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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 등 상급단체의 공동요구안이거나 다소 예민한 부문을 주장하긴 했지만 당장 실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논의를 공론화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주간 2교대제는 어차피 장기과제여서 올해 운을 뗀 것으로 만족하고 비정규직의 처우개선도 전례가 있어 쉽게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노사협상이 단기간에 끝난 것은 무엇보다 노조의 전략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투쟁위주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한 것이다. 이상욱 노조위원장은 노사협상에 임하면서 ...

한국경제 | 2004.07.01 00:00

...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100% 지급 ▲타결일시금 100만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또한 ▲산업발전기금과 ▲ 지역사회발전 책무활동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에도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관련해선, 정규직 임금의 80% 수준인 시급 7만6천원으로 인상하고, 연말 성과급 200%, 하반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타결일시금 60만원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 5일제에 대해서는 현재 단협안을 그대로 ...

한국경제TV | 2004.07.01 00:00

... 개정법 발효에 따른 수정안을 철회함에 따라 노조의 주장대로 기존의 임금삭감 없는 주5일제가유지돼 노사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타사업장의 주5일제 논의에 `도미노효과'과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완성차 노조의공동요구안에도 원칙적으로 합의, 향후 완성차 노사의 임단협 진행에 탄력이 붙을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올해 임금협상만 해당되는 것과 달리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 등은 단체협상도 포함돼 있어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사회공헌기금' 출연에 대해서는 현대차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를 중심으로 완성차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합의했다. 노사는 주5일 근무제와 관련, 개정 근로기준법의 원칙 준수 아래 추후 재논의키로 했으며 비정규직 부분은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해 오는 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짓는다. 울산=하인식 기자 ...

한국경제 | 2004.07.01 00:00

... 노사는 또 ▲산업발전기금은 자동차공업협회와 금속연맹 자동차분과위원회 협의결과를 준수하고 ▲사회공헌기금은 지역사회발전 책무활동을 위한 기금으로서 조성하고 ▲대학교 학자금 2자녀는 전액, 3번째는 반액 지급 등에도 잠정합의했다. 사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관련, 정규직 임금의 80% 수준인 7만6천원으로 인상하고, 연말 성과급 200%, 하반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타결일시금 6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하지만 주 5일제에 대해서는 현재 단협안을 그대로 유지하고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한 42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52.4%(220개사)가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추가 고용 계획은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규직이나 비정규직을 줄일 계획이라는 기업도 7.4%(31개사)를 차지해 인력구조 슬림화를 통해 노동비용 증가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인력 채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 중에서 17.6%(74개사)는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는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현대자동차 노사가 1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지난 5월 11일 이후 14차례의 본교섭을 갖는 동안 임금 인상안,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기금 조성, 근로조건 저하없는 주 5일제 근무 시행,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의 핵심안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해왔다. 이날 노사가 잠정합의한 쟁점안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임금 = 임금 7만5천원(기본급 대비 6.18%), 호봉승급분 1만원, 제도개선비용1만원 지급 등으로 사실상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인력확충 등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생리휴가 무급화, 월차 폐지 등 `개악 단협안'을 사측이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공공연맹측은 이어 ▲노동조건 저하없는 주5일제 실시 ▲인력충원 및 비정규직철폐 ▲정부와의 직접 교섭 및 TV 공개토론 개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교보빌딩까지 2.5㎞ 구간을 4개 차선을 따라 행진할 예정이어서 주변 도로 일대에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연맹 산하 지하철노조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개선, TV시청 무료화 및 입원환자 차량 1대 무료주차, 선택진료제 폐지, 병원 전산화.정보화에 따른 인권 침해 방지책 마련 등의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도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이다. 또 치과병원 분리에 따른 노조 승계와 비정규직 문제, 주5일제에 따른 인력충원 문제 등도 노조가 지부교섭에서 다루고자 하는 의제이다. ◆ 병원 "파업 명분없다" = 서울대병원은 산별교섭 타결 이후의 파업은 `이중 파업'으로 불법이므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은 ...

연합뉴스 | 2004.06.30 07:46

...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 대기업 임금동결 분위기 확산, 노무현 대통령의 대기업 노조 비판 등으로현대차 노조는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해고자 복직문제, 주5일제 시행방식 수정여부, 비정규직 문제 등 굵직굵직한 현안이 남아있어 전망을 낙관하기는 아직 이른 상태다. 성과급과 관련해서도 회사측은 성과급 200%+격려금 100%를 제안하고 있는 반면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주장을 고수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

연합뉴스 | 2004.06.30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