신들이 지원했다. 이들의 학교 평균 성적은 상위 9.8% 안에 든다. 학교가 이렇게 변한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가는 바람에 한때 200여명에 이르던 학생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폐교 직전까지 갔던 이 학교는 2006년 3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이 재단이사장에 취임하면서 180도로 바뀌었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

한국경제 | 2008.10.29 00:00 | 김수찬

임금상승률 정규직 5.9%, 비정규직 1.6%

... 다만 퇴직금 수혜비중은 0.8%포인트 상승한 35.6%였다. 비정규직의 국민연금(39%), 건강보험(41.5%) 가입 비중도 1년 전에 비해 각각 1%포인트씩 떨어졌고 고용보험(39.2%) 가입 비중은 변화가 없었다. 일자리 형태의 선택 동기를 보면 정규직은 '자발적 사유'가 72.6%였지만 비정규직은 40.2%에 그쳤다. 비자발적 선택의 주된 사유로 정규직은 60.6%가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라고 응답했지만 비정규직은 그 비중이 63.7%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08.10.29 00:00

매케인 보좌관 "자동차업계 구제, 바람직하지 않다"

... 구제 기금의 일부를 투입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센터 포 오토모티브 리서치의 데이비드 콜 회장은 27일 로이터에 "GM이나 포드가 도산할 경우 부품 공급사와 딜러망까지 합쳐 최고 20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머니는 미국의 자동차 '빅 3'가 판매 격감으로 자금난이 심각하다면서 이 상태로 가면 일부사의 도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내년까지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8.10.28 00:00

李대통령 "내수 키우기위해 긴급 재정투자"

... 내수시장을 늘려야 한다"며 재정확대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간을 당겨 투자하고 새로운 분야도 돈을 빨리 넣어 기업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내수시장을 키워 일자리를 보완하는 긴급 재정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회가 (당초 정부안보다 늘려)추가 예산을 통과시켜 내년에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투자를 하면 각 지역적으로 많은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

한국경제 | 2008.10.28 00:00 | 홍영식

[리포트] 실물경기·증시 활성화 총력

... 않은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내년 복지 예산을 애초 73조7천억원에서 75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경기부양 효과를 감안해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당초 21조1천억원에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앞당겨 추진하는 등 대규모 재정지출을 근간으로 한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해 증시안정, 고용 창출, 소비 증가 등 실물경기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

한국경제TV | 2008.10.28 00:00

[BizⓝCEO] 기고/지식경제부 이승우 정보전자산업과장‥新 성장 동력으로 LED산업 적극 육성

... 수립했고,9월에는 '신 성장 동력 발전전략'을 통해 LED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킬 구체적 이행계획도 내놨다. 향후 목표는 2012년까지 세계 3위권 내의 LED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 이를 위해 LED 시범 보급사업,R&D 투자,LED 제품이나 성능에 대한 표준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LED산업을 에너지 소비와 CO²배량을 절감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해내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 | 2008.10.28 00:00 | 박태화

SK 최태원 회장 "어려움 속에서 성장 기회 찾자"

... 참석한 가운데 당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2008 CE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CEO세미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위기극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고 SK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최 회장은 이날 CEO세미나에 참석 "거센 변화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좋은 기회이며 도전과 패기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

연합뉴스 | 2008.10.28 00:00

정부, 실물경기 활성화 총력...종합대책 조만간 발표

... 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감세를 포함해 실물경기를 살리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출 둔화를 보완하기 위해서 내수 부양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하는 실물경기 활성화 대책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추가 감세와 관련해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 시기를 앞당기고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거래세 경감 조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8.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