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방선거 D-120] 이번부터 만 18세도 출마 가능…2030 진출 확대될까

...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 국민(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은 누구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피선거권 연령 하향은 내달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의 경우 선거 지역구가 5곳에 불과한 만큼,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6월 1일 지방선거 결과가 사실상 법 개정 이후 청년층 정치 참여 확대 정도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물론 일각의 기대감에도 불구, 정치권에서는 ...

한국경제 | 2022.02.01 07:11 | YONHAP

"대만, 후쿠시마 식품 허용 발표 설 뒤로 연기"

... 대책이 준비되지 않았고, 공청회나 민의 수렴도 없는 상황에서 종이 한 장짜리 공고로 일본 '핵 식품'을 수입하는 것에 국민당은 단호하게 반대한다" 정부를 압박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미국산 돼지고기' 국민투표 승리와 연이은 재보선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대만 정부와 여당이 후쿠시마 식품 수입 허용 결정을 조만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대만 정부와 여당에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후쿠시마 식품 수입 허용 방침을 정한 이상 속전속결로 추진해야 한다는 기류가 ...

한국경제 | 2022.01.29 10:00 | YONHAP

무늬만 쇄신…野, 텃밭 무공천 정하자 지도부서 "탈당해 출마"(종합2보)

...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곽상도 전 의원이 작년 10월 사직하면서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 결정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책임이 있는 서울 종로·경기 안성·충북 청주상당 무공천 방침을 내세우면서, 국민의힘 의원 사퇴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서초갑·대구 중남구의 무공천을 압박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도 해석된다. 그러나 공관위의 결정이 나온 지 2시간이 채 안 된 상황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위해 탈당하겠다는 후보가 나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에 ...

한국경제 | 2022.01.28 22:19 | YONHAP

국민의힘 '대구 무공천' 발표에…김재원 "무소속 출마해 복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28일 당에서 국회의원 재보선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당에 복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의 어려운 결정을 환영한다"며 "당의 도움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고 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은 모두 감사하겠다"며 "고맙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22.01.28 20:27 | YONHAP

이재명, '지역감정 조장' 비판 이준석에 "극우포퓰리즘" 응수

...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을 만나는 게)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힘들긴 한데 개인적으로 잘 아는 어른이시니 기회가 될 때 찾아뵙는 게 도리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서울 종로 등 내년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3곳에 무공천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의 책임이 조금이라도 있는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음으로써 기득권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겠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실망하고 질책하는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2.01.28 17:53 | YONHAP

민주, 김재원 대구 무소속 출마에 "무공천 가장한 공천"

"무공천 결정 2시간 만에 국민 뒤통수 후려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재보선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하기로 한 데 대해 "무공천을 가장한 공천"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무공천 결정을 한 지 2시간도 안 돼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 위장 출마를 선언했다"며 "당 지도부인 김 최고위원이 당의 결정을 뒤엎은 것도 황당하지만, 충분히 예견됐다는 ...

한국경제 | 2022.01.28 16:37 | YONHAP

'쇄신 無공천'이라지만…역풍 트라우마 與·서초는 빼놓은 野

국힘, 텃밭 대구서 무소속 움직임…민주, 당헌 또 어기면 '역풍' 여야가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자당 잘못으로 선거를 치르는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무(無)공천' 행보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소속 의원이 재보선 사유를 제공했으니 공천하지 않겠다는 쇄신 경쟁의 모양새이지만, '아쉬운 지역구'는 쏙 빼놓았다. 대선 표심을 얻으려는 '무늬만 쇄신'이라는 비판이 일부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28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5개 재보선 대상 ...

한국경제 | 2022.01.28 16:35 | YONHAP

국힘, '대장동 수사' 대구 중남구 無공천…서초갑엔 공천

... 드러난 곽상도 전 의원이 작년 10월 사직하면서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 결정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책임이 있는 서울 종로·경기 안성·충북 청주상당 무공천 방침을 내세우면서, 국민의힘 의원 사퇴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서초갑·대구 중남구의 무공천을 압박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서초갑에는 공천 원칙을 고수했다. 권 본부장은 윤희숙 전 의원이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사퇴한 서초갑에 대해 "서초는 ...

한국경제 | 2022.01.28 12:40 | YONHAP

송영길 "대구·서초 보선, 국힘 귀책사유 명백"…무공천 압박

"尹, 군대도 안 갔다왔고 검찰로 갑으로 살다 대선후보된 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8일 다음 달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을 한다고 하는데 대구, 서울 서초 두 지역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구는 곽상도 전 의원이 50억원 뇌물 수수로 의원직을 사퇴했고 서초는 윤희숙 전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지역이다. 귀책 ...

한국경제 | 2022.01.28 10:22 | YONHAP

찻잔속 태풍으로 끝나는 與인적쇄신…청년최고위원 "약속지켜야"(종합)

... 한다는 얘기냐"라며 "(우 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기에 훨씬 더 편안한 상황에서 정치 쇄신, 교체를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설훈 의원이 송 대표의 정치 쇄신 방안 중 하나인 종로 재보선 무공천 방침에 대해 "당내 논의 후 결정했었어야 한다"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내 세대교체·인적쇄신을 제외한 정치 개혁 과제는 한 걸음씩 내디뎠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민주당의 주도로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

한국경제 | 2022.01.27 19:1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