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공공 인턴제 시작부터 '삐걱'

... 시험을 준비 중인 정의록씨(32)는 "인턴으로 일을 잘 해도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단 붙으면 시간만 때우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남궁근 서울산업대 행정학 교수(한국행정학회장)는 "워낙 청년실업 문제가 급하니까 단기적으로 급조한 정책으로 보인다"며 "이런 단기적 처방으로 젊은층의 눈높이와 실제 일자리가 달라서 생기는 미스 매칭 현상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0.17 00:00 | 이재철

美9월 인플레 압력줄어…소비자물가 보합세

... 신청이 일주일 전보다 1만6천건이 줄어든 46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47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같은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감소는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 걸프해안지역에서 일자리 감소가 줄어든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노동부는 전체 실업수당 신청은 2주 연속 5년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2주 이상 실업수당 신청도 367만1천에서 371만1천명으로 늘었다고 노동부는 말했다. ...

연합뉴스 | 2008.10.16 00:00

경기침체 먹구름 전세계 덮친다

... 경기침체라는 더 큰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몰락하던 각국 증시의 주가는 잠시 반짝 반등 후 또다시 '폭락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미국 경제의 지표들은 일제히 침체를 알리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어 경기침체 진입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일자리 감소와 급여 동결로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들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기업들은 투자와 채용을 줄이면서 극도의 긴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가계와 기업의 지출 감소는 또다시 소득 감소와 실업 증가를 불러오는 ...

연합뉴스 | 2008.10.16 00:00

공식 실업률, 통계기능 완전 상실

... 실업자의 비율이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가운데 실제로 돈을 번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합한 수치다. 문제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의 개념에 있다. 일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구하려고 뛰지 않은 경우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자에서 빠지게 돼 있다. 실제 비경제활동인구에는 육아.가사, 연로, 심신장애 등으로 일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취업준비자나 그냥 쉬는 사람들도 포함된다. 또 취업의사와 ...

연합뉴스 | 2008.10.16 00:00

청년 백수시대…20대 경제활동 최저

... 이에 따라 15~29세의 청년 고용률도 9월에 41.0%를 기록, 작년 9월의 41.6%에 비해 0.6% 포인트 하락했다. 20대는 일반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이 연령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지는 것은 일자리를 구할 의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구직에 나서봐야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취업준비를 더하게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의 취업준비자는 59만7천명으로 8월의 60만5천명보다는 줄었지만 작년 동월의 53만6천명과 비교하면 6만2천명, ...

연합뉴스 | 2008.10.16 00:00

최병선 규제개혁위원장 "폭풍우친다고 악성규제는 안돼"

... 믿고 있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금융위기로 불거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연기 주장에 대해선 "자통법은 그대로 가야 한다"며 "안전장치는 있어야 하겠지만 불필요한 규제를 신설할 경우 자유로운 시장의 작동을 방해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규개위는 1583건 규제개혁 과제 중 9월 말까지 투자촉진,일자리 창출 등 437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0.16 00:00 | 박수진

[취업매거진]사내 추천제 도입 잇따라

... 이같은 취업자 증가폭은 3년 7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정부 목표인 2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률도 59.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포인트 하락해 지난 2005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계속 일자리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왜 그런거죠? 경기적 요인과 노동시장의 제도적 요인, 일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고용부진이 확대 됐는데요. 지난 9월 고용이 크게 악화된 것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경기둔화와 비정규직보호법 ...

한국경제TV | 2008.10.16 00:00

[브리핑] # 미주레일(078940)

# 미주레일(078940) - 코레일, 2015년까지 42조원 투자...110만명 일자리 창출 - 'ECO-RAIL 2015' 비젼 선포

한국경제 | 2008.10.15 14:28

'고용쇼크'…금융불안에서 실물침체로

... '苦苦' 금융 뿐아니라 실물쪽도 빠르게 위축되면서 9월 신규 취업자수가 11만명대로 떨어지는 극심한 고용부진을 보였다. 내수 침체가 길고 깊어지면서 투자와 소비감소가 나타나고 서비스, 건설업 등 경기민감 산업이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화이트 칼라'로 불리는 사무직이나 전문관리직 취업자는 늘어나는 반면 단순노동을 필요로 하는 직업군의 일자리가 많이 줄었고 저학력자들의 실업이 심각해 경기부진이 저소득층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

연합뉴스 | 2008.10.15 00:00

생생 JOB 뉴스

... 취업자 11만2천명 증가 그쳐 9월 취업자 증가 수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만 2천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같은 취업자 증가폭은 3년 7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정부 목표인 20만명에도 미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일자리 100만개 창출 인천시는 100만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세우고 경제자유구역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143조6천억원을 투입해 90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95만3천명의 취업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건설사, 하반기 공채 잇따라 ...

한국경제TV | 2008.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