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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17일 창당

... 출범한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창당선언문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바로세우기를 통해 21세기 희망 대한민국을 건설한다는 기치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 확립 ▲구태정치 청산 ▲경제성장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 ▲분권형 정당제도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우방과의 우호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안정과 통일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신당의 대표최고위원은 창당 작업을 주도해 온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와 신국환(辛國煥) 의원이 공동으로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6.01.15 00:00

몽골 시민 수천명, 최대 정당건물 난입..정국 혼미

몽골 시민 수천명이 12일 연립내각에서 전날 철수한 몽골 최대 정당인 인민혁명당(MPRP) 중앙당사에 난입, 내각 철수에 항의하는 등 정국이 혼미스런 상황으로 빠져 들었다. 시민들은 이날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에 운집한 뒤 유리창을 부수면서 인근 MPRP 중앙당사에 들어가 지도부를 만날 것을 요구했으나 실패했다. MPRP는 내각 지도부가 부패청산에 실패하고 가난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전날 15개월된 연립내각에 입각시킨 장관 10명을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이부영 "산에 올랐으면 겸손하게 내려가야"…'탈당 언급' 첫 발설 해명도

... 해명했다. 이 전 의장은 이어 노 대통령의 탈당 발언이 2.18 전당대회와 5.31 지방선거 등 우리당의 장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18 전당대회에 대해 "여당의 위치를 언제라도 상실하게 될 정당의 전당대회가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당권경쟁에 뛰어든 정동영(鄭東泳) 전 통일부장관과 김근태(金槿泰) 전 복지부장관이 가장 난처하게 됐고, 당황하기는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감사원 내달 21일까지 `황우석 감사' 실시

...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체계적인 점검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1단계로 황 교수 지원금과 관련, ▲부처별 동일 연구과제 중복 지원여부 ▲지원용도와 사업규모 등을 감안한 적성성 ▲정당한 절차와 연구과제 목적에 부응하는 집행 여부 ▲민간후원금의 관리체계와 투명성 확보 ▲줄기세포 연구관련 정부기관의 감독업무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2단계로 국가R&D사업 지원.관리시스템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경찰 잇단 `돌출행동' 배경

... 등 `돌출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돌출행위'는 시위 농민 사망의 책임을 경찰 폭력에만 전가해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동반 사퇴하고 경찰의 위상이 크게 추락한 데 대한 불만의 표시에서 나온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당한 공권력 행사인데도 경찰 수뇌부가 책임을 지겠다며 물러나자 경찰 내부에선 결국 `폭력 경찰'로 매도됐다는 불만이 증폭돼 왔고 더욱이 청와대와 정치권이 이를 방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게 현실이다. 경찰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유시민 "씩씩하게 주어진 길 가겠다"

... 의원이 13일 자신이 속한 참여정치실천연대 회원들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언제 어떻게 돌아올지 알 수 없는 길을 떠난다"면서 `작별인사'를 고했다. 유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아직 온전히 이루지 못한 정당혁명의 그 꿈 한 조각을 소중하게 접어 가슴에 담고, 남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께 맡기고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을 더 건강하게, 어르신들을 조금이라도 덜 서럽게, 병든 이웃을 얼마라도 덜 아프게, 대한민국에 춥고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與당권 '기존조직이냐… 새바람이냐…'

... 등을 통한 상대방 흠집내기도 서슴지 않는다. 정 전 장관은 2004년 당의장 시절 총선 승리를 이끌어냈던 기억을 상기시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명분을 앞세운 맹목적 개혁을 지양하고 현실에 맞는 '실용개혁'을 통해 지지율 1위 정당으로 부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당내 최대 주주인 만큼 기왕의 조직력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김 전 장관은 정 전 장관계(당권파)의 '실용주의'가 한계에 봉착했다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개혁노선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

한국경제 | 2006.01.13 00:00 | 이재창

노대통령 "부정선거수사 어떤 특권, 성역도 없다"

... 안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당내 경선과정에서의 유령당원, 당비대납 등의 부정행위는 민주정치의 뿌리를 흔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므로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해 부정행위자에 대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정당내부 경선과정의 불법행위를 그대로 두고 정치개혁을 말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당간 경선제도에 차이가 있어 당내 부정선거행위의 단속과 수사가 특정 당에 상대적으로 편중될 수도 있어 고민스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홍콩 원정시위대' 11명 입국

... 민주노총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홍콩 원정 시위대는 이날 공항에서 가족들과 전국농민총연맹ㆍ민주노총 관계자 등 250여명의 환영을 받았다. 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콩 법원이 8명에 대해 공소를 취소한 것은 우리투쟁의 정당함을 드러낸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당당하고 정당한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공항 입국장에는 민주노총과 범민련 남측본부ㆍ전농 등 각 단체에서 만든 `홍콩 투쟁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들이 내걸렸고 ...

연합뉴스 | 2006.01.13 00:00

금감원, 위험직종 이직 안알렸을땐 "보험금 삭감 정당"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12일 보험사가 직업이나 담당 업무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은 가입자에 대해 보험금을 삭감해 지급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결정했다. 분쟁조정위는 "상해보험 약관은 보험 가입자가 직업이나 직무를 변경한 경우 곧바로 보험사에 서면으로 알리고 보험증권에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6.01.12 00:00 | 이성태