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전지법 "인사명령 불복 공무원 징계 정당"

대전지법 제1행정부(어수용 부장판사)는 26일 소방공무원 A씨가 "잘못됐다고 생각되는 인사명령에 불복한 데 따른 징계는 부당하다"며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다소 억울한 사정이 있더라도 인사명령을 무시한 채 전임지로 출근하면서 1인 시위를 한 원고에게 지방공무원법상 성실의무, 복종의무, 직장이탈 금지의무,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징계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이 사건 ...

연합뉴스 | 2012.06.26 00:00

디도스 공격 전원 실형 선고

... 공모씨(28)와 박 전 국회의장의 전 비서관 김모씨(31)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공씨의 사주를 받고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IT업체 대표 강모씨 등 5명은 각 징역 1년6월에서 4년6월 사이 실형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은 선거의 공정성 및 국가적 법익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 범행으로 정치적 논쟁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의혹제기 등 사회갈등이 벌어져 국민 전체가 부담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

한국경제 | 2012.06.26 00:00 | sjhjso

"노태우 비자금으로 만든 회사 국가환수 정당"

...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이우재 부장판사)는 노 전 대통령의 조카 호준씨와 사돈 이흥수씨가 오로라씨에스 주식에 대한 국가의 압류 및 매각을 불허해 달라며 낸 소송을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씨는 노 전 대통령이 기업인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오로라씨에스를 설립하고 주식을 인수했다"며 "이후 주식 명의가 몇 차례 바뀌었으나 재우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06.26 00:00

선관위 디도스 공격 가담자 전원 실형

국회의장 前비서 징역 5년 재판부 "선거자유 본질적 침해" 작년 10·26 재보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7명 전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6일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3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의 ...

연합뉴스 | 2012.06.26 00:00

'돈봉투' 박희태 前의장 집유…법원 "정당법 위반에 벌금형 선고는 부적절"

...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74·사진)이 25일 법원에서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강을환)는 이날 박 전 의장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역시 돈봉투 살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60)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돈봉투 전달책 혐의인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회 ...

한국경제 | 2012.06.25 00:00 | 이고운

'돈봉투 살포' 박희태 前의장, 징역 8월에 집유 2년

...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74)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강을환 부장판사)는 25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박 전 의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박 전 의장의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60)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캠프 재정ㆍ조직 담당이던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12.06.25 00:00 | jiyun

'돈봉투'사건 박희태 前의장 징역 8월에 집유 2년

김효재 前정무수석 징역 6월에 집유 1년 재판부 "결코 가볍지 않은 행위" 지난 2008년 옛 한나라당(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강을환 부장판사)는 25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박 전 의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전대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

연합뉴스 | 2012.06.25 00:00

박희태 전 국회의장 징역형 선고…법원 "정당법 한계 때문에 징역형"

... 위반 등과 달리 정당법 위반은 법원 선고 형 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는 '사각지대'를 지적한 판결로 해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강을환)는 이날 박 전 의장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역시 돈봉투 살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돈봉투 전달책 혐의인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회 및 국정운영 ...

한국경제 | 2012.06.25 00:00 | sjhjso

`돈봉투` 사건 박희태 前의장 징역 8월에 집유 2년

... 넘겨진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강을환 부장판사)는 25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박 전 의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전대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캠프 재정ㆍ조직 담당이던 조정만(51)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

한국경제TV | 2012.06.25 00:00

대법원 "32개월 동안 한 종목 629회 거래했으면 과당매매"

... 박모씨(52)가 “증권사 직원의 과당매매 행위로 재산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하나대투증권 및 직원 김모씨(45)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김씨의 행위가 과당매매라는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권사가 고객과 포괄적 일임매매 약정을 했다 해도 증권사 직원이 무리하고 빈번한 회전매매를 해 고객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과당매매 행위로 불법”이라며 “과당매매 행위에 해당되는지 판단은 매매 횟수, 수수료 비율 등을 따져 ...

한국경제 | 2012.06.24 00:00 | sjhj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