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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로 취임 500일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첫 500일 동안 그 어느 대통령보다 많은 일을 이뤘다고 많은 사람이 믿는다”는 자화자찬성 트윗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지식인 가운데선 예측불허에다 막말을 즐기는 그를 싫어하는 이들이 많지만, 최근 지지율은 반등세를 타고 있다. 감세와 규제 완화, 반(反)이민 정책 등 대선 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데다 경제도 호황을 누리고 있어서다. ...

한국경제 | 2018.06.05 18:41 | 뉴욕=김현석

자화자찬성 트윗 올려…감세·일자리·이민정책 등 성과로 꼽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500일을 맞은 4일(현지시간) 역대 대통령보다 훨씬 많을 일을 해냈다는 내용의 자화자찬성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서 "취임한 지 500일이 됐다"며 "우리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많을 일을 성취해 냈다고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

한국경제 | 2018.06.05 05:26 | YONHAP

... 고서치 연방대법관 인준, 50만 개 일자리 창출,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 승인, 전폭적인 규제 완화 등 100일간의 업적이 열거된다. "역사상 최대폭 감면"이라며 세제개편안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도 담겼다. 자화자찬성 내용은 제쳐놓더라도, 당장 논란이 되는 부문은 'Fake News'(가짜뉴스)라는 표현이다.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는 알지 못할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CNN을 비롯해 NBC·ABC·CBS ...

연합뉴스 | 2017.05.03 06:36

... 민주 양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세제개편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투자대가들 “역효과 날 수도” 투자대가들과 이코노미스트들은 트럼프 정부 장관들의 자화자찬성 발언을 반박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자문은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이 모순을 초래하면서 퍼즐이 맞지 않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弱)달러를 선호하지만 보호무역주의와 ...

한국경제 | 2017.05.02 18:15 | 뉴욕=이심기

...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서 (언론은) 당선에 필요한 270명은커녕 230명 확보도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차지했다", "내가 당선되자 벌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등 자화자찬성 발언은 주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광설'에 가까운 자신의 연설 태도를 언급하면서 "내가 호통치고 발광하는 게 아니다. 단지 당신은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라고 변명하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17.02.17 08:49

... 응원하는 데서 붙여진 별명)로 뜬 이규한도 나타났다. ‘웃긴다’ ‘얄밉다’란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그는 이번 녹화에서도 몸은 별로 쓰지 않고 “이게 저의 힘입니다”란 자화자찬성 멘트를 천연덕스럽게 날리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한 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건강한 예능’이란 콘셉트를 내걸고 2013년 4월 시작했다. 평균 시청률 ...

한국경제 | 2015.05.08 21:43 | 유재혁

... 맞았다. B - 정전대란 Blackout 9월15일 전국 656만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늦더위에 전력 수요가 공급 능력을 초과하자 정부와 한국전력이 강제 순환정전을 실시한 탓이다. 정부는 정전 1주일 전 “올해 전력난은 없었다”고 자화자찬성 보도자료를 냈다가 망신을 당했다.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전 사태의 책임으로 물러났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하는 '값싼 전기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D - 빚 Debt 유로(Euro)존이 막대한 나라빚으로 흔들렸다. ...

한국경제 | 2011.12.29 00:00

... 자선기금 투자자가 들어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레이켄 회장은 "18개월 동안 한국에서 새로운 투자에 나서지 않은 것은 다른 신경쓸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계속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국민은행에 매각하면 대규모의 국제적인 은행이 동아시아에 만들어진다"며 "그러면 한국이 동북아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는 자화자찬성(?) 발언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9 00:00 | 김현석

은행들의 외자유치가 가시화되면서 그 성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가 잘했다"는 자화자찬성 주장들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각 은행의 입장이 다르고 조달방식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은행의 외자유치가 잇따르면서 조달방식의 차이와 장단점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국민은행은 제3자 주식배정방식으로 외자를 유치 했다. 신주 ...

한국경제 | 1999.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