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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병원 파업..일단 진료차질 없어

... 조정안을 양측 모두 거부했다. 중노위는 이날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40시간으로 하되 토요근무 및 기타 근로조건은 노사 자율 합의로 결정할 것 ▲임금은 주40시간 및 기타 근로조건과 연계해 결정할 것 ▲산별 기본협약 체결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공동 협의기구를 구성 운영할 것 등의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근무시간의 경우 사측은 `주6일 40시간제', 노조는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제' 입장을 고수하는 등 양측이 조정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중노위가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盧대통령, 민노당과 민생현안 시각차] "부유세 신설땐 개혁 못할수도"

... 데는 동의하지만 서민들의 고단한 생활을 알아야 한다. 부의 재분배 문제가 심각하다. 노 대통령 =위기라고 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위기심리가 무리한 정책을 쓰게 한다. 정략적으로 위기의식 부추기지 말자고 한 것이다. 비정규직 신용불량자 문제도 법으로 일도양단해선 안된다. 여러가지 정책을 종합화하고 시간이 흘러야 해결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부동산 투기는 기필코 막아내겠다. 구체적인 것은 정책으로 협의하자. 분양원가공개가 개혁은 아니다. 시장메커니즘이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병원노조 파업..夏鬪 본격 시동

...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계 하투 시동 = 병원 노사간 협상은 올해 노동계 하투의 향방을 가늠할수 있는 분수령으로 여겨져 왔다. 개별 사업장 등을 제외하고는 노동계의 하투 일정상 가장 먼저 잡혀 있는 데다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계의 현안이 쟁점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5대 쟁점사항은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제등 온전한 주5일제 실시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임금 10.7% 인상및 최저임금제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인권침해 진정 구금시설이 최다

... 기록됐다. 인권위는 지난달 중국동포 1천247명이 자유왕래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집단진정을 냈고 장애인 관련단체나 기타 시민단체들도 집중적으로 진정서를 접수시키는등 진정권 활용 형태가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정규직 문제 등 사회적 쟁점이 되는 것부터 정부의 지하철 광고 문안이나 금융기관의 대출자격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까지 `차별행위'에 대한 진정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권위는 구금시설 관련 인권침해 비율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병원파업 초읽기..의료대란은 없을듯

... 뒤 오후 2시부터 중앙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 교섭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교섭에서 양측은 노조의 `의료 공공성 강화' 요구에 대해 사측이 "노-사-정-국민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발족해야 한다"는 진전된 검토안을 제안하고, `비정규직 철폐' 문제는 비정규직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개념을 정리한 뒤 논의키로 하는 등 의견 접근을 이뤘다. 반면 핵심 쟁점인 주5일제와 관련해서는 노조가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제 등온전한 주5일제 실시'를 요구하고 있는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임금협상의 과제' 정책토론회] (토론내용) "일자리창출 함께 노력을"

... 임금협상을 놓고 노사간 줄다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노동경제학자와 노사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협상 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올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보전 문제와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해소방안 등에 대해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노사간에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동경제학회 주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9일 서울 중구 명지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과제' 정책토론회의 주요 내용들을 간추린다. ◆ 사회 ...

한국경제 | 2004.06.09 00:00

"인권위 진정, 구금시설 관련 가장 많아"

... 인권위는 지난달 중국동포 1천247명이 자유왕래에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며 집단으로 진정을 냈고 장애인 관련단체나 기타 시민단체들이 집중적으로 진정서를 접수시키는 등 진정권 활용 형태가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정규직 문제 등 사회적 쟁점이 되는 것부터 정부의 지하철 광고 문안이나금융기관의 대출자격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까지 `차별행위'에 대한진정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권위는 구금시설 관련 인권침해 비율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사설] (10일자) 일자리 창출이 빈곤문제 해법

... 15%는 '생계곤란' 수준이라는 통계청의 분석 내용이다. 사실 소득분배구조의 불평등이 심화된 것은 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다. 국제통화기금(IMF) 처방에 따른 각종 정책들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실업률 상승과 비정규직 확대로 소득분배 구조는 점점 악화되어 왔다. 바꿔말하면 제대로 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있기 때문이란 얘기다. 문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와 소득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는 점이다. 우선 ...

한국경제 | 2004.06.09 00:00

노대통령 민노당 지도부 회동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방침 철회 등 정부의 개혁 후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을 철회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노당은 또 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비정규직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을 요구하며, 빈부격차 확대, 신용불량자 양산과 사금융피해자 증가 등 빈곤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주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재벌 개혁에 과감하게 나서고 분배와 내수 진작을 통한 성장전략을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임금협상의 과제' 정책토론회] (토론내용) "임금상승률 너무 높다"

... 사업장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은 5백명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대기업 근로자의 높은 임금인상률은 곧 기업의 노동비용 증가로 이어지고,중소 하청업체 근로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비정규직 근로자와 상용직 근로자간 임금격차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증가율을 고려해 임금상승률이 결정돼야 한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근로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조준모 숭실대 ...

한국경제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